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31 토요일
읽을 말씀: 다니엘 5-8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5장)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 나이다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4-25)
벨사살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그릇들을 내다가 술을 마시는 잔치를 베풀며 자기치세를 자랑하고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한 창 잔치 중에, 벽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아무도 이 글을 해석하지 못하고 결국 다니엘을 부릅니다. 벽에 나타난 글씨는 바로 벨사살의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세어보고 세어보고 달아보니 부족하여 나눈다.” 는 의미로 벨사살의 시대가 끝났음을 말해줍니다.
결국 그 날 밤, 벨사살의 바벨론은 무너지고 맙니다.
2. 다니엘의 일편단심의 신앙 습관 (6장)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0)
다니엘을 시기했던 대신들이 삼십일 동안 다리오 왕 외에 어떤 신에게도 구하지 못하도록 법을 제정하고, 매일 하루 세 번 기도하는 다니엘을 죽일 음모를 꾸밉니다.
다니엘은 이 사실을 알고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 앞에서 여전히 기도합니다.
이런 믿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다니엘의 믿음은 평생토록 살아온 삶의 자세와
신앙적 선택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사자들의 입에서 건져내시고, 음모를 꾸몄던 대적들은 오히려 사자굴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신앙으로 결정하는 것이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어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의 사람답게 결정하고 선택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3. 짐승의 환상과 인자의 환상 (7-8장)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13-14)
1~6장은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고,
7~12장은 하나님께 받은 계시와 환상입니다.
7장에는 바벨론, 메데 바사, 헬라, 로마로 대표되는 네 짐승의 환상이 나옵니다. 8장의 환상 속의 두 뿔 가진 숫양은 메대 바사 제국을 의미하고, 눈 사이에 뿔이 난 숫염소는 그리스 헬라제국을 의미합니다.
세상 제국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 성도들을 핍박하지만 때가 차면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예언대로 역사는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고난과 환난을 견디며 살았던 다니엘의 믿음이
오늘 우리에게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