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53%로 상승
8월1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6.49(+1.53%) 포인트로 종가인 1093.51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38억2892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3.89(+1.27%) 포인트로 종가인 309.63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8억3265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415종목이 상승했고, 99종목이 하락, 95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52종목이 상승, 13종목이 하락, 21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융, 공업, 자원, 부동산 건설, 소비제품, 서비스, 테크놀로지 전 업종이 상승했다.
캄보디아 국경에서 군과 민간인 재개
17일 캄보디아와 국경의 관할권을 둘러싼 군사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 육군 제 2관할구역 사령부의 쁘라윗 보도관은 외신의 취재에 대해, “잉락 정권 발족 후에 국경의 상황은 충돌 전으로 돌아와 군이나 민간인의 교류가 재개되었다”고 말해 새로운 군사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24일는 태국 측에서 양군의 현지 사령관이 출석하는 ‘지역 국경 관리위원회’가 열려, 분쟁 지역에서 양군의 철수를 향한 교섭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 보도관은 “태국 측의 농업기술 세미나에 150명의 캄보디아 농민이 참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달 말까지는 양국의 무역을 위해 국경에 임시의 검문소도 개설된다”고 말하며, 무역이나 관광 등의 경제활동도 군사 충돌전의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을 나타냈다.
양국은 2006년 캄보디아가 국경의 산악 사원인 ‘쁘레야비히야’를 세계 유산 등록 신청한 것을 계기로 대립이 깊어져, 올해 2월과 4월에는 사원 주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 충돌이 발생해, 태국 현지 주민 1명을 포함해 적어도 28명이 사망하는 교전으로 발전했다.
양국 관계가 여기까지 악화된 것은 탁씬 지지를 명확하게 하며 태국의 정치 대립에 개입한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에 대해 반 탁씬파가 격렬하게 반발한 것이 이유이다.
그러나 7월 초순에 태국 하원 선거에서 2년 8개월 만에 탁씬파인 야당 프어타이당이 압승을 거두어 잉락 정정권이 발존한 것에 따라 훈센은 “양국간의 악몽은 끝났다”고 발언하며, 한층 더 자국의 미디어에 태국 신정권에 대해 비판을 피하도록 요청하는 등의 화해 무드를 높이고 있다.
탁씬, 캄보디아 방문 예정
17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오빠인 탁씬이 가까운 시일 내에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일은 일본을 방문하는 22일 전이나 그 후로 예상되며, 탁씬은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과 지극히 가까운 관계에 있어, 태국의 아피씯 정권하에서 악화된 양국 관계의 완전 수복을 어필하는 목적으로 보여진다.
잉락은 탁씬의 이번 방문에 대해 “개인적인 여행”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탁씬이 프놈펜 들어가면 훈센 수상과 회담을 가지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자가 중단하고 있던 양국간의 해양 자원 공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협의 재개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이며, 이 협의는 2009년 훈센 수상이 탁씬의 캄보디아 방문을 받아 들이고 정부의 경제 고문으로 임명한 것에 의해 반 탁씬파 아피씯 정권이 반발해 중단되었다.
파타야의 맨션에서 미국인 남성이 우울증으로 사망?
17일 태국 중부 촌부리의 파타야 지구의 한 맨션에서 외국인 남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사체로 발견된 미국인 남성(48세)은 전라 상태로 발견되었고, 사후 2일 정도 경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일 발견자인 맨션 관리인은 집세가 밀려서 방을 들여다보고 남성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이 남성은 사람과 관계를 가지지 않고 평소부터 고독한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지병 또는 과잉 약물 섭취가 사인이라고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미얀마 대통령, 은사 시사 국외 활동가의 귀국 재촉
미얀마 국영 방송에 의하면, 테인세인 대통령은 17일 수도 네피드에서 연설을 하고, 군사 정권 시대에 국외에 나간 민주화 운동 활동가에게 귀국을 재촉했다. 대통령은 활동가들이 과거의 죄를 인정하면 “관대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해 은사를 시사했으며, 대통령은 “지금은 서로 비난 서로 할 때가 아니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단결할 때다”고 지적했다.
