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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에 대한 바른 이해에 대한 고찰
읽어보고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UFO현상을 다룸에 있어서 UFO의 존재 유무에 대한 논의는 이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거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오히려 그들은 금세기에 이르기까지 집적되어온 UFO현상에 대한 광법위한 증거들을 통하여 이러한 사실들로 야기되는 실제적 문제들에 대하여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지, 이 문제에 대하여 더욱 염려가 되는 것은 이와 같은 외계의 영향력으로 간주될 만한 현상들의 실존 유무를 떠나서 상황의 본질적인 의미를 충분히 직시하지 못하고 거의 맹목적으로 "있다" 내지 "절대로 없다" 등으로 좌충우돌하는 동안 아무런 대안을 찾지 못하는 맹목성이다. 대부분 그러한 태도들을 표출하는 마음들을 조사해 보면 산발적으로 종교적, 교리적 관념 내지 우주와 세계에 대하여 나름대로 편협하게 고착되어진 편견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문제에 있어서 오늘날의 교회의 반응 역시 일반론의 범주를 벗어나는 일들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UFO현상에 관한 문제 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의 뚜렷한 계통으로서의 명백한 흐름을 갖고 있는 신비주의 및 초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는 보다 신중하고 진지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 그것은 곧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분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UFO 현상의 존재여부에 대한 논의보다 더욱 중요하고 실제성을 갖는 것은 UFO현상을 분별하는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오늘날의 교회와 관련하여 다소 반복적일 지라도 부연하고 하고자하는 것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 뿐 아니라 일반적인 교회의 입장 역시 UFO 현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는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내에서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하여 성경적 접근을 통하여 그 본질에 접근하고 하는 제반의 시도는 극히 최근에 이르러 조심스럽게 공론화의 단계를 밟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논의가 전혀 무의미하고 황당스럽게 여겨지는 것은 일반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여전히 강성한 것은 몇가지 확고부동한 교리적 개념 내지 편견에서 비롯되고 있다. 즉, 여러 가지 교리적 관념으로부터 하나님은 지구 이외에 어떠한 외계에서도 생명체를 창조하시지 않았다는 신념은 이 문제를 바라보는 교회의 시각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나타난 모든 UFO현상은 전적으로 의도적으로 공작된 인위적이며 조작적인 것이라고 간주하려는 것이다. 물론, 분명한 의미에서 하나님은 지구 이외에 인간과 같은 생명체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것은 성경적일 뿐 아니라 오히려 자연과학적인 입장에서 이 문제를 진실한 의도로 다루려 할 때 더욱 그러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가 피상적으로 관념화 되어 이러한 문제에 적용되게 될 때 성경에 의해서 근본적으로 다룰수 있는 분별의 폭을 스스로 불가능할 정도로 거세하고야 마는 것이다. UFO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지만 하나님이 지구 이외에 사람과 같은 생명체를 창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계통과는 전혀 다른 4차원적인 영역의 존재들이 현상세계에 출몰한다면 그와같은 일들을 오늘날까지 알려진 방식으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존재들은 이미 성경을 통하여 계시되고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천사들에 관한 언급은 필연적인 것이다.
아뭏튼 피상적으로 관념화된 태도와 반응은 이러한 현상을 근본적으로 부인하려고 하는 비그리스도인들의 견해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이와같은 제한적인 교리적 전제나 편견을 가지고 UFO현상을 전적으로 부정하거나 매몰시키기에는 곤란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사실, 교리적이라고 하는 관념의 근본을 들어가 보면 성경의 계시로부터 전적으로 조화의 통일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종교개혁 이후 이와같은 초현상 뿐 아니라 심지어 성경에 계시되고 있는 다양한 영적 세계의 실상에 대하여 단지, 비유적이거나 존재론적 범주 안에서 인간의 이성에 합리적으로 수납될 수 있도록 성경 해석 방향을 규정해 왔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비록, 그러한 경향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밖으로 벗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성경을 편집적으로 들고 나가 결국 스스로 멸망을 자초해오던 이단자들의 의도적인 도용을 염두에 둔 것이었지만 영계와 현상세계의 양면의 진실을 전달해 주는 성경을 바라보는 교회의 일반적인 태도를 획일적으로 경직시키고야 마는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결국, UFO현상은 성경과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에 의해서 분별 될 뿐 아니라 그 정체의 본질이 확연하게 들어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니다.
그것은 세계와 그 안에 창조함을 입은 모든 피조물들 속성 뿐 아니라 그들로 인하여 초래되는 모든 현상들이 정오의 빛 앞에 놓여진 실상처럼 폭로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물리적인 사물의 본질을 관통할 뿐 아니라 심지어 피조물에게 있어서 가장 심오한 차원 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영혼까지도 예리한 검과 같이 해부하고 분석하며 조사할 뿐 아니라 판단하고 심판하는 살아있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결코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 UFO현상의 본질을 규명하기 전에 먼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나고야 마는 피조물의 한계를 반듯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히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예외적으로 벗어 날 수 있는 실재나, 관념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적인 의미에서 UFO 현상의 본질과 정체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명백하게 규정될 많한 현저한 특징들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오직 한가지 사실이 분명해지고야 마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섭리의 영원한 흐름을 거스리고 금세기에 이르러 더욱더 실재적인 양상으로 확대되어 가는 UFO현상의 주체는 사탄과 그와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것이다. 이말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보편적으로 알려지고 나타나는 UFO현상의 원인과 목적을 주관하는 존재로서 사탄을 주목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필자는 이와같은 사실을 계시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이 어떻게 이와같은 분명한 결론적 선언으로 고정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몇가지 수순을 밟아 가며 설명할 것이다.
