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둘레길 15구간(약사암입구~능성재)>걷기여행
2018.6.13.(수)/2018.7.14(토)
약사암입구 - 개울가식당 - 관음사 - 명마산 능선사거리(우측방향) - 명마산 장군바위 -
샘터- 내릿골 당산 - 와촌면 지경길38-11, 와촌식품(노고추)- 마을길(지경길) -
와촌면 팔공로1, 능성재<5.7km, 2시간30분>
<붉은 선 - 팔공산둘레길15구간 /파란 선 - 명마산 등산로>
약사암입구 - (2.9km) - 명마산 능선사거리(우측방향) - (1.3km) - 명마산 장군바위 -
(1.0km) - 와촌면 지경길38-11, 와촌식품(노고추)- (0.5km) -
와촌면 팔공로1, 능성재<5.7km, 2시간30분>
<2018.6.13(수)>
<호계역 07시 출발 무궁화호 승차 ... 08시21분 하양역 도착>
<하양역 건너편 정류장으로 이동... 경산803번 시내버스 승차... 09시05분, 약사암입구 정류장 하차>
개울가식당 입구 다리를 건너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개울가식당에서 관음사가는 길>
<갓바위로81길 7-19 건물(관음사 요사채) 입구 전신주 앞에서 좌측길로 진행>
조그만 밭 울타리 옆으로해서 잡목이 우거진 숲으로 들어간다.
어디가 길인지 가늠할 수 없는 숲을 헤치고 길을 찾아본다.
옛길은 등산객들조차 다니지 않아 희미하게 이어지다 끊어지다를 반복한다.
길의 흔적을 찾아서 걷는 재미가 있긴 하다.
둘레길연구노선이라는 시그널도 하나 보았다.
산허리를 돌아 명마산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는데 멧돼지 서식지를 통과해야한다.
스틱으로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내니 멧돼지 또한 비켜 줄 생각이 없는지 킁킁거리는 소리만 낸다.
하는수 없이 빙 둘러서 명마산 능선에 접근하여 명마산 능선사거리에 도착한다.
현 상태로는 약사암입구에서 음양리갈림길까지는 사람이 다닐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약사암입구에서 명마산 능선사거리 구간은 팔공산둘레길이 개통된 이후에 걷는게 바람직하다.
명마산 능선사거리에 올라서면 소나무에 <갓바위, 명마산, 선빌리지>방향표지판이 박혀있다.
직진 방향은 음양리(음양3길43)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 능선길은 명마산 정상을 거쳐 선빌리지 또는 금곡사로 가는 길이고,
우측 능선길은 장군바위, 용주암, 관봉(갓바위)으로 가는 팔공산둘레길이다.
2018.7.14(토)
2018.6.13일, 걷다가 도중에 멈춘 팔공산둘레길 15구간을 이어서 걷기위하여
명마산 능선사거리로 향한다.
갓바위등산안내소에서 용주암으로 진행한다.
갓바위등산안내소에서 관암사 가는 길이다.
관암사에서 갓바위 돌계단이 시작된다.
<갓바위 돌계단>
정자쉼터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갓바위와 용주암으로 가는 등산로>
<팔공산 주능선 이정표>에서 용주암으로 진행한다.
용주암을 거치지 않고 주능선 등산로를 따라 환성산 방향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용주암을 참배한다.
<용주암 나한상>
<용주암과 관봉>
용주암 화장실에서 명마산 주능선으로 진행한다.
주능선이정표에서 좌측 능성동 방향 주능선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전망포인트에서 능성고개와 환성산 조망>
<전망포인트에서 갓바위와 용주암 조망>
이정표에서 환성산 방향은 장군바위를 거치지 않고 능성고개를 거쳐 환성산으로 가는 가.팔.환.초 종주능선길이다.
장군바위로 가기위하여 명마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명마산 장군바위>
장군바위에서 명마산 정상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2018.6.13. 팔공산둘레길15구간 걷기를 마친 <명마산 능선사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명마산 장군바위로 향한다.
팔공산둘레길 명마산 주능선 구간은 등산로라기보다는 소로에 가깝다.
장군바위로 가려면 봉우리를 넘어야하는데 암릉길이다.
장군바위로 되돌아와서 바위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장군바위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 보이는 등산로가 둘레길이다.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안전난간 등의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다.
경사구간도 잠시...걷기좋은 오솔길이 이어진다.
<내릿골 당산>을 지나 <지경길38-11, 와촌식품(노고추)>에서 마을길(지경길)을 따라 능성재로 진행한다.
능성재에서 팔공산둘레길15구간 걷기를 마친다.
우정식당 앞 팔공로 도로변에 <팔공산둘레길 16구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팔공산둘레길 15구간은 아직 둘레길 정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이정표 등도 없다>
첫댓글 호젓한 산길에서 멧돼지와 조우하신 행운님
깜짝 놀라셨겠습니다^^
명마산 장군바위 쪽은 한번도 안가본길이네요
행운님 후기로 멋진 장군바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