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제주도에서
화장실 밑에 돼지우리가 있었고 사람이 위에서 똥을 싸면
밑에서 돼지가 받아 먹었다
그렇게 똥먹고 키운 돼지는 고기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제주도 똥돼지 하면 고기맛이 틀려 지금도 명물이다
어느날 제주도에 혼자사는 남자가 이사를 와서 볼일을 보고 있는데
돼지가 밑에서 똥을 받아 먹으면서 올려다보고
돼지가 생각 하기를 저위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것은
왜 안떨어 지는거야 맛있게 생겨는데...쩝
그다음날도 대롱대롱 금방 떨어질것같은데.
맛없는 똥만 떨어지고..
남자의 거시기는 그날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다음 날도 맛있게 생긴건 떨어지지 않고 맛없는 똥만 떨어진다
이제나 저재나 날이면 날마다 맛있게 보이는것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면
손을 꼽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그만 남자가 이사를 가버리고 홀로사는 여자가 이사를 왔다
위에서 여자가 볼일을 보고 있는데 밑에서 돼지가 빤히 올려다보고
생각하기를 어제까지도 메달려 있어던 그렇게도 맛았어
보이던 것이 어느새 떨어져 버리고 없어졌다
돼지는 환장할 노룻이였다 1년넘게 떨어지기만 기다렸건만...
그후로 돼지는 너무나 아숴워 꿀꿀거리면서
혹시 떨어져서 땅속에 뭍혀나 하면서 땅을 여기저기 파기시작 했단다
농촌에 가보면 방목돼지들은 지금까지도 유전된 습성이 있어서
꿀꿀꿀 하면서 땅를 판다나 어쩌따나...^-^
무었을 찾고 있는건지...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
보일뜻 말뜻님 유머러스하게 글도 참!
정감있게 잘 쓰시네요 한참을 웃으면서
내려주신글 봤답니다 키잇!
제주도 꿀꿀이 고기가 맛난건 만인이
다 알고 있겠지요 키잇!
이밤에 제주산 꿀꿀이 고기가 먹고 픈디
큰일 일쎄요 키잇!
웃음주고 불꺼진 방에 훤히 밝혀 주셔서리
감사하무이당 히잇^.^♡♡♡
좋은밤 되시고
하루동안 땀 흘리시고 열심히 일한 보일뜻 말뜻님 편히 휴식하시고 잘 주무셔요
고맙습니다 ^.^
@카라얀 고맙습니다
계속 사기만 하시고..
나도 한번은 사야 예의인데 번번이 얻어만 마십니다 ^-^
언제 제주 똥돼지나 먹으로 갑시다요 ㅋㅋ
우헥!
디게
냄스
풍기겠네여
허나
맛은
듁여
죽겠찌여
맛나긋다
ㅋㅋㅋㅋ
ㅎㅎㅎㅎ
제주 똥돼지 간판도 있습니다
일반 돼지하고 비교도 안됨니다
맛이 굿~
활활타는
불금 되삼~~~!
행복
건강
사랑
기쁨
만케 만케
누리삼~~~()
물망초님도요
즐거운 주말 보네시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세요
제주도 똥 돼지
가끔 제주 흑돼지 고기는 먹으로 갑니다
흑돼지가 그돼지 입니다
요즘은 그냥 방목으로 키움니다
재밌는 이야기 들려 주셔서 웃음짓네요 프히히히히
나는 직접 보진 못했지만 더러 그런저런 이야기를 듣기도했답니다
사실 정말로 그렇게 키운 돼지라면
제주도 돼지고기 먹고싶지않아요
예전엔 집접 그렇게 키웠담니다
아마 지금 그돼지 있으면 구경도 뭇할겁니다
마니아들이 벌써 선수 처버렸을 꺼예요
땅을 파는 돼지 모습 천진스럽고 보고싶기도 하네요
시골서 돼지 키우는집 구경가면
땅을 수시로 파고 그러더군요
보일뜻말뜻님 오늘은 불금날이니 돼지고기에다 한잔 해야겠습니다
그래요 언제 벙개라도 처서
같이 한잔 하셔야죠 ㅋㅋ
고향 뒤산에 멧돼지가
온산을 파해처 놔구만요
혼자산에 오르면 멧돼지 만날까봐 무서워요
ㅎㅎㅎ재밌는 이야기를 올려 주셨네요..
밑에 돼지가 있으면 볼일을 제대로 볼수가 있을까요...?^^
ㅋㅋㅋ 난 못봅니다 ^-^
올려다 보고 있으면 나올것도 들어갑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현실이였습니다
새상 많이 좋와졌습니다 ㅋ
제주도 똥돼지
글처럼 정말로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일보려다 깜짝 놀랐다는 사람들의 이야기, 참 재미납니다
정이 담긴 사람 사는 이야기에 푹빠져 보았네요
정말 더운 여름이에요
폭염 주의하시고 ,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