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검성(王儉城)은 기자~위만조선의 수도이자 고조선의 마지막 수도로 지금도 그 위치에 대해 많은 설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처음에는 평양설이 대두되었으나 지금은 요령성(遼寧省) 요양(遼陽)설, 하북성(河北省) 창려(昌黎)설도 존재하게 되었다. 남, 북한이 주장하는 평양설과 하북성 창려 설은 근거가 너무 미흡하고 사실과는 너무 뒤떨어졌으며 너무 광범위하게 잡혔다. 그러나 요령성 요양 설은 그에 관련된 유물과 유적이 많이 발견된 사실이 그 증거로 최근 중국 언론계로부터 유력해졌다.
아사달(阿斯達)은 단군조선의 최초 수도로 그 위치에 관한 논란과 학설이 제기되곤 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평양설, 신채호(申采浩 : 1880~1936)의 하르빈 설, 윤내현(尹乃鉉 : 1939~)의 본계(本溪)설, 증산도의 송화강 아사달(하르빈), 백악산 아사달(장춘) 설 등이 그것인데 이 설들은 정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근거가 너무 부족하고 미흡하다. 그러나 요즘 새로운 설이 무순(撫順)시로 증거가 충분한데 단군왕검릉(檀君王儉陵)이 무순시에 있는 것이 그 것으로 단군왕검 때의 버들 궁궐 또한 거기에 있었다.
장당경(藏唐京)은 44대 단군 구물(丘勿 : 재위 BC 1181~1174) 때의 수도이자 단군조선의 마지막 수도로 개원(開原) 설과 창도(昌圖)현 설, 서경보(徐京保 : 1914~1996)의 티벳 장당경 설 등으로 되어있는데 사실 개원은 9대 단군 아술(阿述 : 재위 BC 1957~1929) 때의 수도인 궁홀산(弓忽山) 금미달(今彌達)이다. 그리고 티벳은 단군조선과 거리가 너무 멀고 관계가 전혀 없을 정도로 증거가 없다. 반면 창도현 설은 더 사실적이고 유력한데 대영반석성(大營盤石城) 유적이 그 증거로 매우 확실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뒤에 하르봉이 아득하고 앞에 안뜰산이 아늑하며 그 사이에 앞물이 유유한곳에 역사이래 세번째 나라를 세우다 하얼빈 , 완달산 , 아무르 , 버들터. 배산임수의 길지는 우리 조상님들이 고을과 유택지로 정하시도다 .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