UFO는 존재하는가?
인류의 역사적 경험에 대하여 전혀 이질적일 뿐 아니라 이상하고 전율적인 존재들에 대한 가장 고전적인 질문은 이런 것이다. 즉, 과연 "UFO현상은 사실인가? 실제로 인류와 전혀 이질적인 계통의 생명체가 이러한 일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UFO현상의 실재성에 대한 제반 증거들의 진위여부에 대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중요한 견해는 UFO의 존재를 사실화 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UFO의 실재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해한 사건들과 증거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거들은 아득한 인류역사의 시원점까지 소급되며 시대적으로 다양한 국면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략 그러한 사례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포함한다. 즉,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모방하기 어려운 고대의 기이한 건축물(피라미드, 스톤헨지의 거대한 석조상, 제우스 신전 등)들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전혀 자연적인 것이라고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현대적 기법으로도 도무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초물리적 현상(미스테리서클,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는 비행)들이다. 또한 그것은 이미 수십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UFO현상과 관련되었다고 주장하는 납치, 임신, 수술, 우주여행, 메시지 감응, 초능력수행 등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범주는 UFO 현상으로 야기되는 수많은 현상들과 경험들을 크게 범주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경말씀 안에서는 어떠한가? 중요한 것은 성경 안에서도 UFO현상에 대하여 완전히 침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에스겔이 목격한 여호와 하나님이 임재했던 비행기구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성경에서 가장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 가운데 하나이다. 어떤 사람은 에스겔1장에서 묘사되는 여호와 하나님이 타고 있는 신의 기구가 고도의 비행물체 일 뿐 아니라 현대과학의 수준에서 앞으로 30년 정도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어쨌든 그것이 이제까지 알려져온 비행접시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그것은 성경 안에서 근본적인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단지, 그것을 성경의 계시된 말씀들을 통하여 어떻게 이해 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대두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에스겔의 이상 속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비행체"를 통하여 이것이 마치 라이에리안 등과 같은 외계인 숭배자들이
주장하고 있듯이 인류와 지구의 문명의 근원이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고도의 유전공학에 의해서 지구상에 인간들을 이식시킨 외계인들이라는 조잡한 주장과는 전혀 상관 할 바가 없는 문제이다. 그들은 이문제에 대하여 다소 폐쇄적이고 난감해 하는 기독교의 맹점을 기만적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점에서 잠시나마 주목 될 수 있을 뿐이다.
이외에도 UFO 현상에 대한 물리적 증거들로서 영국의 스톤헨지, 페루 나즈카 평원에 그려진 방대한 규모의 미스테리 써클, 바벨론등 고대 국가의 유적에 발견되는 비행체 형상의 벽화 및 도기, 달표면에서 발견된 거대한 구조물 등이 열거될 수 있다.
특히, 미스테리 써클 현상은 오늘날에도 영국과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 미묘한 현상은 역사적으로 목격되온 비행접시 형태가 갈수록 진보된 형태로 나타난 것 처럼, 단순한 도형이나, 선의 형태로부터 고도의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UFO 현상은 인류역사의 발전과 분위기와의 근본적인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보고 되어 왔다. 즉, UFO 현상은 시대적인 사조가 마치 보조를 맞추듯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어떤 이들은 UFO 현상을 일으키는 미지의 주체들이 인류의 의식과 기술 수준의 발전 단계 보다 항상 한 걸음 앞서서 또다른 진보와 발전과 사상적 조류의 영감을 더해 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간들에 의해 목격된 UFO 탑승자들의 모습이 남성에서 중성, 그리고 최근에는 여성형이 빈번하게 목격되 었다는 것은 흥미롭고 의미심장한 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궤적은 남성중심에서, 중성적인 가치관과 문화로, 그리고 금세기 말에 이르러 여성주의, 여성운동, 여신숭배, 환경 호르몬이 미치는 여성화 등의 전환적 변화와 동일성을 보여준다.
또한 UFO현상이 빈번한 곳에서는 점성술, 영매, 강령현상, 텔레파시, 자동기술 등의 영적 현상이 비례적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이미 잘알려진 사실들 가운데 하나이다. 얼마전 까지 인간의 초능력에 대한 세계적인 붐을 일으킨 유리겔라는 외계의 존재들 곧 비행접시와 정신 감응을 통해서 의사를 주고 받는 다는 사실에 대한 공개적인 증언은 이러한 UFO현상의 단면을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UFO에 대한 이와같은 광범위한 실증적 정황들은 UN으로 하여금 '78년을 'UFO의 해'로 제정토록 할 만큼 현실적으로 다루어지는 세계적인 사안이 되었다. 이러한 세계의 분위기와 관련하여 미국의 저명한 UFO전문가 B. Steiger가 말한대로 UFO에 대한 진위 논쟁은 무의미 한 것이며, 이제는 UFO와 조우 할 경우의 구체적인 행동 요령에 대한 국가적인 공식 지침이 민간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에 대하여 힘을 더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일련의 사람들은 현재 지구 자선과 함께 지구궤도를 회전하는 UFO모선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다. 만일 이러한 정황이 사실이라면 헐리우드를 통해 지구인들과 격돌하는 외계인들과 비행접시에 대한 영화들은 의미심장한 진실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구인들에 대하여 언젠가 지상에 공개적으로 출현할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사전 마인드를 조성하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UFO는 영계로부터 오고 있는가?
