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인테르 회장, "챔스 우승시 보너스 4억 9천만원 지급"

[배근육마뇨♡]

2008-01-12 오후 2:55
인테르 회장, "챔스 우승시 보너스 4억 9천만원 지급"

 

인테르 회장 마시모 모라티는 선수진과 스태프들에게 챔피언스 리그 우승시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내걸었다. 그 금액은 1천만 유로(한화 약 140억 원)에 달한다.

 

현재 세리에 1위 인테르는 리그에서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럽무대에서는 1965년 이후로 트로피가 없다.

모라티 회장은 팀의 사기증진을 위해 약 140억 원이라는 거금을 내걸었다.

그는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만약 우승한다면 난 1천만 유로를 풀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비밀리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군에서 뛰고 있는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각자 35만 유로(한화 약 4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챙겨간다는 의미이다.

인테르는 1964년과 65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안 컵에서 우승했었다.

1964년 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산드로 마졸라와 두 골과 아우렐리오 밀라니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그 이듬해 벤피카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채두병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