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이 중요합니다...
꼭 이길수 있도록 경북대구 박사모님 눈에 불을 켜고 임해 주십시요
"그 정도면 한나라당도 마이 했다 아이가"
"그래도 열린우리당 보다야 한나라당이제"
영천의 자존심은 어디에 있는가.(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영천 친구들.
영천에서 조금 올라가면 군위, 군위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의성, 그리고 바로 위에 안동이 있지요?
저는 지금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기본 바탕이 촌놈인 안동촌놈입니다.
영천친구들이여
먼저 여담이지만 이 안동 촌놈이 서울 촌놈이 되고난 후 서울 촌놈의 생활도 오래 되었으나 역시 기본적인 바탕의 촌놈은 촌놈이기에나는 그런 촌놈이란 소리가 참 좋습니다.
때론 서울 친구들이 "이 촌놈아!"해도 이 '촌놈'이란 말이 왜 그리 듣기 좋은지, 이 촌놈이란 말이 왜 그리 다정스럽게 생각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째튼 나는 이 촌놈이란 말이 참 듣기도 좋고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영천친구들.
이 늙은 촌놈이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경북 영천의 여러 친구들이 서울 사는 이 안동 촌놈의 체면 한 번 세워주소.
우스게 소리로 물마시고도 헛기침하며 이빨 쑤시는 그런 양반의 체면이 아니라 서울 올라와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 있는 이 안동 촌놈 의 기한번 폼 있게 한 번 살려주소.
서울 친구들이 저보고 뭐라는줄 아시나요?
차마 제 입으론 말못하겠습니다. 아마 무슨 말씀인지는 짐작을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영천친구들,
무척 힘드시죠?
선거때만 되면 언제나 처럼 마음의 갈등과 현실의 갈등, 저는 영천친구들의 정치적인 그 심정 모르는바 아닙니다.
선거때만 되면 솔직히 말슴드려서 한나라당이 정말 이쁘고 좋아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란것 친구 여러분들은 물론이거니와 아는 사람들은 다압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립니다.
지난 DJ의 국민의 정부시절, 한나라당의 이회창후보가 이쁘고 좋아서 그리고 한나라당이 수권정당이고 경북을 대표할 정당이라서 지지를 보낸 것이 아니라는것은 부인하시지 못하실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국민의 정부와 DJ의 모습이 꼴도 보기싫어서 이회창후보를 더 지지하였고 한나라당을 더 지지하였으며 특히나 지난 4.15총선에서 내 고향 경북에서 판쓸이로 한나라당을 지지한 것 또한 노무현의 참여정부가 DJ의 국민의정부 정책을 계승하였기에 노무현이나 참여정부나 열린우리당이나 전부가 DJ당이다 라고 생각하셨을겁니다. 사실 그랫잖습니까?
그래서 인물에서나 기타 등에서 지역과 경북,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물이라할 지라도 그런 열린우리당이 밉기에 아니 DJ후계당이라는것 이것 하나 때문에 열린우리당 후보들을 전멸시키고 경북 전지역을 한나라당 소속의 후보를 선택하여 당선시킴에서 저는 경북 친구들의 그 심정을 조금은 아니,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영천친구들.
솔직히 까놓고 더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영천의 친구들이 한나라당에 그토록 지지를 보내고 열성을 다해 선출해 보았으나 한나라당이 영천을 위해서 경북을 위해서 한것이 뭐가 있습니까?
여러 친구들이 DJ가 싫어서 울며 겨자막기식으로 일편단심 한나라당을 지지하였으나 한나라당은 차떼기로 수백억을, 책떼기로 수백억을, 이루 말로다할 수 없을 만큼 부정과 부패와 불법의 온상이었고 소속의 국회의원들과 시장, 군수들은 전부 지네들 밥그릇 더 챙기고 지네들 잇속만 챙기지 않았습니까?