기독교적 견지에서 만일 UFO현상이 실재하는 것이라면 기독교 세계관에 미치는 영향은 심오한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인 교회의 전승과 불가피하게 충돌할 뿐 아니라 미묘하게도 신앙의 본질을 건드릴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에 대하여 맹목적인 판단을 가함으로서 이 문제의 본질과 스스로 단절시키고자 서두르는 것은 성급한 태도이며 문제가 종결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그것은 무지로부터 드러나는 자기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일에 불과하다.
그러나 본질을 직시한다면 그다지 달라질 것도 없을 뿐 아니라 소동을 일으킬 일만한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이미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의 진리성을 대적하여 벌어지고 있는 조금 다른 차원, 다른 국면에 관한 이야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UFO현상과 기독교의 진리성 사이에 필연적으로 발전되는 심오한 문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그것은 먼저, 인류 창조에 관한 것과 죄와 구원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은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도 또다른 인류를 창조하셨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지구인류만 죄 로 인하여 타락하였는가? 지구 인류에게만 죄의 유혹이 있었는가? 만일 다른 행성의 인류에게도 죄의 유혹이 있었다면 어떻게 그들은 타락하지 않을 수 있었는가? 만일 지구 외에 다른 행성의 인류가 타락하였다면, 예수는 그곳에서도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그들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 죽으셔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가능성을 말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UFO는 어떠한 존재들인가? 그리스도인들은 UFO를 어뗳게 이해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서 몇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사실들을 먼저 거론해야 할 이유가 있다. 즉, UFO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소한 두가지의 접근 방법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자연과학적 접근방식이다.
지구안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무기체에서 유기체로 즉, 무생물이 생물로 진화 될 수 있는 확률적 가능성은 10의 400승이라고 한다. 그러나 확률학자들은 10의 50승 이하의 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무생물에서 생명체로의 진화 이외에도 오직 우연한 과정 가운데서 무생물로부터 생명체로 진화된 원시세포가,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군, 그리고 인간으로 진화하기까지의 각 진화와 발생 과정에 대한 확률적 가능성은 무한대분의 일로 확대된다. 이러한 개념은 이미 자연과학적 논리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 서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진화론적 허구는 오히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땅 속에 묻힌 고대동식물의 뼈조각과 화석들을 발견하여 각종마다 이어져온 진화적인 변화과정을 끼워맞추려고 하는 모든 노력들을 통하여 자동적으로 폭로되어 왔다. 어느 종이건 간에 종과 종간의 진화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을 뿐 아니라 한 종안에서도 진화의 과정을 증명하기 위해 발견되어야 할 증거들이 없다는 것이다. 마치 슬로비디오를 구성하는 화면처럼 점진적으로 진화해가는 각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종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의 허약한 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이들은 기꺼이 모든 자연적인 진화의 과정을 초월하여 일어나는 "돌발적 진화"의 개념을 끼워넣고 있다. 그리고 그와같은 개념은 이 문제에 대하여 묵시적으로 마치 하나의 진리인양 받아들여 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을 사용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진화론으로 설명하기에는 불가능한 사실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곧 진화론적 생명 발생과 진화에 대한 과학적 이론은 지구에서 하나의 종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들 조차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그들은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물며 지구 이외에 어떤 특정한 행성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진화적 과정에 의해서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 조차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더군다나 지구 외에 하나 이상의 행성에서 이와 같은 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은 진화론에 대한 종교적 광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와같이 과학적 논리는 오히려 생명체 발생에 대한 진화론의 쳬계를 부정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이외의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한다.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외에 다른 행성에서도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존재 한다면 그것은 진화적 발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피조물일 가능성만이 남는다. 차라리 이러한 논증이야 말로 과학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UFO가 존재하면 그들은 지구인류와 같은 계통의 존재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직 지구에서만의 인간의 창조가 이루어 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UFO의 본질에 대한 접근은 영적 차원으로 시도되어야 한다.
종교성을 띤 초자연적 사건에 대해 회의적인 비 그리스도인의 많은 과학자들 가운데에서도 UFO가 이차원(異次元)으로부터 오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이들이 있다.. 이것은 그들이 지구의 환경과는 전혀 이질적인 환경에 속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종교적인 관념으로 표현한다면, UFO의 근원은 영계(靈界:the spiritual world)라는 것이다.
둘째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주어지는 영적인 통찰이다.
초자연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자연과학적 입장에 놓여져 있는 사람들 조차도 UFO 현상을 영적차원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은 그럴만한 정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음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알게모르게 종교적 관념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각별히 성경은 UFO현상의 영적인 본질을 명확하게 분별 할 수 있는 계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왜 그러한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그것은 UFO를 통하여 나타나는 현저한 영적 특성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UFO를 통해 나타나는 괄목할 만한 영적 특성들을 일별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역사적으로 관찰된 UFO 출현에 대한 다양한 보고에도 불구하고 UFO는 특정한 형태로 정형화된 모델이 없다는 것이다. 즉, 불특정한 관찰자들에 의해 목격된 UFO는 그 형태가 각각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한 비행체가 비행중 자유자재로 형태와 색조를 변형시키며, 많은 비행체가 편대 비행을 하는 경우에도 제각기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한 비행체로부터 마치 세포분열을 일으키는 것 처럼 다수의 비행체가 생성되는 현상조차도 보고된바 있다.
