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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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민’, ‘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건축가 유걸(아이아크)의 작품이 서울시 신청사 최종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18일 서울 신청사 최종디자인 당선작의 밑그림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00년 후를 내다본 자랑스러운 서울의 상징으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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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어떤 모습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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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민’, ‘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건축가 유걸(아이아크)의 작품이 서울시 신청사 최종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18일 서울 신청사 최종디자인 당선작의 밑그림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00년 후를 내다본 자랑스러운 서울의 상징으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 신청사 최종디자인은 지난해 11월 말 새로 지명설계를 진행하면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였다. 건축 4개 단체장과 해외 저명건축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당선작은 ‘전통 건축물의 깊은 음영 및 곡선미를 현대적 건물에 재해석’, ‘건물 전체 연면적의 30% 이상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 ‘IT 및 첨단디지털 기술, 친환경성 등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한 점’ 등과 서울의 상징성과 전통성, 대표성을 충분히 담고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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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디자인 어떻게 진행되었나 서울시 신청사를 현재의 위치인 본 청사 뒤쪽 부지에 건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2005년 4월. 2006년 턴키입찰방식에 의해 선정된 건물 디자인이 착공단계부터 문화재심의 부결이라는 뜻밖의 어려움에 부딪치면서 수차례의 디자인 변경 및 문화재 심의 등을 거쳤다. 하지만 2007년 10월 최종 문화재 심의 통과된 디자인은, 이번에는 시민의견 및 관련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세계디자인수도 서울로서의 상징성과 전통성, 그리고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팽배하였다. 이에 따라 모든 설계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우선 건축 세 단체 합동(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회)으로 성균관대학교 임창복 교수 등 총 9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위원회에서는 서울시청사 설계경기에 나설 건축가로 유걸(아이아크 대표), 박승홍(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 대표), 류춘수(건축사사무소이공 대표), 조민석(매스스터디스 대표) 등 4명을 지명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된 작품은 지하5층, 지상13층, 연면적 94.100㎥의 규모로 지어진다. 종합민원의 집합체인 다산프라자, 사이버홍보관, IT전시관, 종합관광정보센터, 취업정보센터, 도시계획관,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비즈니스센터 등 시민고객과 외국인 편의를 위한 시설 외,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위한 시설로는 수유실, 보육시설, 여성휴게방 등으로 구성되고, 시민고객 및 직원을 위한 식당 및 건강 시설과 아울러 국제행사 대비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가 수용될 예정이다. 건물 전체 연면적 중 약 30% 이상을 시민문화공간으로 제공하여 옥외 행사광장과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연 공간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첨단의 신청사가 ‘전통’의 옷 입어 독특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신청사의 최종디자인은 높게만 뻗어나간 수직적 건물보다는 우리 전통건축 양식의 저층의 수평적 비례요소와 처마지붕의 깊은 음영 및 곡선미를 현대적 신청사에 재해석해내는 지혜를 발휘, 옛것에 대한 친근감이 돋보이게 했다. 전면의 오픈광장에서 시작되어 본관 건물을 통해 후면의 신청사로 이어지는 연결 브리지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순차적 진입 방식’은 전통적 이동기법을 현대적 공간으로 전개한 새로운 체험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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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3분의 1을 ‘시민’고객의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신청사는 각종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 스카이라운지, 에코플라자 등 건물 전체 연면적의 30% 이상이 ‘시민고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신청사의 주 공간인 에코플라자(Eco Plaza)는 수평적 서울광장이 흐름이 건물 내로 유입되어 수직적 승화되는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이 수직공간을 따라 시 사무공간의 모든 단계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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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최첨단 IT 상징 등 서울시 신청사가 바로 ‘미래’ 건축의 표상 최상층에 위치하면서 외부가 투시되는 다목적 홀과 전망휴게실 등은 형이상학적 사이버공간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붕과 벽면이 서로 감기고 넘어가는 유기적 형상은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의 IT·디지털 기술을 상징하는 등 미래 서울의 건축을 표상하고 있다. 또, 신청사는 미래형 친환경 건물로 지어진다. 여름에는 태양광의 유입을 막아 건물의 온도 상승을 저지하고, 겨울에는 태양광의 유입을 늘려 건물을 덥힌다. 동시에 외부 벽체의 숨쉬는 커튼월과 공기의 대류를 이용해 건물 내외를 관통하는 자연환기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청사는 시민고객의 공간인 에코플라자의 벽면녹화와 어우러지면서 자연과 호흡하고. 자연이 스며드는 친환경 건축물로 태양광·태양열, 지열 등 자연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하는 모델하우스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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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청사의 지하층은 이미 설계 완료단계에 있어 오는 3월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바로 기초공사에 착수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청사는 약 36개월 후 완공된다고 밝혔다. 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시청사. 최종 결정된 신청사의 디자인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처럼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뚜렷한 모습과 완성도를 이루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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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정솔모 이사도라.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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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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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상 잘했습니다
잘보았슴니다
인조새가 아니고 진짜 새 맞나요?
태산님 ....ㅎㅎㅎㅎㅎㅎ요즘에는 가짜가 진짜를 방불캐하는 것이너무 만아요.....위사진은 진품입니다....늘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아 그래요 아름답습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