만약 활동가의 귀국이 인정되면 민주화에 향한 큰 한 걸음의 시작이 되게 된다. 하지만 이번 발언에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2000명 이상의 정치범 석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발언에 대해 다른 한편에서는 정권 내에서 보수파와 개혁파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정보도 있어 은사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1988년의 민주화 운동이 군사 정권의 탄압으로 붕괴한 이후 학생 등 다수의 운동 지도자가 국외로 도망쳐 망명 생활을 보내면서 모국의 민주화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이번 달에 들어와 정부가 첫 기자 회견을 개최하고,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8년 만의 지방 유세 여행도 묵인되었다. 이 배경에는 경제제재 해제와 2014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의장국 취임 등 국제사회에 본격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쑤라퐁 외무부 장관이 캄보디아 방문, 태국인 석방과 천연자원 문제 해결을 목표로
태국의 쑤라퐁(Surapong Towijakchaikul) 외무부 장관은 16일 캄보디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2명의 태국인 남성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계획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한 양국 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천연자원에 관한 문제에 대해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쑤라퐁 외무부 장관은 17일 외무부에서 사무차관으로부터 외무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설명 등을 들을 예정이며, 캄보디아 재판소에서 8년 및 6년의 실형 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2명의 태국인의 석방을 요구할 방침이다.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과의 대화에 임하는 쑤라퐁 외무부 장관은 2명의 석방에 자신을 내비쳤으며, 또한 양국의 국경 주변에서 발견된 천연자원의 취급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형태가 되도록 논의를 진행시키겠다고 외무부 장관이 말했다.
한편 해외에 도망중인 탁씬 전 수상도 19일부터 천연자원에 관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피씯 전 수상 “탁씬 수상 보다 국익을 우선으로 일하라”고 요구
“탁씬 전 수상은 해외에 도망중인 범죄인인데도 불구하고, 잉락 정권에서는 수상의 명예 회복을 위한 움직임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최대 야당 민주당의 아피씯 당수(전 수상)는 8월17일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 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며, 탁씬에 가까운 자세를 바꾸도록 요구했다.
또한 탁씬 전 수상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타이만에의 태국과 캄보디아의 석유 가스 공동 개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된 것에 대해서는 아피씯 당수는 “이해가 충돌하는 (국익이 손상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이 당수의 말에 의하면 “석유 가스 개발에 관해서는 관계하는 정치가나 기업의 이익이 우선된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어, 태국이 보유한 자산이 사리사욕을 위해서 잘라 팔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잉락 수상은 전 수상의 캄보디아 방문에 대해서, “개인적인 여행”이라고 말하며, 전 수상이 태국 정부를 대표해서 캄보디아 측과 대화를 나눈다는 견해를 부정했다.
탁씬 전 수상의 직권 남용을 증명하는 것인가?
타이 중앙은행은 8월17일 포차만(Pojaman Shinawatra) 여사가 탁씬 전 수상과 이혼하기 전에 구입한 도내 라차다피쎅 거리의 노른자 땅을 18억 바트(약 648억원)에 부동산 개발 회사 쑤파라이에 낙찰되었다고 발표했다.
포차만 여사는 탁씬 정권하였던 2003년에 중앙은행의 금융기관 개발 기금의 경매로 약 5.3 헥타르의 토지를 7억2200만 바트(약 259억9000만원)에 취득했지만, 이것에 탁씬 수상(당시)의 직권 남용 의혹이 있다고 해서 경매는 무효가 되고 탁씬 전 수상은 2008년에 금고 2년의 실형 판결을 받게 되었다.
법무부, 외국 담배 회사를 송검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의 타릳 국장은 8월17일, 필립 모리스 타일랜드 회사가 담배의 수입 가격을 낮게 신고해 탈세했다고 하며, 이 회사를 송검할 방침을 굳혔다는 것을 밝혔다.
이 건에 대해서는, 올해 1월에 검찰이 이 회사를 포함한 14사와 필립 모리스 타일랜드 회사의 임원 1명을 불기소 처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타릳 국장의 말에 의하면, DSI의 수사에서 탈세를 증명하는 명확한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단, 검찰청의 담당자가 판단을 바꾸지 않았던 경우에는 검사총장이 기소할 것인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필립 모리스 타일랜드 회사는 세계무역기구(WTO)도 태국의 법률에 비추어 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이번 DSI의 결정에 유감을 나타냈다.