둘째로 비행체에서 유황 혹은 심한 악취를 비롯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는 접촉자들의 진술은 일반적이다. 다수의 목격자들에 의하면 비행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체와 같은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셋째로, UFO현상은 출몰 지역에 다양한 영적 현상의 증가를 수반하고 있다. 강신술, 영들림, 영매, 자동 기술, 투시, 텔레파시 등이 UFO현상과 동시적인 깊은 연관성을 보여준다.
이점에 있어서 UFO현상의 초자연적 특성들이 신비주의자들의 기행적인 삶의 경험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과 근본적인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잠시 언급하기로 한다. 이것은 UFO현상에 관한 보고들을 접할 때 이상하게도 인도 및 티벳의 대표적인 신비주의자들의 저술 속에 나타나는 유사한 현상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야 마는 이유들이다. 이러한 측면을 보다 근본적으로 접하면 접할수록 UFO현상과 신비주의자들의 경험이 동일한 범주에 속해 있다는 심증은 강화된다. 결국 이 두가지 국면은 하나의 본질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크게 신비적 현상과 그 메시지로 구분된다. 이러한 점에서 비교가 될 만한 사례들은 유사문헌들에 있어서 일반론적인 것이다. UFO의 순간적인 공간이동, 자유자재의 변형, 어둠 가운데서 질주하며 빛을 뿜어대는 발광현상, 정신감응, 자동기술, 접촉자의 지능증가 등 물질계의 자연법칙을 초월하는 현상은 신비주의자들의 기행과 유사성을 띠고 있다.
신지학회의 창시자인 바바라스키는 회원들이 보는 눈앞에서 사라지는 초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와같은 초자연적인 공간이동의 신비술은 신비가들의 전기 속에서 발견되는 흔한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이다. UFO역시 다양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목격자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보여주곤 하였다. 또한 인도인 구루 라히리는 평범한 공무원으로 생활 하던 중 그의 스승 바바지를 만난다. 바바지가 그에게 손을 얹자 라히리는 수백, 수십대에 걸쳐 환생해온 자신의 전생의 모든 기억을 회복하며, 초인간적인 지성을 소유하게 된다. UFO 접촉자들 중에서도 UFO와의 접촉을 통해서 비정상적인 지능의 증가를 가져온 사람들에 대하여 알려지고 있다
또한, 우주와 인간의 기원, 지구 문명에 미래에 대한 메시지는 양자간 다양한 공통진술들이 들어있다.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 중에 하나는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UFO나, 새시대주의자들 모두 인류의 역사를 진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주의 진화를 7단계로 설명하며 현재 인류의 진화단계는 제6단계에서 제7단계 곧 진화의 최종적인 완성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본다. 즉, 인류가 진화의 최종상태에 들어가 우주의식(Universal Spirit)과 연합하여 신적 존재로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그들의 메시지는 서로간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이질적 내용들을 드러내고 있다. UFO 조우자들 간의 메시지에 있어서도 서로간에 우주의 기원과 인간 등에 대하여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UFO의 메신저들의 저서들을 통해서 들어나고 있다. 즉,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클로리 보리롱은 고도의 과학문명을 이룩한 외계인 과학자들의 생명공학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빌리마이어는 보다 우월한 문명과 힘을 소유했던 외계인들이 원시적인 진화단계에 놓여있던 외계인들을 지구에 들여와 생육함으로 그들이 현재의 인류로 진화했다는 식이다. 이와같이 근본적인 주제에 관하여 이질적으로 상충되는 이야기들은 결국 권위를 갖는 다양한 접촉자들에 의해 전달되는 UFO 메시지의 진실성을 상실하게 만들고야 마는 이유이다.
UFO현상과 타락한 천사들
그렇다면 UFO는 성경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인가?
이점에 대하여 성경은 이미 인간보다 먼저 창조된 천사의 존재를 계시하고 있다는 점을 먼저 언급해야할 것이다.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는 천사들은 인간과 구별되는 고유한 속성과 능력을 갖고 있는 피조물임을 말해준다. 천사들은 완전히 분리된 두 부류의 광대한 집단들이라고 말할 수있다. 그들은 처음 창조되었을 때 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위와 위치를 지키는 거룩한 천사들과 사탄과 함께 반역에 가담하여 타락한 천사들로 구별된다. 하늘나라와 사탄의 제국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인류의 역사적 경험 속에서 어느정도 직감적으로 알려져 왔다. 비록 통속적인 의미에서 라도 '선과 악', '악마와 천사', '빛과 어둠' 등의 근본적인 관념들은 이와같은 실상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이 엄명한 사실을 가장 진실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성경은 타락한 천사들이라 할 지라도 그들에게는 여전히 창조시에 부여된 영적속성들이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세상 가운데에서 세력을 얻어온 신비적 초현상을 통하여 나타나는 모든 속성들과 경험들의 본질인 것이다. (그림: 아래의 이미지는 힌두교의 3대 신성 가운데 하나인 "시바"와 "비쉬누의 화신 크리슈나"이다. 힌두교의 신들은 하나님께 범죄하여 자기 지위를 떠난 타락한 천사들이며, 그들의 신적본성은 언제나 "빛"과 관계되어 있다. 이사야 14장에서 계시된 천사들의 반란을 주도한 "루시퍼"의 어원적 의미는 "빛을 발하는 자"이다. 이미지에 나타난 빛의 광휘와 뱀을 보라! 시바와 브라마, 비쉬누는 힌두종교에 있어서 우주의 창조와 파괴, 보존을 지배하는 전능한 신들로 숭배된다.)
