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촌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슴다
명동.정촌.덕전.초훈님 출발전에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권율도원수 동상에서 한컷
햐! 눈위를 밟아서 늦게 녹은 눈자국이 꽃송이? 물고기 때?
토성으로 1차 방어선 길을 걸으며 행주대첩 당시에는 얼마나 치열한 전투였을까?
마지막 깔딱고개
코로나로 잠겨져 있는 충의정
고양시가 옛날에는 아주 넓은 평야지역인듯
행주대첩탑
강변 북로
방화대교
한강 건너 궁산이 바로 보이는 눈덮힌 진강정
따뜻한 햇볓 아래서 초코렛.귤.과자.꿀차.생강차.믹스커피. .
즐거운 간식시간
한강에도 얼음이 조금 얼었군요
강건너 궁산이 보이네유.
따뜻한 남쪽 데크길
명동과 유촌이 오랜만에 조우
한강을 왼쪽에 끼고 덕양산을 오른쪽에 두고 끼고 돌며
정촌과 덕전님도 오랜만에
채 썰은 감자전
코다리찜과 만두전골
정촌님표 향기로운 커피 한잔
1/2일(일) 걷기방 22년 첫 걸음질로 아직 코로나 여파가 계속중에 주말걸음질 제1회를 고양누리길 5회 5구간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을 정촌.명동.초훈.덕전.치곡.유촌.오공.청농 8인이서 행주대첩문 앞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 하고 신년 첫눈 내린 행주치마의 유래가 된 행주산성에 올라 행주대첩시 민초들의 애국심과 고통을 되새겨 보고 눈덮힌 고양의 너른 평야와 서울의 길목인 한강을 내려다보며 옛 산수를 상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하산해서 떡국집이 없어서 장군집서 코다리찜 요리로 대포 한잔 하면서 길벗들과 22년에도 서로 건강하자고 다짐했네요. 디푸리 커피는 정촌께서 보시하시어 정초부터 그윽한 커피향에 취하였슴니다.
이로서 또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첫댓글 새해 첫 주말걸음질을 8명의 길벗들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희희낙낙 하얀 서설위에 발도장을 찍은 기분은 아마도 경험 못한 사람은 그기분을 모르겠죠~
그기분은 첫걸음을 함께한 의미가 우리에게 다가온 행복과 즐거움 그자체 이였다~
디푸리에서 첫걸음이라 길벗들에게 통크게 대접한 청농님
과 후식으로 커피와 아포카토를 쏜
정촌님 감사히 잘 먹었읍니다.
모든 길벗님들 금년에도 무사
걸음질을 기원하고 담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