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즌돌릴때는 키어런 다이어 선수를 중앙미들에 둬서 80골 정도 넣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투톱에는 호빙요-반니 였고 긱스(왼윙)-호나우도(오른윙), 수비형 미필에는 이니에스타, 션데이비스 등을 번갈아 사용했었구요.
키어런 다이어가 많은 골을 집어넣고, 그다음은 호빙요...상대적으로 반니의 입지가 심하게 줄더군요. 아마 저때 반니가 30~40골은 넣었는데 프리미어 평점 7점 초반에서 헤매더군요. 물론 7점대가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 8점대 후반, 호빙요 8점대 초반을 시즌 평점으로 찍는데 반니의 열렬한 팬인 저로써는 안타깝기 그지 없더군요.
또다른 시즌 돌릴때 윙들은 그대로, 앙리-반니 투톱에 스콜스가 중앙미들이었습니다. 스콜스 신체가 좀 구린(?) 덕택에 포를란도 많이 뛰고 했는데 결국 앙리 한 70골 정도에 시즌평점 8점대 초반찍고 반니는 40골 정도 7점대 중반...스콜스도 한30골 20어시 정도해서 도르트문트에 비싸게 팔았던 경험이 있습니다...ㅡ.ㅡ
뛰어난 돌파형 스트라이커나 중앙미들이 공격형미필/포워드 면 타켓형 스트라이커가 상대적으로 죽는 전술이 디아블로인듯 합니다. 디아전술 자체가 중앙으로의 킬패스에 이은 득점이 9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전 시즌 윙으로 썼던 호나우도를 중앙에 두고 크로스가 뛰어난 알렉스와 패넌트를 양 윙으로 두니...
호나우도가 좌우로 패스를 많이 하더군요. 디아실험 사상 이런 경우가 첨이라서 넘 황당한 상태입니다...ㅡ.ㅡ
그러면 양 윙들의 칼 크로스가 올라오면 반니슛...
시즌 1/3 정도 경과되었는데 반니 출장수보다 골수가 2배정도 많고 시즌 평점 9.33을 찍고 있습니다. 매경기 9아니면 10만 받더군요.
아직 한시즌이 안돌아가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지만...
타겟형을 살리는 방법은...
일단 돌파형 ST가 S급이 되어서는 안되며...(앙리나 호빙요는 CM상에서 NO.1~3안에 드는 돌파형이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중앙미필은 공격위치선정이나 골결정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신 패스수치가 높은 포워드(근데 이런 포워드 찾기 힘들죠.)를 사용하면...타겟형 ST의 평점과 득점을 높일수 있을듯 합니다.
근데 C호나우도...돌파는 잘하는데(현재 리그 돌파1위) 골을 잘 못넣어서 그런지 미들이나 수비들이 스트라이커에게 찔러주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군요. 혹시 컴이 "넌 골을 잘 못넣으니 골결정력이 높은 반니에게 주자"라며 스스로 전술을 변경한 것이 아닐까라는...ㅡ.ㅡ 이상한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반니 백업으로 스페인 모팀에 2군에 있는 산티도밍게스(?)를 써봤는데...(반니 능력이 잘 나와서 다른 선수로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현재 리그 득점 반니 다음으로 2위입니다. 15경기중 반니가 11경기정도 나머지 4경기를 산티(?) 이선수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하그리브스의 부상으로 클레베르손을 주전으로 썼는데...
중거리대마왕으로 악명높은 클레베르손이 리그 어시 1위에 당당히...ㅡ.ㅡ 2D화면 봐도 중거리 거의 안쏩니다...
제가 너무 단정짓는 듯 하지만 느낀점은...
매번 비슷한 결과를 창출해냈던 전술이, 선수의 성향변화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쓰다보니 말이 많이 헛나간듯...죄송하구요. 암튼...CM폐인 단계를 벗어나 저같이 CM 질린 단계에 도달하신 분들은...(저 CM 5년째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기 보다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만 투자하시면서 의문나는 점 한가지를 찾아 연구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중독 상태는 풀리고 CM에 대한 애정은 더욱 가득해지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생깁니다...ㅡ.ㅡ
암튼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진정한 고수님들의 태클이나 다른 의견 경청하겠습니다.
첫댓글 디아를 오래쓰면 컴들이 전술에 적응해서 중앙미들을 따로 막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디아 중앙미들의 득점력이 감소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스트라이커들이 날라다니게 되더군요. 컴이 디아를 막을수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