중요한 것은 UFO현상이 성경을 통하여 드러나는 천사들의 영적 속성과 발휘되는 초자연적 능력과 행위의 범주 안에서 언급될 수 있다는 사실은 명백한 것이다.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한 초자연적인 지혜와 능력에 관한 것이다
천사들은 육체를 갖지 않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 육체의 모습으로 자신을 현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질을 임의적으로 그 형태를 다르게 만들 수 있는 능력도 보여준다. 이러한 능력은 하나님의 선지자들 뿐아니라 사탄의 능력을 힘 입은 신비종교의 사제들에 의해서 발휘되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종 모세의 지팡이 뿐 아니라 애굽의 술사들이 던진 지 팡이 역시 뱀으로 변하게 하였다. 이와관련된 유사한 내용들을 신비문헌으 로부터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20세기 초옆에 티벳을 탐험한 베어드 T. 스폴딩은 그의 저서 "초인생활(정신세계사)"에서 진흙으로 만들어진 형상화된 인간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히말라야의 한구루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요가난다에 의해 미국에서 보급된 "크리야요가"를 전수한 히말라야의 구루 "바바지"는 그의 제자 라히리를 위하여 무인지경의 깊은 산중에서 황금궁전과 수종드는 신하들을 창조해낸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신비문헌의 기록들이 모두다 진실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만, 천사들과 신비가들은 물질을 가변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의해서 일어나는 기적과는 달리 사탄의 사자들 혹은 영능자들에 의해 나타나는 물질에 대한 변화 내지 창조는 일시적이며 단지 모방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연금술에서 추구하는 것처럼 물질을 구성하는 근원적인 원소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일시적으로 물질의 구조를 변동시키는 신비적 비술인 것이다.
한편 UFO의 접촉자들을 통하여 전달되는 메시지들의 본질은 동시에 그들의 영적계통과 주소를 각인하고 있다. 대부분의 UFO의 메시지는 상호간의 근본적인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유독, 기독교의 진리에 대하여는 공통된 견해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UFO조우자인 클로리 보리롱, 빌리 마이어, 조지아담스키 등의 주장에서 발견된다. 그들은 예수는 미숙한 인류를 계몽시키기 위해서 먼저, 고도의 정신 문명에 도달한 자기들의 별에서 보낸 대사라고 한다. 그들은 예수외에도 인류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모세나, 엘리야, 모하멧, 부처, 소크라테스와 같은 인물들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메시지를 이시대에 전해주는 메신저로 선택된 UFO조우자들 역시 그러한 사명을 가진 인물들이라고 한다.
곧 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과 구주되심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이는 성경적으로 분명히 적그리스도의 이단으로 정죄된다.
(요일2:22-23)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그들은 지극히 비도덕 적이고 기만적이다.
예를들어 UFO를 숭배하는 라이에리안운동의 창시자 클로리보리롱은 극단적인 성의 자유를 주장한다. 그는 다가올 세대의 인류는 관능과 과학에 의해서 파라다이스를 이룰 것이라고 한다. 그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모든 관계의 성행위를 정당화 한다. 성은 사람과 사람을 맺어주는 진정한 평화의 도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방과 동의가 된다면, 타인의 아내를 비롯해서, 근친상간 및 심지어 수간(짐승과의 성교)등 모든 형태의 성교는 바람직한 것이라는 것이다. 성에 대하여 완전히 개방된 동시대에 분위기를 본다면 그러한 주장이 갖는 문제에 대하여 그다지 염두에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을 적용할 필요도 없이, 역사인류학적인 측면에서도 완전한 성 모럴의 붕괴는 곧 바로 한 민족과 제국의 멸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로마제국은 귀족들의 부패와 대중적으로 도착된 성적 타락의 잔이 제국을 삼킬 무렵, 제국은 반달족의 침입을 받아 무기력하게 굴복하고야 말았다.