부수상도 중앙은행에 금리인하 압력
티라차이 (Thirachai Phuvanatnaranubala) 재무부 장광에 이어, 낃띠랃(Kittirat Na Ranong) 부수상겸 상업부 장관은 8월17일, 국내소비 확대를 위해 정책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이것으로 태국 중앙은행에 대해, 금리인하를 향한 정부의 압력이 한층 더 강해지는 모습이 보였다.
부수상 및 재무부 장관은 인플레 대책보다 소비 확대를 우선시켜야 한다며, 정책 금리의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에서는 지금까지의 인플레 대책의 유효성을 지적하고, 정책 금리 등에 대해서 관계 부처라고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낃띠랃 부수상겸 상업부 장관의 말에 의하면, 정책 금리는 인하폭 0.25~1.00포인트가 적절하며, 서서히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라완 호텔, 관광 회복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
호텔을 운영하는 에라완 그룹(Erawan Group)이 태국 관광업계의 향후 전망이 밝아졌다고 하며, 2011년 내에 숙박요금을 3%에서 5% 인상할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그랜드 하이얏 에라완 방콕(Grand Hyatt Erawan Bangkok) 등 고급 5성급 호텔 4곳, 콧야드 바이 메리엇 방콕(Courtyard By Marriott Bangkok) 등의 중급 클래스를 2곳, 이코노미 클래스 아이비스(Ibis) 7곳 등 총 13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정국이 악화되었던 2008년부터는 호텔 업계 전체가 부진했고, 2010년은 “30년 이래 가장 심하다”소 말할 정도로 침체했다.
그러나 2011년에 들어와 서서히 안정되고, 총선거에서도 정권 교대가 평화적으로 실시되어 업계에서는 “드디어 2007년의 페이스로 돌아온다”고 기대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이 회사의 실적은 가동률이 13개 호텔 평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71.8%, 숙박료가 4.9% 증가한 2386 바트,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REVPAR(레브파, 1방 당 평균 매상고)가 34.5% 증가한 1764 바트와 신장 했다.
한편 연간 예측은 총수입 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한 38억 바트, 가동률이 71%, REVPAR는 1769 바트이며, 또한 2012년에는 한층 더 숙박료를 8% 인상하여 REVPAR의 15% 증가를 노릴 생각이다.
내기 축구로 빚을 갚기 위해 매춘
쑤원쑤난타 라차팟 대학(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학생 사이에서 내기 축구가 상습화되어 ‘갬블 중독’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15세부터 25세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7월에 걸쳐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협력한 학생의 대부분이 “내기 축구는 8년 정도 빠져 있다”고 대답했고, 그 이유에 대해서 “내기에 이겨 술이나 호화품을 사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와 눈에 띄었다.
또한 내기에 열중한 나머지 밤샘을 하여 몸이 아프거나 여학생 중에는 빚을 갚기 위해서 매춘에 손을 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이 결과에 대해서 싸이암 대학의 위롯 강사는 “신문의 시합 예상 코너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태국 보도 심의회에서는 “심의회에서는 미디어에 충고할 수 있지만, 완전하게 컨트롤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친딸을 강간해 투옥된 남성이 출소 후에 재혼 상대의 딸을 강간
17일 태국 중부 짠타부리 도에서 양딸을 강간해 임신시킨 남성이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남성(49세)이 임신시킨 양딸(25세)은 신체에 장해를 안고 있어, 남성에게 저항할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남성이 일로 외출할 때에는 집에 열쇠를 걸어 감금했다고 한다.
하지만 강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양딸은 외부의 협력자와 함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현지 경찰은 양딸의 모친과 함께 자택에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양딸을 강간해 임신시켰다는 것을 인정했다.
