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목)-일기77일째/도전106일째/걷기85일째/누적670.56km
●체중 : 아침공복시 57.5(-7.5)
●운동 : 오후4시40분(1시간2분)→동네(4.25km)
●아침 : 잡곡밥(1/3공기),김치찌개,오뎅볶음,열합탕,김
●점심 : 건포도백설기빵(1개),감자깡(1봉지)
●저녁 : 날치알도시락(1인분),볏짚삼겹살(2인분),된장찌개,미역국,샐러드+드레싱소스,파절임,양파초절임,청양고추,콩나물 무침,버섯모듬
●간식 : 바나나(1개),우유(1잔),오란다(1봉지),알새우칩(반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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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목표 : 1월말까지 55kg만들기-도전9일째(+2.5kg)
●요즘 식이조절이 무너져서 많이먹으면서 57kg대 체중유지 하느라 등골이 빠질 지경입니다ㅜㅜ 횐님들 식사일기 읽다가 너무 찔리고 걱정되서, 어제오늘 저녁먹고 막춤추고, 간식먹고 덤벨들고, 야식먹고 뛰어나가 공중걷기 해주고, 별짓을 다했습니다ㅜㅜ 저만 빼고 다들 식이조절 열심히 하시는듯하여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먹은만큼 다빼지는 못할망정 두개 먹은것중에 한개는 태우자싶어 했던짓인데 효과가 초큼있었나봐요.. 참아야되는데 이러면서도 엉엉울면서 먹어요, 다먹고 정신들면 뛰쳐나가서 엉엉울면서 덤벨들고 피티체조하고,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싶네요ㅜㅜ 오늘도 외식후 껌껌한 공원에서 엉엉 곡소리내며 공중걷기하느라 지나가는 사람 여럿 놀래켰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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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집게시네요.. 내맘속에 들어갔다 나왔네^^ 꿈도 야무지게 세운 새해목표가 이렇게 굴레가 되어 발목을 잡고 늘어지고 있답니다.. 남들 다비웃더라도 1월말 하는데까진 해보싶어요.. 빨리 먹방귀신 물러가게 응원해주세요.
1월말까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끔 먹고싶은거 먹어서 스트레스 푸는게 오래가는 비결인 듯도 합니다.
우리 힘내요! 아자아자!
느낌표 5개에 진심이 퐉느껴져서 힘이 납니다~ 감사감사~
먹고 싶은건 먹어야죠...4일 성공하고 1일 먹어도 3일만큼 진보하고 있는겁니다. 저도 오늘 많이 먹었답니다.
그렇죠? 하루 후퇴하고, 3일 전진한다는 생각으로 또다시 힘내봅니다~~
작심삼일 작전도 있잖아요 ㅎㅎ
숀리가 그러더라구요 ..삼일 열심히하고 하루 프리로 먹고 싶은것 먹고
또 삼일하고 ~~~
@루비짱 작심삼일 작전이요? ㅎㅎ 이때까지 작심삼일이란 단어는 패배,실패,나약함,무능함.. 이런 이미지였는데.. 작전이란 이름을 달고 있으니 절충,능력,느린 전진.. 이런 이미지까지 풍기는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글 너무 재밌어요 ^^ ㅋㅋ 스트레스 받으시는것보단 약간 드시면서 대신 운동으로 빼는게 훨씬 좋을것같아요^^ ㅋ
그래도 알새우칩은 한볻지 다 안드시고 반봉지로 만족하였다는걸로 위안을삼고.. 오늘도 식이조절에서 승리하시길요^^
아직 조절이 안되어, 대신 많이 움직이자...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일기에는 없지만 집안에서 자잘하게 5분씩,10분씩 계속 뛰어주는건데.. 생각보다 무지 힘들어요.. 효과 있는진 모르지만, 먹고 움직였다는데 마음의 위로가 많이 되고 있어요~
@사파이어 당연히 효과있죠... 먹는만큼 소모량이 없어서 살이찌는건데요.. 움직이시고 하면 무조건 효과있으니 긍정긍정하세요^^ 저처럼 뚱이도 하는데요 멀.. ㅋㅋ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