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난 시절을 같이 한 음악은, 그 음악이 어떤 장르던, 가사의 내용이 무엇이든, 무슨 악기가 사용 되엇든, 작곡가가 누구이건, 가수의 인간성이 어떻든, 그런 것들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내 인생의 어떤 시절과 함께 한 한편의 영화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오늘 히든싱어 이승환편을 보면서
그 시절의 내 가족, 그 시절의 나, 그 시절의 내 친구들을 생각하며
가슴 벅찬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지금 울통사에서 배우는, 부르는 곡들
지금 울통사에서 만나고, 함께하고, 함께 연주하고, 함께 노래부르는 사람들
언젠가 많은 시간이 흘러서 또한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해 주리라.... (물론 지금도 행복하지용)
그러기에 당신은 제게 있어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 곡도 지금 기타 치며 불러 보고 싶지만 너무 늦어서... 힝~
이승환 우승 못했네요 ㅋ
첫댓글 내는. . . 눈물로 시를 써도/한사람을 위한 마음을~~좋아라한다 그 시절곡으로.
그리곤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승환가수도좋은곡좀있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