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있어요
집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뒷마당도 있네요 뒷마당과 연결된 옆집나무에서 밤송이 밤들이 떨어져있는데 대부분 썩어
있고 옆집에서 키우는 수박넝쿨도 넘어와 큰수박 두개가 달려있어요 (넝쿨은 세로로 자라고 잇었음)
수박도 썩어잇을거라 생각하고 문이나 담장없이 연결된 옆집을 가보니 할머니가 살고있고
동네할머니들도 놀러와있고 주인할머니를 보살펴주는 젊은여자도 있습니다
이얘기 저얘기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많고 말이 너무많아 머리가 아파 그집에서 나옵니다
수박을 확인해보는데 진흙같은것도 묻어있고 지저분한데 두드려보니 싱싱합니다
집에돌아와 남편에게 말하고 할머니가 자기것이 자라고 잇는것을 알기전에 가져오자고 합니다
(뒷마당모습이 홍수가 난것처럼 물에잠겼다가 물이 빠진뒤 마른모습같음 누런진흙이 많았음)
-11을 잡고있었는데 남편이 나왔는데 약일까요~
첫댓글 수박서리.10.
감사합니다~
남에것 가져오면 훔치다로 표현...아직 안가져왔죠?
훔치다1.11.13
네 만지긴했는데 집으로 가져오진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