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약속
아녜스 추천 3 조회 273 22.09.05 09:24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9.05 09:55

    첫댓글
    정조는 조선역사에서 손꼽는 임금이지요.
    불행하게도 영조의 미움을 받은 친부 사도세자를
    아버지로 두었기에 더 흘륭한 임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라면서, 그 많은 궁중관련 비애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마음으로 성군의 자질을 키웠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록, 성장과정이 좋지 않지만 제대로 훌륭하게 성장하는 아들과
    모든 것을 주위 탓에 돌리며 마음을 닦지않는 사람의 비교입니다.

    아녜스님의 글, 약속에 맞는 댓글을 올려야 하지만
    정조에 대한 비중이 커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정조는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킨 분 같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영조의 뜻도 받들고,
    아버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에 대한 효심으로
    정치를 잘 하였지요.
    사도세자는 아들을 참 잘 둔 아버지이지요.
    댓글이 좀 엉뚱하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22.09.06 12:37

    콩꽃님 댓글은 저의 부족한 글솜씨로
    제 마음을 표한하고자 했던것을 너무나
    잘 헤아려 주셨습니다 .
    정조대왕이 할아버지 , 부모님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
    저 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게 제 바램인데
    벗이 많이 아프니 완쾌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콩꽃님

  • 22.09.05 09:56

    이세상을 살다보면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과 약속을 잘 안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인간성 좋은 사람 , 의리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도 성공적이고 성실히 잘사는거를 봅니다

    그런데 약속을 잘 못지키는 사람은 믿을수 없는 사람 , 배신을 잘하는 사람

    심지어는 사기꾼으로 인식됩니다

    결국 그런 사람은 사회생활도 성공적이지 못합니다

    우리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서 노력합시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09.06 12:40

    태평성대님께서 주신 댓글을 읽으며
    저는 과연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잘 안 하는 편이지요.
    그리고 제가 한 약속을 잘 지키는것 같습니다 .
    이것은 순전히 제가 평가한 저이기에
    신뢰가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당.
    앞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충성 ㅎㅎㅎ

  • 22.09.05 10:06

    아름다운 우정입니다.
    함께 여행할 친구가 있음만으로도 다행인데
    실행까지 하신 아네스님의
    알찬 인생살이를 엿봅니다.
    정조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참 많아요.
    제대로 본 건 없네요.
    요즘은 퓨전 사극이 유행이라
    역사와 맞지 않는 게 많아서요.
    임금의 후궁,측비와의 사랑은 흔해요.
    조건보다 마음이 사랑을 얻으니까.
    정조 이야기를 정독하고 싶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 22.09.05 11:39

    아네스가 아니고 아녜스인데요~
    지언, 지인도 헷갈리지요 우헤헤~

  • 22.09.05 12:20

    @단풍들것네 우헤헤.
    실수!!
    푸른비님은 저를 아네스라 하시던데요.
    그래도 암말 안 했구만.ㅎㅎ

  • 22.09.05 12:30

    @지언 오잉~
    클 날 일입니다
    암말 안해서는 안되것는데요, 쥐박아야지요

  • 22.09.05 12:37

    @단풍들것네
    얌전한 분 무안할까봐요.
    큰 일은 무신
    이쁘기만 하더만.

  • 작성자 22.09.06 12:46

    저도 사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러나 영화로 사도세자를 보았습니다 .
    이산 드라마는 한번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
    실제 역사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조선왕조실록의
    내용과 많이 비슷하다 하네요.
    훌룽한 임금이셨는데 일찍 승하 하신게
    조선의 큰 손실이었다 합니다 .
    저도 역사를 잘 몰라서,,,,이만

    그리고 아네스도 맞습니다 .
    그리 하려다가 이미 있는 이름이라
    아녜스로 했지요 ㅎㅎㅎ

  • 작성자 22.09.06 12:48

    @단풍들것네 고갱님 ~~
    여기와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그나저나 오늘 지나면 뜸 하실것 같아
    서운하네요.~~

  • 22.09.06 23:30

    @아녜스 잘몬데서
    바로 잡아주었구먼
    서운하다니요
    요런 말씀 하시면 안됩니다
    오라케도 이제 자주 몬올낀데 ~

  • 작성자 22.09.07 14:37

    @단풍들것네 바로 잡아 주신게 서운하다는게 아니고요.
    자주 못 뵙게 될것 같아 서운하다고요.

    글을 천천히 ~~ 또박또박 읽는 습관이
    엄청 중요 합니다 .
    여자들 엄청 말 많다는것에 전 빼주세요.
    딱 할 말만 합니다 지는요 ~~

  • 22.09.05 11:07

    벗이라고 해서 행여 캐나다 이야기가 나오나 하고 ~~ 주루륵 읽었더만 ~

    카페 글에서 까지 벗 걱정이니 부러운 우정입니다.
    곧 틀고 일어나실겁니다

    근데 지금 가을인데 또 한국 가십니까
    그리고 사극에
    '곤장 20대를 치시오'
    요런 대사가 나오면 전부 구라치는겁니다
    곤장은 10대 넘지 못하게 금했답니다
    10대 넘으면 백퍼센트 죽는다는 잔인한 조선의 형벌이라고 하데요
    몰랐지에
    사극 보시면서 참고 하세요, 비싼건데 그냥 알려드립니다

  • 작성자 22.09.06 12:52

    캐나다 단풍님과 제가 약속한게 있었나요?
    아~ 있구나 ,
    강마을님과 단풍님과 함께 와인 한번 마시기로
    했었지요.
    어쨌든 한국 가실때 기별 주세요 .