사실 영천도한 그랫지 않습니까?(하나하나 열거하려니 화가 나기도 하고 속도 상하여 자세히는 열거치 않겠습니다)
좀 심한 표현이지만 내 고향 영천친구들이 그들의 노리개인가요? 여러분들이 그 들의 꼭두각시인가요? 여러분들이 그냥 기표만 하는 기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그냥 우리가 남이 아니기에 무턱대고 기표하는, 그들의 생각대로 그들의 의도 대로 움직이는 로보트인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이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선거때만 되면 내려와 “우리가 남이가”라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우리 아버지가..."라며 눈물 흘리면서 여러분들을 찾을 때에 사람인지라 측은지심이 생길것이고 그것이 인지상정이기에 마음이 쏠렷을테고 외면할 수 없는 없는 여러분들의 마음의 갈등,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인정합니다.
박대통령의 향수도 알 수 있고 그분의 이나라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큰 공이 있다는 것, 그리고 박대통령은 우리들의 가난을 벗어나게해 준것은 사실이었기에 우리 기성세대들은 누구라도 그 부분에 대해선 부인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런데요. 영천친구들,
그 때는 그 때이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21세기 글로벌시대에 향수만을 가지고 살아가실것입니까?
"저눔의 당은 내가 준것은 없으나 왠일인지 밉다"라면서 과거로만 돌아가시렵니까?
이젠 속지마십시오.
정말 속지마십시오. 경북은 “내가 다 책임지고 발전시키 수 있다”라면서 모든 친구들에게 읍소하여 당선되면 영천이여 안녕, 아니었나요? 이런 것을 수도 없이 보면서 그리고 당선되면 진정 영천을 위하여 경북을 위하여 나아가 나라를 위하여 그들이 뭘 했습니까?
여러분들께서 수구꼴통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경상도 공화국백성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까지 손수 뽑아준 그들, 그 들은 뭘하였습니까?
여러 친구들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영천친구들.
열린우리당이 그토록 미운짓만 하였나요?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경북을 홀대하고 경북을 못살게 굴었나요?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경북과 영천에서 그토록 미운짓만 하였습니까?
영천친구들.
툭 터놓고 얘기하고 솔직하게 표현한다면 지난 3-40여년간 이 나라 정권이 곧 영남정권이었고 여러분들의 그 영남정권이 영남정권이 타지역을 차별하고 홀대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비교해 본다면 영남은 다른지역에 차별을 주엇으면 주었지 차별받지는 않았지 않았습니까? 그갓고 근 40여년간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가 선거를 떠나 냉정히 판단해보면 솔직히 그랫지 않습니까?
일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무리 열린우리당이 미운짓을 하고 노무현대통령이 DJ의 후계자라고 할지라도 여러분들도 국민이고 이 촌놈 또한 국민입니다.
정부와 대통령은 국민들을 잘 살게 하기 위하여 있는 것이고 경북이라고 못살게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시정에선 이런 말들이 회자됩니다.
경상도에선 “파란 깃발만 들고 나오면 인물은 간곳 없고 개나 소나 무조건 다 찍어주는 사람들”
차아암~ 나. 정말 기가 막힙디다.
이 안동촌놈, 서울살면서 그런 소리 솔직히 듣기 싫습디다. 이 촌놈 또한 경북사람이기에 그런 비아냥거리는 것 솔직히 듣기 싫읍디다.
이번에도 그럴건가요?
영천을 위하여 영천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누가 되어야 하고 경북을 위해서 누가 되어야 하는지 뻔히 알면서도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또 "우리 아버지가...."라고 한다면 또 지난 시절의 퇴행적인 투표행태를 보이시렵니까?
하늘을 봐야 별을 따고 시집을 가서 서방을 만나야 아이를 낳으며 뭔 일을 시켜줘야 경북을 위해서 영천을 위해서 일을 할 것이 아닌가요?
