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빠삐온(Papillon) OST :
프랑스 레 코로나사 제작 1973년도 작품,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상,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 영화상 – 드라마상 수상
감독 : 프랭클린 J 샤프니, 원작 : 앙리 사리에르, 음악 : 젤리 골드 스미드
주연 : 빠삐용(스티브 매퀸), 드가(더스틴 호프만)
이 작품은 탈옥수
앙리 샤리에르의 실록 자서전을 영화화한 것이다.
그는 살인혐의로 종신징역형을 받고
13년간에 10번의 탈옥을 기도하여 마침내
자유를 찾은 것이다. 프랑스와 같은
문명사회에 이렇게 비인간적이고
가혹한 행형제도가 있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주인공의 강한 의지,
무서우리만큼 강인한 집념과 실행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1931년, 앙리 샤리에르(스티브 매퀸)는
가슴에 나비(빠삐용)의 문신이 있어 빠삐용으로 통한다.
그는 무기징역형을 받고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형무소에 수감된다.
혹서와 독충과
가혹한 중노동에 시달리며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탈옥하나
실패하여 공포의 독방에 2년간 갇힌다.
햇빛 한번 비치지 않는 독방에서 습기와 고독과
굶주림에 시달리나 의지로 견더낸다.
생로랑으로 돌아온 그는
채권 위조범
드가와 탈옥을 계획한다.
머리는 좋으나 돗수 높은 안경에
어리숙한 데가 있는 드가역을 맡은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가 뛰어나다.
그들의 탈옥은 실패로 끝나고
빠삐용은 콜롬비아
해변에 표착하여
인디오의 처녀와
꿈같은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가 바라는 것은 안락한 생활이
아니라 자유였다.
빠삐용의 탈옥,
체포, 탈옥, 체포의
기구하고 파란많은 드라마가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이것도 마지막,
그는 <악마도>라는 절해고도로 보내어진다.
절대로 탈주가 불가능한 섬이다.
여기서 빠삐용은
드가와 재회한다.
그들은 이 고도에서 자활하다가
죽어가야 할 운명, 그는 머리가 세고
이가 빠지고 고문으로
다리를 절룩거리나
그의 집념은꺽이지 않는다.
자루에 야자열매를 채워 부대(浮袋)를 만들어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해류를
이용해 악마도를 탈출한다.
푸른 물결을 헤쳐 자유를 쟁취해 가는
빠삐용의 모습이 수평선으로 사라져 간다
그러나 드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오두막집으로 발길을 돌린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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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담은님
간밤 잘 주무셨는지요
지나간 영화들중
기억에 뚜렷이 남아있는 영화 '빠삐온' ...
음악은 무시로 떠올라 영화를 기억
나게 하죠..
잊지 못할 명배우들의 명연기
잊혀지지 않습니다
좋은 영상과 음악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서오세요
풀하우스님
좋은아침 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감명깊게 보았던 몇몇 영화들로
우리삶은 더풍요롭고
아름답게 채워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곡에 함께 해주시고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셔요.
빠삐용과 드가의 마지막 뜨거운 포옹.
아직도 생생 합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탈출을 시도하는 '' 빠삐옹''
현실에 안주하는 '' 드가 ''
Ronald Reagan 전 대통령이 Andy Williams
를 '' a national treasure ''라고 칭찬
할만큼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롭습니다.
그의 노락 Free As The Wind는 영화
빠삐옹에 대한 그 애잔함과 아름다움을
더 해주는것 같습니다.
머리 에서 지워지지 않는 영화
기억하게 해준 클로버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어서오세요
반가우신 솔체님
예전에 일찌기 없었던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었죠
영화속 두 인물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엇갈린 운명을 봅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속담이 있네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미국이 국보급으로
자랑하는 Andy Williams - Free as the wind
그 감미로운 음성은
상상만으로도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좋은 음악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려요
새 한주 멋지고
힘차게 출발 하셔요
방가운 클로버 님
좋은 꿈 꾸셨나요
새벽녘에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린것 같네요
잊혀지지 않은 감동의
명장면과 OST곡
Free as the Wind
지금도 뇌리에서
스치고 있답니다
덕분에 멋진 음악
Steve McQueen
일생을 공부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단디
챙겨 입으세요
굿모닝
방가우신
엄지님 어서오세요
창문 열었을때
보이는 눈덮힌 풍경
여긴 언제쯤 볼수있을려나요..