바벨론, 폼페이 등도 이와관련된 유사한 역사적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즉, 성모랄의 붕괴는 사회적 질서와 절제력의 붕괴로 이어지는 광범위한 파국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감염된 사람의 생애에 대하여 사망의 부고장을 던져주는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증세는 성적방종에 도착된 한 사회가 와해되어 사멸하여 가는 과정을 그대로 인간의 육체안에서 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AIDS에 대하여 "천형" 즉, 하늘의 저주라고 운운하는 것은 진실의 단면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적 관점에서 외계인과의 접촉과 인류를 향한 메시지를 운운하는 클로리 보리롱의 주장에서 성애에 대한 완전한 자유를 가르치는 것은 인류역사 초기에 개입한 타락한 천사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심각한 범죄를 주목하게 한다. 신약성경의 한 저자인 "유다"는 이 하룻 밤 사이에 하늘로부터 비오듯 퍼붓는 유황불로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가 바로 극도로 타락한 성적 범죄에 도착해 있었으며 이 범죄의 전형은 우주에서 일어난 타락한 천사들의 시대까지 소급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시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말기적 성문화를 볼 때 임박한 종말을 재촉하는 세계의 조짐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유 1:6-7)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 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UFO현상을 다룸에 있어서 UFO의 존재 유무에 대한 논의는 이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거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오히려 그들은 금세기에 이르기까지 집적되어온 UFO현상에 대한 광법위한 증거들을 통하여 이러한 사실들로 야기되는 실제적 문제들에 대하여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지, 이 문제에 대하여 더욱 염려가 되는 것은 이와 같은 외계의 영향력으로 간주될 만한 현상들의 실존 유무를 떠나서 상황의 본질적인 의미를 충분히 직시하지 못하고 거의 맹목적으로 "있다" 내지 "절대로 없다" 등으로 좌충우돌하는 동안 아무런 대안을 찾지 못하는 맹목성이다. 대부분 그러한 태도들을 표출하는 마음들을 조사해 보면 산발적으로 종교적, 교리적 관념 내지 우주와 세계에 대하여 나름대로 편협하게 고착되어진 편견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문제에 있어서 오늘날의 교회의 반응 역시 일반론의 범주를 벗어나는 일들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UFO현상에 관한 문제 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의 뚜렷한 계통으로서의 명백한 흐름을 갖고 있는 신비주의 및 초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는 보다 신중하고 진지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 그것은 곧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분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UFO 현상의 존재여부에 대한 논의보다 더욱 중요하고 실제성을 갖는 것은 UFO현상을 분별하는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오늘날의 교회와 관련하여 다소 반복적일 지라도 부연하고 하고자하는 것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 뿐 아니라 일반적인 교회의 입장 역시 UFO 현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는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내에서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하여 성경적 접근을 통하여 그 본질에 접근하고 하는 제반의 시도는 극히 최근에 이르러 조심스럽게 공론화의 단계를 밟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논의가 전혀 무의미하고 황당스럽게 여겨지는 것은 일반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여전히 강성한 것은 몇가지 확고부동한 교리적 개념 내지 편견에서 비롯되고 있다. 즉, 여러 가지 교리적 관념으로부터 하나님은 지구 이외에 어떠한 외계에서도 생명체를 창조하시지 않았다는 신념은 이 문제를 바라보는 교회의 시각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나타난 모든 UFO현상은 전적으로 의도적으로 공작된 인위적이며 조작적인 것이라고 간주하려는 것이다. 물론, 분명한 의미에서 하나님은 지구 이외에 인간과 같은 생명체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것은 성경적일 뿐 아니라 오히려 자연과학적인 입장에서 이 문제를 진실한 의도로 다루려 할 때 더욱 그러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가 피상적으로 관념화 되어 이러한 문제에 적용되게 될 때 성경에 의해서 근본적으로 다룰수 있는 분별의 폭을 스스로 불가능할 정도로 거세하고야 마는 것이다. UFO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지만 하나님이 지구 이외에 사람과 같은 생명체를 창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계통과는 전혀 다른 4차원적인 영역의 존재들이 현상세계에 출몰한다면 그와같은 일들을 오늘날까지 알려진 방식으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존재들은 이미 성경을 통하여 계시되고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천사들에 관한 언급은 필연적인 것이다.
아뭏튼 피상적으로 관념화된 태도와 반응은 이러한 현상을 근본적으로 부인하려고 하는 비그리스도인들의 견해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이와같은 제한적인 교리적 전제나 편견을 가지고 UFO현상을 전적으로 부정하거나 매몰시키기에는 곤란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사실, 교리적이라고 하는 관념의 근본을 들어가 보면 성경의 계시로부터 전적으로 조화의 통일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종교개혁 이후 이와같은 초현상 뿐 아니라 심지어 성경에 계시되고 있는 다양한 영적 세계의 실상에 대하여 단지, 비유적이거나 존재론적 범주 안에서 인간의 이성에 합리적으로 수납될 수 있도록 성경 해석 방향을 규정해 왔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비록, 그러한 경향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밖으로 벗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성경을 편집적으로 들고 나가 결국 스스로 멸망을 자초해오던 이단자들의 의도적인 도용을 염두에 둔 것이었지만 영계와 현상세계의 양면의 진실을 전달해 주는 성경을 바라보는 교회의 일반적인 태도를 획일적으로 경직시키고야 마는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결국, UFO현상은 성경과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에 의해서 분별 될 뿐 아니라 그 정체의 본질이 확연하게 들어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니다.
그것은 세계와 그 안에 창조함을 입은 모든 피조물들 속성 뿐 아니라 그들로 인하여 초래되는 모든 현상들이 정오의 빛 앞에 놓여진 실상처럼 폭로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물리적인 사물의 본질을 관통할 뿐 아니라 심지어 피조물에게 있어서 가장 심오한 차원 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영혼까지도 예리한 검과 같이 해부하고 분석하며 조사할 뿐 아니라 판단하고 심판하는 살아있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결코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 UFO현상의 본질을 규명하기 전에 먼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나고야 마는 피조물의 한계를 반듯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히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예외적으로 벗어 날 수 있는 실재나, 관념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적인 의미에서 UFO 현상의 본질과 정체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명백하게 규정될 많한 현저한 특징들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오직 한가지 사실이 분명해지고야 마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섭리의 영원한 흐름을 거스리고 금세기에 이르러 더욱더 실재적인 양상으로 확대되어 가는 UFO현상의 주체는 사탄과 그와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것이다. 이말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보편적으로 알려지고 나타나는 UFO현상의 원인과 목적을 주관하는 존재로서 사탄을 주목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필자는 이와같은 사실을 계시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이 어떻게 이와같은 분명한 결론적 선언으로 고정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몇가지 수순을 밟아 가며 설명할 것이다.