한편 현지 경찰이 남성의 과거의 범죄력을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과거에도 친딸을 강간해 10년간 투옥되었다가 2004년에 출소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집단 폭행으로 학생 1명이 사망
16일 미명에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의 무엉치앙마이군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에 의해 남성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이 남성(20세)은, 군내의 기술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며, 이날은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같은 학교의 라이벌 그룹 학생들과 싸움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싸움이 벌어지고 나서 일단 해산이 되었지만, 라이벌 그룹의 학생들은 이 싸움의 복수를 하기위해 동료 약 30명을 데리고 남성을 습격하고, 늦게 도망친 남성에게 집단 폭행을 가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17일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화고 학생 5명(21세 2명, 20세 1명, 18세 2명)을 체포했으며, 향후 체포한 학생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집단 폭행과 관계된 학생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직업 훈련학교 학생, 쑤쿰윋 거리에서 大 난투극 벌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7일 오후 3시경에 방콕 도내 프라카농 지역의 쑤쿰윋 거리(Soi 64/1)에서 직업훈련학교 학생 약 100명이 난투극을 벌여 한때 이 지역의 교통이 마비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12명이며, 현장 근처에는 경찰관이 있었지만 멀리서 바라볼 뿐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태국 당국은 난투를 벌인 씨리와따나 투라낃테크놀로지(โรงเรียนศรีวัฒนาบริหารธุรกิจและเทคโนโลยีนานาชาติ)와 테크놀오지 방콕(โรงเรียนเทคโนโลยีกรุงเทพ) 2개 학교에 18일부터 3일간 휴교 처분 내렸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직업훈련학교 학생에 의한 항쟁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이나 연루되어 거리를 지나던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반 탁씬파, 비자 발급으로 일본 대사관에 항의
탁씬 전 수상에게 일본 정부가 사증(비자)을 발급했던 것으로 인해 태국 내의 반 탁씬파가 반발을 강하게 하고 있다.
18일에는 반 탁씬파 시민 단체 멤버 수십명이 방콕의 재태 일본 대사관 앞에 모여 사증 발급에 항의하는 서한을 대사관 직원에게 전했다. 그리고 이 그룹은 동일 오후에 태국 정보통신 기술부을 방문하고, 태국 왕실을 비판하는 웹사이트의 단속 강화를 요구했다.
한편, 7월의 하원 총선거로 정권을 탁씬파에게 빼앗긴 야당 민주당은 18일 범죄자인 탁씬에게 사증 발급을 일본 정부에 제의했다고 하며, 쑤라퐁 외무부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쓰라퐁 외무부 장관은 취임 다음날인 11일에 코지마 일본 대사와 회담을 하고, 탁씬에게 비자 발급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탁씬은 부정 의혹으로 금고형 2년 실형 판결을 받고, 구류를 피하기 위해 해외에 도망 중이라 일본의 입국관리법으로는 원칙으로서 입국을 인정하지 못하지만, 일본 정부는 “태국 정부로부터 요청이 있어” 특별히 입국을 허가했다.
탁씬은 22~28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를 방문하는 것 외에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 고시, 18년 만에 복수 후보 출마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가 17일 고시되어 토니 탄(Tony Tan) 전 부수상 등 4명이 입후보 했다. 복수 후보에 의한 선거전은 18년 만이며, 이 선거는 27일에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1999년, 2005년 대통령 선거는 나잔(Nathan) 현 대통령이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탁씬 전 수상, 캄보디아 방문 안 해
18일 탁씬 전 수상의 법률 고문인 노파돔 외무부 장관은 탁씬이 19~21일에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하는 보도를 부정했다.
탁씬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고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구조된 식용 개에게 기부금 쇄도
식용으로서 밀수되는 도중에 구출된 개 약 1000마리가 먹이가 부족해서 곤궁에 처해있다는 보도를 듣고, 17일 개를 보호하고 있던 태국 동북부 나콤파놈도의 시설에 전국에서 1350만 바트(약 4억8600만원)의 기부금이 전해졌다.
도청의 말에 의하면, 개의 먹이 비용은 1일 1만2000 바트이며, 그 외의 경비는 1일 3000 바트라고 하며, 당분간은 배를 비게 하는 것은 없을 것 같다.
태국 당국은 11일 나콘파놈도의 라오스 국경 근처에서 개 약 1800마리를 실은 트럭 4대를 적발하고, 태국인 남성 2명과 베트남인의 남자 1명을 동물 검역법위반등의 용의로 체포했다. 보호된 개 가운데, 수백 마리는 그대로 방치되고 약 1300마리가 시설에 보내졌지만, 장시간 우리에게 있었기 때문인지, 12일까지 270마리가 죽었다.
베트남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습관이 있어, 베트남계 주민이 많은 태국 동북부에 개고기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