    글처럼 약속을 지키려고요.
    아~~ 곤장이 그렇게 아픈것이군요.
    아파보이긴 하더라구요.
    비싼것 가르쳐 주셨으니 나중에 500원 드릴께요.

  • 22.09.06 23:25

    @아녜스 강마을님 오데 있는지 몬찼습니다
    뵈지도 않으니 와인 마신다는 약속 나가리 ~

  • 22.09.05 18:39

    참 부러운 우정입니다
    드라마에 재미를 못 느껴 이산을
    놓쳐버렸네요
    언젠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친구분 얼른 건강 회복하셔서
    아름다운 우정 계속 이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녜스님,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9.06 12:55

    좋은 벗입니다 .
    제게 가르침을 많이 주고 잔소리도 많이 하고요.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더군요.
    (이산 ) 드라마가 훌륭한 작품이라고요.

    격려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2.09.05 22:10

    참 좋은 친구를 두셨군요
    속마음 나눌 수 있는 친구는 소중하잖아요
    친구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정조와 다산은 조선의 인물이지요
    정조 1752년생 1776즉위 1755 미국 독립전쟁
    다산 1762년생 1789 프랑스혁명
    세계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의 방향을 잡고 가던 사람들...
    자식으로서 효도를 실행한 사람들...
    천주교 탄압과 유배...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2.09.06 13:00

    제 벗의 쾌유를 빌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

    드라마에서 본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은
    참 잘 맞은 군신이었습니다 .
    그때 당시에 당파 싸움이 조선의 발전을
    저해 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지요.

    현재의 정치판을 보면서도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
    잘 모르지만서도요.
    고맙습니다 돌비님 ~

  • 22.09.05 22:24

    이씨 조선의 사극은
    거의 안보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열나고,화나기만 해서....
    그래도 이산은 보았습니다.
    느낌은
    예나 지금이나
    백성을 위하는 정치판
    개혁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을 날
    서울에 오시면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큰 승합차로 수필방 꽃님등
    친구와 같이 모시겠습니다.

    친구께서 빨리 완쾌하셔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작성자 22.09.06 13:07

    저도 그런편이었습니다 .
    사극을 그래서 잘 안 보았지요.
    양반제도도 그렇고 당파싸움도 그렇고 ~
    세계 많은 나라들이 그렇기도했지만서도요 .
    역사란게 훗날의 평가이니
    그 시절에는 못 깨닫는게 당연한것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위 쾌유를 빌어주셔서 감사 하고
    기회가 되면 혜전 2님께 제가 커피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

  • 22.09.07 14:01

    @아녜스 감사합니다.
    즐겁게 마시지요.
    식사는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 22.09.05 23:36

    정약용 생가는 오래 전에
    저도 가본적 있습니다.

    거중기 등 여러 기기를 발명한
    과학적 재능이 뛰어난 정약용을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고 하더군요.

    친구분 하루 속히 건강 찾아서
    가을 날의 약속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2.09.06 13:11

    저도 그분이 그렇게 다방면의 책을
    저술한줄을 몰랐습니다 .

    훌륭하신 분이 귀양살이를 오래 하셨더군요.
    그래도 그분을 기리는곳이 잘 마련되어
    있음이 고마운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

    저도 그 친구와의 약속을 꼭키고 싶습니다 .
    많이 아파요 그런데 ...

  • 22.09.06 07:26

    아녜스님의 삶이 정겹습니다.
    뜻이 통하는 친구가 있고 약속도 하시고... 이산은 즐겨보는 연속극이었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06 13:13

    그렇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
    좋은 벗이 있다는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이산 > 드라마를 다시 보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
    좋은 날들 되세요 .

  • 22.09.07 16:28

    저도 드라마 이산을 보았습니다만
    역사 드라마 중에 수작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크게 과장된 면이 없고 담담하게 이산이 정조가 되는 과정을 엮었기에
    차분하게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다만 궁녀와의 로맨스를
    지나치게 부각시킨 면은 옥의 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선왕조 중에서 빅3 임금을 꼽을 때 세종대왕 - 성종 - 정조를 꼽는데요,
    이 시절에는 외환이 없었고 태평성대를 누리던 시대였습니다.
    모두 큰 업적을 남긴 임금들이었지요. 특히 정조는 문무 공히 뛰어난 왕이었고
    당시 이름난 학자들과 어깨를 겨룰 정도로 학문적 성취도가 높고 개혁적인
    왕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도자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

  • 작성자 22.09.08 13:50

    저도 화암님과 같은 생각을 했지만
    대중을 상대로 하는 드라마니까 어쩔수 없이
    사랑 이야기를 많이 다루게 되는것 같아요.
    사랑 이야기 빼면 앙꼬 없는 찐빵 이니까요 .

    훌륭하신 임금님이셨다는것을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화암님~

  • 22.09.08 08: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08 13:50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