솔직히 말해서 경북발전이고 영천발전이고 나발이고 간에 여가 되든 야가 되든 누가 되든 경북과 영천은 발전합니다.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하여 경북 발전을 위하여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는 친구들 스스로도 잘 아실것입니다. 그 일꾼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음으론 이번에 정당이 아니라 인물보고 지역일군을 옳게 뽑아야지 라는 다짐을 하면서도 기표소에만 들어가면 햇가닥 바꾸어버리는 그 심정, 저는 압니다. 그리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까지 정치인이 아닌 정치꾼들이 지역이기를 조장하고 지역주의를 교묘히 이용하면서 여기에다 사상까지 더칠하면서 지네들의 있속을 채우고 지네들의 영달을 위해 근 3-40년을 외쳐왔기에 부지불식간 기표소만 들어가면 마음이 변한다는 것 아닙니까? 다압니다.
이제는 안됩니다.
친구들, 이제는 절대 그래서는 안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구요 하나만 더 말씀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되든 한나라당이 되든 아니면 어느 누가되든 분명한 사실은 하루 아침에 영천과 경북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는 어렵다는것 여러친구들이나 저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정 영천지역과 영천지역민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
영천을 향해 경북을 향해 지고지순의 마음으로 다가가 여러분들에게 손을 내 미는 그런 일꾼을 찾으면 영천이 확 바뀔것입니다. 나아가 경북이 바끨것이며 대한민국이 바뀔것입니다.
그럴 때 지역 발전은 점차적으로 하나하나 나아지고 발전되는 것일며 경향각지에서 이제는 경북을 향해 손가락질 하면서 “경상공화국”이라던가 “수구꼴통들”이라 던가 “파란깃발만 들고 나오면 소나 개나 당선시키는 사람들”이라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을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소리만 들으면 개인적으론 다행스럽고 정말 좋겠습니다.
친구들.
이 서울사는 안동촌놈, 체면 한 번 세워주소.
이번 영천의 국회의원 보권선거 결과로 서울등 경향각지에서 “경상도사람들 많이 변했구나” 그리고 “역시 경상도 문디들, 특히 영천사람들은 뭔가가 틀리고 이제는 다시 봐야 겠다”는 말이 들릴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이 안동촌놈이 서울 촌놈 친구들에게 호남친구들에게 충청친구들에게 강원친구들에게 그리거 다른 지역의 모든 친구들에게
"친구들 짜샤~ 봐라. 이래도 경북이 수구꼴통들만 사는 동네냐?"
"서울촌놈들아, 이제는 경북이 많이 달라졌다 이번에 봤지 않느냐?"
"이제는 절대 경상공화국이나 파란깃발 등등의 이런 망발은 하지 말거래이?"
하면서 이 촌놈이 친구들에게 큰소리 한번 치고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사면서 서로를 축하하는 그런 체면 한번 세워주소.
이 촌놈 기한번 살려달란 말입니다. 제발~
영천친구들이여~
한 번만 더 생각하면 영천이 보이고 두 번만 더 생각하면 내 경북이 보입니다.
영천의 친구들이 이 두서없는 졸서를 얼마나 볼지는 알 수 없으나 아니 한 분도 보지않는다할 지라도 이런 염원을 담은 편지를 영천의 친구등에게 보냅니다. 영천친구들의 자존심을 믿으면서....
서울에서 안동 촌놈 펜 드림.
밑에글은 노사모가 오마이뉴스에 올린글
첫댓글 미친놈 아니가 안동 싹놈이가 비싼밥묵고 와카노
지앞가람이나 똑바로 하시지~~
이런인간쓰레기같은 뇌사모 전라도에가서 그런말좀 해보지 영천을 그렇게 물렁하게 보는인간 에라이 또라이~~~~~~~
지조없는 놈이네.니 눈엔 그건 눈에 보이고 노무현 지역감정은 눈에 안 보이니? 꼴통같은 넘 .노사모도 노사모 지역감정 인정하던데 한심한 넘
안동 양반이 저 딴 소린 안 하제 짝퉁이구만
미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