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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스크랩 푸틴의 勝?..英이코노미스트 "장기 전략서 입지 잃어 러시아에 피해"
자유 민주 추천 1 조회 356 22.02.18 11:5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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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8 11:55

    첫댓글 그걸 알지만 앞마당에까지 러쉬를 오는데 어떻게 응하지 않을수 잇는가가 러시아 입장 아닐지

  • 작성자 22.02.18 12:01

    그런데 그 전에 이미 유럽과 러시아의 체급 차이가 이미 넘사벽이라서 시간이 가면 뭘 해도 유럽과 러시아의 격차는 좁힐 수 없을 것이긴 했습니다. ㅎㅎ

  • 22.02.18 12:23

    @자유 민주 그러게요 ㅎㅎ

    유럽도 노쇠했지만 이민자 받는게 문제는 생기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든 굴러가긴 할테지만

    러시아는 위치도 한켠인데다 소련 시대와 달리 문화도 배타적 민족주의 색채가 강해보여서 그런 치트를 쓰는 것도 어려워보입니다


    물론 유럽은 군사력 강화한다쳐도 방어도 어렵긴 합니다만

    말씀대로 기본 체급이란 게 있으니 러시아는 낙지독일의 전철을 밟을게 아니라면 무리한 점령전을 벌일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일본제국처럼 모든 게 딸리는 상황에서 전술적 우위만 가지고 단기적 전면전으로 전략적 승리를 할수 있다를 맹신하는 나라도 아닐테고요

  • 22.02.18 12:34

    이건 그냥 나토가 러시아의 개입을 강요한거라고밖에 안보입니다. ㅎㅎ;;

  • 22.02.18 12:40

    사실 앞마당 그 이상이긴 하죠. '우크라이나'란 이름이 러시아어로 "변경"을 뜻하니요.

    더군다나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선포/시도한 두 번의 사례 모두 1머전 2머전이란 러시아의 국가적 위기와 외세의 개입 아래, 혹은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는데, '그' 우크라이나에 외세 서방군이 들어오는 것을 러시아가 퍽이나 수용하겠습니다.

    솔직히 러시아만 싸잡아 비난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요. 우크라 문제는 단순 주권국 A와 주권국 B의 일이 아니라 남북한 관계에 대입해야 더 이해가 쉬운데 말입니다.

  • 22.02.18 12:57

    @bamdori
    우크라이나하고 러시아는 민족이 몽골 침공시절에 갈라졌는지라, 남북관계에 대입하는것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루스 민족의식 형성이 완료되기도 전에 남남이 된 사이라... 거기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한 짓은 예사로운 것들이 아니었지요. 남북한이 한 500년 분단국가로 지내고, 그 다음에 남한주도로 통일을 했는데, 그 통일국가로 지내는 과정에서 남한인들의 포악질이 엄청났었고, 북한인들이 엄청나게 죽어났다, 그래서 빡친 북한측이 다시 분리독립했다... 그러면 더 자연스러운 대입이 아닐까 싶어요.

    우크라이나에 친서방 정부가 들어서면 강대국 러시아로써의 입지가 서지를 않는다, 이런 주장에 동정이 가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내정에 감내놔라 배내놔라 이럴 권리가 있다고 보지도 않고요. 특히 중국이라는 또 다른 반서방 대국의 문앞에 서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에 훨씬 더 동정표가 가는것이 당연하겠지요.

  • 22.02.18 13:11

    @사탕찌개 흐루셰브스키를 필두로 내려온 우크라이나 역사계는 그렇게 몽골 전후로 선을 긋는 반면, 제정 이래의 러시아 국가주의 역사는 '루스인 제국'으로서의 러시아를 강조하며 러시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를 한 울타리 안에 묶습니다. 이게 우크라이나 역사와 민족이 20세기 초까지도 실체가 불분명했던터라 어떻게 누가 옳고 그르다 하기가 애매해요.

    물론 저도 강대국 찌부딱 국가에 사는 입장서 우크라이나에 동정표를 주긴 한다만, 그게 양국간 선악을 가르진 않으니요.

    지금이야 러시아가 월등히 세고, 또 말씀처럼 전에 해온 일도 있고 하니 가해자 역할을 맡긴 했지만, 양국의 역사와 민족주의, 정체성, 루스 슬라브주의를 하나하나 다 까다보면 마냥 쉽게 정의할 일이 아니더라고요.

    과연 누가 누구고... 누가 어디서 살았고... 이건 누구의 역사며, 누구의 정체성인지.

  • 22.02.18 14:38

    @bamdori 솔직히 러시아만 싸잡아 비난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요./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 소련-러시아를 절대악으로 간주하는 냉전반공 이념이 지배적인 이념이니까 그렇죠.
    우크라이나 불쌍하다는 사람들이 정작 그 우크라이나에서 네오나치가 판을 치는 건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더군요.