요며칠 이상하게
머리에서 왔다갔다
하는 곡이 있었어요
첨엔 제목도 생각않나고 이곡이 뭐지 하다가
캐내게 됐어요 ㅎ
좋은음악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지님 새로운 한주
멋지게 출발해 보아요~
앙리 ㅡ나비문신을 한 빠삐용.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지요?
다시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
극장용으로 다시 상영 했으면 좋겠다요
방가우신
봉희님
어서오세요
예년과 다름없는
겨울날씨 좋죠?
바람 안불어서요~
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거.. 감동이었고
또다른 탈출영화
쇼생크탈출
실화가 아닌데도
실화같아서 감동 했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극장용으로 다시보고 싶은
영화를 볼수있으면
참 좋으련만..
그러면 정말 좋으련만..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해요
새 한주 힘차게 출발해요.
@클로버 쇼생크 탈출은 정말 여러번
봤어요.
피가로의결혼중 편지의이중창 ㅡ저녁바람
부드럽게.
갑자기 생각 나기도 하고
@봉희 맞아요
저도 몇번을 봤는지...
그 이중창도
있다 올려볼께요~
클로버님
빠삐용 추억의 명화를 다시 보는듯 감사히 봅니다
스티브 매퀸의 성장배경 까지 알게되어 그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빠삐용. 호프만과 매퀸 두사람의 연기는 젊은날 극장을 나와서도 긴 여운으로 남았었지요
해외여행때 빠삐용 촬영지라는 절벽을 구경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이른나이에 떠난 매퀸이 아깝고
보고싶은데...
좋아하는 그를 다시 떠올려보는 귀한 시간 주셨습니다
클로버
여사님~ㅎ
감사 합니다
어서오세요
금송님
방갑습니다
또다시 시작된 추위
조심해야 할까봐요
두 배우의 명연기
명품이었죠..
우 와~ 그 절벽을 다녀오셨다구요
사진으로 보는 절벽
풍경들.. 보기만해도 아찔..ㅎ
지금은 갈수없어
더 아련해지는 장소들...
오늘아침은
금송님의 추억과
함께 하고갑니다
멋지고 힘찬 한주 열어가시길요
한바탕 땀흘려 눈 치우고 들어왔더니
야속하게 또 눈이 내리네유 ㅎ
명화 빠삐용의 주인공 '스티브 맥퀸'
한때 왕팬이었지유
62년 크리스마스에 서울 피카디리 극장에서
개봉했던 서부영화 '황야의 7인'에서 처음 만났고
그뒤 '네바다 스미스' '대탈주' '겟어웨이' '타워링'까지~
기억이 생생합니다유
'빠삐용'에서 OST는 가사가 없는 연주곡인데
훗날 'Hal Shaper'라는 사람이 가사를 붙였고
가수 '앤디 윌리엄스' '잉글버트 험퍼딩크'등의
노래가 나오더만유
묻혀있던 곡 잘 찾아내 주셔서 댕큐임다^^
아휴 네
광팬이시군요
근데 참 눈도 밝으셔요
황야의 7인 에서는
어떻게 찾아 내셨대요??
네바다 스미스,
대탈주,겟어웨이,
타워링, 네 대단하죠..
맞아요 첨에 가사없이 연주음악
이었는데...
그래도 워낙 대힛트작이라 노래가
나와도.. 것도 따라 힛트를 한거같아요
반가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맛나게
드시어요
@클로버 '황야의 7인'은 거짓말 안보태고
TV 포함해서 족히 10번은 넘게 봤을걸요
'7인의 사무라이' 라는 일본 영화가 원전인데
주인공은 7명이지만 메인은 '율 브린너'지요
지금도 전체 스토리를 줄줄 꿰고 있쥬 ㅎ
@우에사노 참 옛날에는
재밌는 드라마도
영화도 오히려
많았던거 같습니다
근래와선 재밋는게
없어요
영화나 드라마가
모래시계가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우에사노님은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면 끝이없을거 가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