인류의 역사적 경험에 대하여 전혀 이질적일 뿐 아니라 이상하고 전율적인 존재들에 대한 가장 고전적인 질문은 이런 것이다. 즉, 과연 <FONT color=blue>"UFO현상은 사실인가? 실제로 인류와 전혀 이질적인 계통의 생명체가 이러한 일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UFO현상의 실재성에 대한 제반 증거들의 진위여부에 대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중요한 견해는 UFO의 존재를 사실화 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UFO의 실재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해한 사건들과 증거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거들은 아득한 인류역사의 시원점까지 소급되며 시대적으로 다양한 국면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략 그러한 사례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포함한다. 즉,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모방하기 어려운 고대의 기이한 건축물(피라미드, 스톤헨지의 거대한 석조상, 제우스 신전 등)들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전혀 자연적인 것이라고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현대적 기법으로도 도무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초물리적 현상(미스테리서클,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는 비행)들이다. 또한 그것은 이미 수십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UFO현상과 관련되었다고 주장하는 납치, 임신, 수술, 우주여행, 메시지 감응, 초능력수행 등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범주는 UFO 현상으로 야기되는 수많은 현상들과 경험들을 크게 범주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경말씀 안에서는 어떠한가? 중요한 것은 성경 안에서도 UFO현상에 대하여 완전히 침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에스겔이 목격한 여호와 하나님이 임재했던 비행기구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성경에서 가장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 가운데 하나이다. 어떤 사람은 에스겔1장에서 묘사되는 여호와 하나님이 타고 있는 신의 기구가 고도의 비행물체 일 뿐 아니라 현대과학의 수준에서 앞으로 30년 정도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어쨌든 그것이 이제까지 알려져온 비행접시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그것은 성경 안에서 근본적인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단지, 그것을 성경의 계시된 말씀들을 통하여 어떻게 이해 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대두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에스겔의 이상 속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비행체"를 통하여 이것이 마치 라이에리안 등과 같은 외계인 숭배자들이
주장하고 있듯이 인류와 지구의 문명의 근원이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고도의 유전공학에 의해서 지구상에 인간들을 이식시킨 외계인들이라는 조잡한 주장과는 전혀 상관 할 바가 없는 문제이다. 그들은 이문제에 대하여 다소 폐쇄적이고 난감해 하는 기독교의 맹점을 기만적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점에서 잠시나마 주목 될 수 있을 뿐이다.
이외에도 UFO 현상에 대한 물리적 증거들로서 영국의 스톤헨지, 페루 나즈카 평원에 그려진 방대한 규모의 미스테리 써클, 바벨론등 고대 국가의 유적에 발견되는 비행체 형상의 벽화 및 도기, 달표면에서 발견된 거대한 구조물 등이 열거될 수 있다.
특히, 미스테리 써클 현상은 오늘날에도 영국과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 미묘한 현상은 역사적으로 목격되온 비행접시 형태가 갈수록 진보된 형태로 나타난 것 처럼, 단순한 도형이나, 선의 형태로부터 고도의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UFO 현상은 인류역사의 발전과 분위기와의 근본적인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보고 되어 왔다. 즉, UFO 현상은 시대적인 사조가 마치 보조를 맞추듯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어떤 이들은 UFO 현상을 일으키는 미지의 주체들이 인류의 의식과 기술 수준의 발전 단계 보다 항상 한 걸음 앞서서 또다른 진보와 발전과 사상적 조류의 영감을 더해 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간들에 의해 목격된 UFO 탑승자들의 모습이 남성에서 중성, 그리고 최근에는 여성형이 빈번하게 목격되 었다는 것은 흥미롭고 의미심장한 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궤적은 남성중심에서, 중성적인 가치관과 문화로, 그리고 금세기 말에 이르러 여성주의, 여성운동, 여신숭배, 환경 호르몬이 미치는 여성화 등의 전환적 변화와 동일성을 보여준다.
또한 UFO현상이 빈번한 곳에서는 점성술, 영매, 강령현상, 텔레파시, 자동기술 등의 영적 현상이 비례적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이미 잘알려진 사실들 가운데 하나이다. 얼마전 까지 인간의 초능력에 대한 세계적인 붐을 일으킨 유리겔라는 외계의 존재들 곧 비행접시와 정신 감응을 통해서 의사를 주고 받는 다는 사실에 대한 공개적인 증언은 이러한 UFO현상의 단면을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UFO에 대한 이와같은 광범위한 실증적 정황들은 UN으로 하여금 '78년을 'UFO의 해'로 제정토록 할 만큼 현실적으로 다루어지는 세계적인 사안이 되었다. 이러한 세계의 분위기와 관련하여 미국의 저명한 UFO전문가 B. Steiger가 말한대로 UFO에 대한 진위 논쟁은 무의미 한 것이며, 이제는 UFO와 조우 할 경우의 구체적인 행동 요령에 대한 국가적인 공식 지침이 민간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에 대하여 힘을 더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일련의 사람들은 현재 지구 자선과 함께 지구궤도를 회전하는 UFO모선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다. 만일 이러한 정황이 사실이라면 헐리우드를 통해 지구인들과 격돌하는 외계인들과 비행접시에 대한 영화들은 의미심장한 진실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구인들에 대하여 언젠가 지상에 공개적으로 출현할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사전 마인드를 조성하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기독교적 견지에서 만일 UFO현상이 실재하는 것이라면 기독교 세계관에 미치는 영향은 심오한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인 교회의 전승과 불가피하게 충돌할 뿐 아니라 미묘하게도 신앙의 본질을 건드릴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에 대하여 맹목적인 판단을 가함으로서 이 문제의 본질과 스스로 단절시키고자 서두르는 것은 성급한 태도이며 문제가 종결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그것은 무지로부터 드러나는 자기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일에 불과하다.
