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열차, 84분후 도착’… 전장연 5호선 출근길 시위에 시민들 분노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등 요구
김승현 기자
김가연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2.11.10 09:13
‘상일동행 다음 열차: 84분 뒤 도착’
10일 오전 9시7분,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승강장 안내 전광판에 이런 정보가 떴다. 이날도 전장연은 오전 7시30분부터 지하철 시위를 벌였다.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전광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를 터뜨렸다. “시민들이 전장연에 피해보상 요구해야할판” “시위 주도자에 대한 폭행 충동이 든다” “요즘 저는 그냥 포기하고 새벽 6시에 출근합니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10일 오전 9시7분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승강장 안내 전광판 화면. /온라인커뮤니티
현장에서 분노를 드러내는 시민도 많았다.
전장연 시위대는 이날 오전 7시 43분쯤 광화문역으로 들어온 여의도행 열차에 탑승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탄 휠체어 뒤에 ‘기획재정부는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하라‘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한다’ 등의 플래카드 걸었다. “장애인에게 권리를” “차별은 이제 그만”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충정로역, 공덕역 등 각 역사에 도착할 때마다 타고 내리는 시위를 벌였고, 총 45분여 가량의 지연 출발이 발생했다.
이들은 “출근길 지하철을 45번째 타고 있다”며 “국회가 책임지고 장애인들이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는 권리 보장해달라. 국회 상임위 논의에 이동권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목해달라”고 했다.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 사이에서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45번째 불편함을 겪고 있다” 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전장연 시위대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열린 '제4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국회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전장연은 지난 7일부터 매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無影塔
2022.11.10 09:28:48
열심히 살아가려는 서민들의 발을 잡아도 되냐?
사람인
2022.11.10 09:38:47
반국가 단체.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을 탈시설시켜 시위에 동원하고 돈벌이하는 빨개 흡혈귀들.
익호
2022.11.10 09:34:43
파양당한 풍산개들 권리 보장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진정성 때문이겠지...
짱돌
2022.11.10 09:54:27
하늘이 내린 귀족집단인가 해도해도 너무하고 하는짓꺼리 보니 참 수준 이하스럽다. .선진국 장애인들 한국 장애인처럼 저질스럽게 타인에게 피해 않준다. 도움에 감사함을 느끼진 못하고 장애인이 우선인 나라 만들겠다는거냐. .장애인들 특혜와 특별 보조금 다 줄여야할까 싶다. .범죄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자체가 범죄다. 공짜 휠체어 지급 중단해라. .선진국 장애인 수준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군. .장애인 세금을 제대로 내나 기여도가 많나 국가와 국민이 배려하여 직업과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요즘세상 장애인이 무슨 특권층으로 착각하는군
곽두호
2022.11.10 09:50:45
1호선 가서 해봐라. 만만한 호선에서 하지 말고... 저것들 할아버지들한테 지팡이 세례라도 받아야 정신 차리지 쯧쯧
역시정라도더불당
2022.11.10 09:50:45
저런 단체도 정라도가 장악한지
오래다 정라도가 징하다
뭉가정권 때는 그렇게도 조용하더니
만다린
2022.11.10 09:44:49
5년동안 421조를 까먹은 인간, 월1390만원 연금받으며 세금한푼 안내는 인간, 청와대에 자식데려와 키우고 아들녀석 세금을 밥먹듯 받아간 인간들~~이런 인간들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천년동자
2022.11.10 09:47:19
지난5년은 무능한 대통령으로 영원히 기록 될것이다. 침모뒤에 숨고, 북한에 굽실거리고, 국가 발전에 무능하고 ,포퓰리즘에 젖고
직업적 음모론자
2022.11.10 09:44:54
이 사람은 나랏돈 수 백조 원 보다 자기돈 몇백만원이 귀한 사람이다. 지난 5년간 보아온 좌파들은 한결같이 겉으로는 선한 척, 의로운 척하지만 속으로는 제 몫 챙기는데 추호의 양보도 없는 인간들이다. 조국은 아직도 서울대 교수 기본급을 받고 조국 딸은 아직도 의사 봉급을 챙긴다. 문재인이 요청한 애견 관리비 월 2백만 원은 딸 문다혜 몫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본다. 자식문제에 유독 민감한 게 또한 좌파들의 특성이다.
북한산 산신령
2022.11.10 09:51:18
이런자가 대통령을 했나? 한심하다 내로남불의 명장 더러븐 민주당 아류들 죄명 청래 미애 거의 같은 아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