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의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모니터요원에게 감정을 상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 최초글을 작성하신분에게 더이상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쓰게 되었으니 별다른 그 이상에 의미 부여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까지 4박 5일동안 머리도 식힌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최초제보해주셨던 의적님으로부터 전화를 한통받았습니다. 의적님께서도 나름의 사정이 있으시나 봅니다. 좀 더 오해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의적님께서 바쁘셔서 글을 못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의적님을 대신해서 제가 의적님의 오해를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의적님과 푸르체리마님간의 오해가 풀어졌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쓰는 겁니다.
의적님께서 운행하시는 노선의 기/종점에는 세진교통도 사용합니다. 그 중의 세진교통 동료의 기사님의 얘기를 듣고 의적님께서 직접 1차적으로 베스트 시티버스 카페에 올렸고, 그 글을 제가 공론화하기 위해 이곳으로 별다른 의미부여없이 스크랩하였는데 이것이 큰 파장으로 불러모으고 말았습니다.
의적님께서 세진교통 동료기사님의 소문얘기를 곧이 곧대로 믿고 올렸는데 이것이 잘못이라고 하면 잘못이라고 쳐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의적님께서 쓰시기전에 우연히 푸르체리마님께서 올리신글을 보신적이 있다고 합니다.
의적님께서 게시판으로 관리하고 계시는 회원대화출석방에 올라와 있는 푸르체리마님의 게시물을 통해 다소 이 글이 모니터요원과 회사간의 객관적인관계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셨는것 같습니다.
푸르체리마님께서 회원대화출석게시판에 올 5월 20일 11시 5분에 글을 올리신 멘트는 푸르체리마님께서 그냥 별다른 의미없이 올리신글일 수도 있겠지만, 의적님께서는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소 뉘앙스가 다르게 느끼셨나 봅니다.
푸르체리마님께서 올리신 글을 언급하겠습니다. (회원대화출석방 11.05.20. 11:05)
오늘 세진교통에 들어갑니다. 담당자님께서 계속 놀러오라고 하셔서 들어가는데요... 최근 이동네가 시끌벅쩍하죠...ㅎㅎ 좋은 정보 많이 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
의적님께서는 바로 모니터요원과 회사담당자과의 관계가 다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을 평소부터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진교통 동료기사분에게 들은 소문까지 들으셔서 그같은 글을 쓰셨을거라 사료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의적님과 푸르체리마(외 모니터요원)님과의 잘잘못을 가리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적님께서도 소문에 대한 글을 생각없이 올리신게 아니라 나름 심사숙고를 하여 올리셨는데 진위여부에 있어서 혼란이 있었습니다.
의적님과 푸르체리마님간의 서로의 오해를 풀고자 이렇게 제가 글을 덧붙이게 된 겁니다. 서로간의 오해와 앙금이 있다면 제글을 보시고 풀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서로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었다고 여겨집니다....그래서 막차님도 지적하셨듯이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쓰지 말고, 오이밭에서는 신발끈을 만지지 말라고 옛 어른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자꾸 말로써 또다른 감정을 부추기는 상황은 이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한번쯤 타인의 입장에서 조금 본의(좋은 뜻)와 다르게 판단하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이렇게 서로 배려하는 마음가짐은 없고 자신들의 주장만 목소리가 높아지는 작금의 사태가 아쉽기만 하군요....이럴 땐 정말 이 놈의 카페가 싫어집니다.....참으로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의 그 댓글이 무섭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모두가 내 탓이오!... ㅠ
모든이들의 얼굴도 천자만별이듯 이념또한 틀리수도 있죠.. 우리 카페가 존제하는것도 서로의 오해 소지도 서로 대화로써 댓글로써 풀어나갈수있다는거죠.. 이 얼마나 인터넷 문화의 혁명입니까.. 잘 만 활용하면 덧없이 좋은것을 서로가 암금을 가질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다른분들도 아니고 서로가 울카페 회원이시지 않습니까.. 모니터 입장에서와 기사입장에서 얼마던지 말할수 있는겁니다.. 이번계기로 서로가 조금더 서로 입장을 생각할수있는 장을 만날수있었던것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생각만 합시다.
오해가 있기에 이해가 있고. 이해가 가야지 다음해가 오지 안겠습니까. 넘 신경 써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시간이 해결 해 줄것도 같다는 생각이 병아리 눈물 만큼 드는데..
^^
의적님 최년식님 울 모니터 요원님들...넘 멋지십니다.
모두들 존경합니다. 버스에 넘 관심들도 많으시고 열의들을 가져 주시고...정말 부럽습니다^^
모두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