가야지 초기에 '쾌도난마'라는 닉네임을 가진 박**이라는 젊은(지금은 젊다고 할 수 없겠지만) 친구가 있었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기고, 게다가 술도 꽤 즐기는 멋있는 친구였는데, 온라인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가야지카페에 글도 많이 올리곤 했다.
그가 쓴 '가야지섬의 전설'이라는 판타지 소설은 한 때 가야지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언제부터인가 모습이 보이지 않고 소식도 끊겼는데,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하다.
장가나 갔는지ᆢ
가야지 20주년을 맞아, 지금은 얼굴 보기가 쉽지 않은 그리운 회원들이 꽤 많은데, 만나볼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잘 지낸다는 소식이라도 듣고 싶은 마음이다.
쾌도난마의 '가야지 섬의 전설'을 소환해서 그와 함께했던 시절을 추억한다.
https://m.cafe.daum.net/marathongayaji/DNr9/40?svc=cafeapp
첫댓글 숨은 그림 찾기 - '쾌도난마?'
쾌도난마 잘 못 찾겠네요. 혹시 뒷 줄 왼쪽에서 두 번째 영화배우같으신 분인가요?^^~
@길손 이경환 ㅎㅎ
길손형님은 우황청심환이셨군요
그리고 타이곤형님은 가야지섬을 지키는 수호신이셨구요. 그러나 가야지섬을 수장시킨 박성훈쾌도난마님이시지만 그 무례함을 용서할테니, 20년 만에 다시 떠오른 해암섬에서 한 번 꼭 뵙고싶어요
멋진 댓글입니다^^
그 친구는 오라카면 안옵니데이 ㅋ
"올려고 했으나" .. 이카면서 ..
그러니 쾌도난마 너는 이번에 오지마라카면 기어코 옵니다.
&
쾌도난마 박성훈,
너무 잘 생긴 얼굴 보기 싫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