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내수동 성곡 미술관에서 지금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이 아닌 어린 아이들의 그림 전시회랍니다.
1979년 ‘세계 어린이 해’를 맞이하여 기획된 [가나가와 세계 어린이 비엔날레]는 1981년부터 2년에 한번씩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성곡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그림은 정말로 순수해서 여과되지 않은 그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요.
한 어린 아이가 그린 "전쟁"이란 제목의 그림을 보고서
너무나 사실적인 표현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모래 사장 위로 길게 드리워진 세 사람의 뒷 그림자를 그린 그림에서는
또한 순간을 포착하는 아이들의 멋진 시선도 느낄 수 있지요.
한 번, 기회가 되시면 가보세요.
아마 이번 달 말일까지 하는걸로 아는데...이런 내일까지네요
(29일까지)
미술관 안에 있는 작은 산책로도 나무가 많아서 좋답니다.
카페 게시글
문화예술 게시판
미술
지금 성곡미술관에선
계수
추천 0
조회 107
04.06.28 12:37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제가 너무 늦게 글을 읽었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