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설경이 어우러진 풍경! 매력적인 겨울 인기 여행지

[소올향기6]

체화정의 겨울 

겨울의 정취를 가득 품은 경북 안동은 추운 계절에도 아름다움과 전통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겨울, 안동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곳들은 각각 고유의 아름다움과 즐길 거리로 여러분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체화정

체화정은 안동의 대표적인 고택 중 하나로, 고요한 자연 속에 자리한 전통 정자입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된 이곳은 조선 중기 선비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특히 겨울철에 방문하면 정자 주변의 고요한 설경이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 전통 건축의 미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맑은 강물과 설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회마을

백의를 입은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의 초가집과 기와집이 눈으로 덮인 풍경은 옛날 선조들의 삶을 떠올리게 합니다.
겨울철 하회마을은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나지막한 담벼락과 고즈넉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겨울의 한적함 속에서 전통 가옥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안동 암산 얼음 축제

안동 암산 얼음 축제 썰매장 

겨울 안동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암산 얼음 축제입니다.
2025년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가득합니다.
얼음 위에서 직접 빙어를 낚을 수 있는 얼음낚시는 물론, 전통 썰매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교한 얼음조각과 거대한 얼음빙벽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