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슛티비(Shoot TV)'의 슛맨과 서준혁 씨와 뉴스핌의 노모 기자 등은 캐나다 현지까지 가서 윤 씨 집 주변과 한인타운 인근에서 "윤 씨의 구속수사를 촉구한다"면서 몇일 째 피켓시위, 한인신문에 광고, 한인타운에서 전단지 배포 등을 배포하며 윤지오 씨 집 주변을 배회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하고 스토킹을 한 혐의로 고발되었다.
이들이 캐나다 현지에서 배포한 전단지에는 서준혁 씨가 윤지오 씨를 음란죄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는 동영상 사진을 담고, '성폭력처벌법&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발당한 윤지오 즉각 구속수사하라!', '국민감정악용 대국민사기극, 고발직후 캐나다 도피 윤지오 강제소환' 등의 문구가 담겨있다.
윤지오 씨의 신고에 따르면, 8월 15일 5시경 슛티비 채널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집앞을 서성이고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8월 16일 새벽 3시경 경찰에 처음 신고하였으며, 경찰이 와서 두시간 분량의 스토킹 영상을 보여주며 경찰에 피해사실을 알리자, 경찰은 "다시 위협적인 일이 발생하면 신고하라"고 하고 떠났다.
이후 8월 17일 저녁 8시경 슛맨이 토론토 코리아타운 손힐(Thornhill)지역에서 또다시 생방송을 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도착하였으나 3분전에 방송을 마치고 이들이 떠나는 바람에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못했다고 한다.
19일 윤지오 씨는 캐나다 경찰에 이들을 스토킹·협박·사생활침해 등으로 고발하였으며, 캐나다에서의 신변위협 소식을 전해들은 윤지오 씨가 설립한 NPO <지상의 빛> 김상민 상임이사는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슈티비 슛맨, 서준혁 씨, 뉴스핌 기자를 스토킹·협박·사생활침해·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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