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9회장님과
미자씨 대행역을 맡아준 임숙양 고마웟어요!
김포공항 찜질방의 1박을 위해 일식으로 친구들의 저녁식사를 베풀고 계란에 고구마까지 싸온 병란양과 찜질방비를 대납해준 병현군, 그리고 공항에서 양평까지 귀가편을 제공해준 수형군, 귀중한 여행의 추억을 담아준 학석이는 물론, 불편한 몸으로 늘 함께 동참하지만 시설의 비효율 때문에 만족스런 여행울 못하는 상철이에게도 넘 넘 넘 땡큐입니다.
작은 인원이지만 알차고 좋은 스케줄 여행에 힘써준 기석이에게도 땡큐이구여~
저는 3개월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갑니다.
다행이도 이번 여행까지는 가슴은 떨려도 다리는 떨리지 않았네요!
긴 어지럼 증세로 포기까지 할 상황에서 “오늘은 오직 오늘일뿐 오늘은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하루전 종합검진을 받으러 검진병원까지 갔다가 마음을 바꿧는데 내 대신 입원한 카페 지기님이 결국 불참하는 변수가~~
내숭떨이 농과의 일중이 병란, 순희와
축산과 라미자 윤분 춘옥 순옥 여친들의 돋보이는 노래방 분위기 메이커에 새로운 모습을 발견햇네요!
이번 여행에서도 다낭에 이어 고가의 오리털 점퍼와 전화기를 분실(?)해서 또다른 이슈를 만든 흥로군, 다행이도 본인은 분실이 안되었네요.
두번의 대박이 터졋습니다. 이틑날 저녁식사의 넘쳐나는 회 코스는 완주를 못하고 결국 마지막 코스 매운탕은 거절까지 하고~~마지막날 일정인 서귀포 해상 뱃놀이 와중에는 석군이가 수백명의 팬들을 모시고 선상 뮤지컬 보컬팀에 특별 섭외를 당해 출중한 드럼실력으로 명문 양평고 YP16의 위상을 제주도에 펼치고 왔네여!
평소에 말수가 적은 라미자는 말수를 늘리려 말 고기를 드시고 말 많은 저는 흙돼지 오겹살로~~~
상철이의 뒷말이 여운을 남깁니다.
“서너번째의 제주여행을 다시 온것은 제주를 온것이 아니고 친구들 때문이다!”
라고~~
2박3일간의 짧은 여행길에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은 다음을 기약합시다.
어쩌면 참여의 숫자는 갈수록 감소할 수 밖에 없지만 제발 건강을 잘 지켜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좋은 날씨를 주시고 안전한 여행과 알찬 스케줄로 수고해 주신 아리랑 여행사 김남훈 가이드님께도 스페셜 땡큐를~
대한민국 거리에 널려진 CUCUCUCUCU
재회재회재회재회
다시봐여~~
또 만나여~~
모두 건강해서 다시 만나여!
C~U!!
첫댓글 함께 다녀온 기분입니다
글과 사진을 보니 절로 웃음이 또 사다리를
함께한 그시간이 참으로 즐거웠다
제주의 2박3일 웃고 웃고 또 웃었다
그 기분 쭈욱 밀고 나가서 우리들의 일상이 늘 그렇게 웃는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호주에 있든 여기에 있던 함께 한다는 생각이구나...
제수씨께 감사하다고 안부 올려 주기 바란다.
사다리 파트너들의 증명이 여기 있으니 더 웃을수 있구나.
그시간에 웃던일이 생각 난다
동창모임의 약방에감초같은 친구야 고마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