  • 22.02.18 14:43

    @워라

    우크라이나 현 수상이 유태인인데 무슨 말씀을.

  • 22.02.18 14:51

    @사탕찌개 우크라이나 신 정부의 야체뉵 총리는 2015년 1월 9일 독일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모두 소련이 우크라이나와 독일을 침략한 사실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으며, 이런 일의 재발을 막아야한다" 라고 발언하여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독일은 이 나치 찬양 발언에 화들짝 놀라서 반박한 것으로 압니다.
    (더 골때리는 것은 이 우크라이나의 야체뉵 총리는 유태인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유태계인데 나치를 옹호하고 있어...

  • 22.02.18 14:58

    @워라

    러시아한테 국권침탈당하기 직전인 약소국인데 그런 감정 안가지는게 이상한겁니다. 발언만 보면 나치에 대한 옹호도 없는데요. 핀란드는 소련의 침략에 살아남겠다고 무려 나치와 동맹까지 맺었습니다.

    그리고 네오나치 창궐에 대해서 얘기할려면, 솔직히 푸짜르 독재국, 올리가르히 천국인 러시아가 더 심하면 심했지 나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전체적으로 너무 러시아에 이입해서 사태를 보시는듯 한데, 걔네들은 그냥 유럽 중국입니다. 아니, 중국보다도 더 심하네요. 중국은 최소한 아직까지는 공세적 군사행동에 나서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 22.02.18 15:02

    @사탕찌개 러시아한테 국권침탈당하기 직전인 약소국인데/
    약하다고 모두 선한 건 아닙니다. 그건 전형적인 언더도그마죠.
    저렇게 징징대는 우크라이나는 동부에서 분리독립하겠다는 주민들을 네오나치 동원해서 잔인하게 학살하고 강간했습니다.
    그리고 소련이 우크라이나와 독일을 언제 침략했는데요?

  • 22.02.18 15:05

    @워라
    "저렇게 징징대는 우크라이나는 동부에서 분리독립하겠다는 주민들을 네오나치 동원해서 잔인하게 학살하고 강간했습니다."

    러시아발 프로파간다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취하셨네요. 말 더 안하겠습니다.

  • 22.02.18 15:07

    @사탕찌개 나는 사실만 얘기했을 뿐인데요?

  • 22.02.18 15:07

    @사탕찌개 그러면 우크라이나가 네오나치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자료나 한 번 올려주시죠. 나는 내가 자료에서 본대로 이야기했을 뿐이니까.

  • 22.02.18 15:57

    @사탕찌개 러시아한테 국권침탈당하기 직전인 약소국인데/
    그러면 약소국인 북한이 살아남기 위해 핵개발을 해도 비난하면 안 되겠군요.
    실제로 약소국인 이라크와 리비아가 핵개발을 포기했다가 서방의 침공을 당해서 나라가 파탄나 버렸으니 말이죠.

  • 22.02.18 13:04

    바이든과 그 휘하 안보팀이 머리를 잘 쓴듯 싶습니다. 서방이 뭐라 하든 러시아는 어차피 빼액거리면서 서방이 프로파간다를 쓴다, 우리를 나쁜놈으로 몰아간다, 이런 적반하장으로 나왔을텐데... 그럴바에는 그냥 미국측도 같이 빼액거리면서 세계의 관심을 우크라이나로 환기시키는게 나은듯요.

    푸틴이 침공을 할련지 안할련지는 모르겠지만, 스타일을 많이 구긴것은 확실하네요. 대군을 동원했으면서도 나토에게 받은것은 아직 없고, 침공을 하자니 미국이 고조시켜놓은 국제여론이 너무 신경쓰이고.

  • 22.02.18 14:39

    무슨 유럽을 각성시켜요? 지금 프랑스나 독일인들이 러시아 막겠다고 군대에 들어가려고 할까요? 끽히야 러시아와 적국이었던 폴란드 정도 빼면 안 그럴걸요? 그리고 동유럽 국가 10개를 합쳐봐야 독일 경제 규모에도 못미치는데요?

  • 작성자 22.02.18 14:52

    1.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NATO가 아니라 도와줄 의무가 없습니다.
    2. 그 독일이 현재 군사비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미 1.5%로 다시 올라왔구요. 2030년까지 2%로 올리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 22.02.18 14:55

    @자유 민주 군사비 올린다고 다 강군이 되는 게 아니죠. 싸우려는 의지가 없으면 비싼 미군 무기로 떡칠을 해도 예멘 반군한테 연전연패를 당하는 사우디처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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