그러나 본질을 직시한다면 그다지 달라질 것도 없을 뿐 아니라 소동을 일으킬 일만한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이미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의 진리성을 대적하여 벌어지고 있는 조금 다른 차원, 다른 국면에 관한 이야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UFO현상과 기독교의 진리성 사이에 필연적으로 발전되는 심오한 문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그것은 먼저, 인류 창조에 관한 것과 죄와 구원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은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도 또다른 인류를 창조하셨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지구인류만 죄 로 인하여 타락하였는가? 지구 인류에게만 죄의 유혹이 있었는가? 만일 다른 행성의 인류에게도 죄의 유혹이 있었다면 어떻게 그들은 타락하지 않을 수 있었는가? 만일 지구 외에 다른 행성의 인류가 타락하였다면, 예수는 그곳에서도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그들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 죽으셔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가능성을 말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UFO는 어떠한 존재들인가? 그리스도인들은 UFO를 어뗳게 이해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서 몇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사실들을 먼저 거론해야 할 이유가 있다. 즉, UFO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소한 두가지의 접근 방법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자연과학적 접근방식이다. 지구안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무기체에서 유기체로 즉, 무생물이 생물로 진화 될 수 있는 확률적 가능성은 10의 400승이라고 한다. 그러나 확률학자들은 10의 50승 이하의 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무생물에서 생명체로의 진화 이외에도 오직 우연한 과정 가운데서 무생물로부터 생명체로 진화된 원시세포가,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군, 그리고 인간으로 진화하기까지의 각 진화와 발생 과정에 대한 확률적 가능성은 무한대분의 일로 확대된다. 이러한 개념은 이미 자연과학적 논리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 서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진화론적 허구는 오히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땅 속에 묻힌 고대동식물의 뼈조각과 화석들을 발견하여 각종마다 이어져온 진화적인 변화과정을 끼워맞추려고 하는 모든 노력들을 통하여 자동적으로 폭로되어 왔다. 어느 종이건 간에 종과 종간의 진화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을 뿐 아니라 한 종안에서도 진화의 과정을 증명하기 위해 발견되어야 할 증거들이 없다는 것이다. 마치 슬로비디오를 구성하는 화면처럼 점진적으로 진화해가는 각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종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의 허약한 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이들은 기꺼이 모든 자연적인 진화의 과정을 초월하여 일어나는 "돌발적 진화"의 개념을 끼워넣고 있다. 그리고 그와같은 개념은 이 문제에 대하여 묵시적으로 마치 하나의 진리인양 받아들여 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을 사용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진화론으로 설명하기에는 불가능한 사실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곧 진화론적 생명 발생과 진화에 대한 과학적 이론은 지구에서 하나의 종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들 조차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그들은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물며 지구 이외에 어떤 특정한 행성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진화적 과정에 의해서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 조차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더군다나 지구 외에 하나 이상의 행성에서 이와 같은 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은 진화론에 대한 종교적 광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와같이 과학적 논리는 오히려 생명체 발생에 대한 진화론의 쳬계를 부정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이외의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한다.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외에 다른 행성에서도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존재 한다면 그것은 진화적 발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피조물일 가능성만이 남는다. 차라리 이러한 논증이야 말로 과학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UFO가 존재하면 그들은 지구인류와 같은 계통의 존재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직 지구에서만의 인간의 창조가 이루어 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UFO의 본질에 대한 접근은 영적 차원으로 시도되어야 한다.
종교성을 띤 초자연적 사건에 대해 회의적인 비 그리스도인의 많은 과학자들 가운데에서도 UFO가 이차원(異次元)으로부터 오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이들이 있다.. 이것은 그들이 지구의 환경과는 전혀 이질적인 환경에 속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종교적인 관념으로 표현한다면, UFO의 근원은 영계(靈界:the spiritual world)라는 것이다.
둘째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주어지는 영적인 통찰이다.초자연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자연과학적 입장에 놓여져 있는 사람들 조차도 UFO 현상을 영적차원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은 그럴만한 정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음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알게모르게 종교적 관념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각별히 성경은 UFO현상의 영적인 본질을 명확하게 분별 할 수 있는 계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왜 그러한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그것은 UFO를 통하여 나타나는 현저한 영적 특성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UFO를 통해 나타나는 괄목할 만한 영적 특성들을 일별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역사적으로 관찰된 UFO 출현에 대한 다양한 보고에도 불구하고 UFO는 특정한 형태로 정형화된 모델이 없다는 것이다. 즉, 불특정한 관찰자들에 의해 목격된 UFO는 그 형태가 각각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한 비행체가 비행중 자유자재로 형태와 색조를 변형시키며, 많은 비행체가 편대 비행을 하는 경우에도 제각기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한 비행체로부터 마치 세포분열을 일으키는 것 처럼 다수의 비행체가 생성되는 현상조차도 보고된바 있다.
둘째로 비행체에서 유황 혹은 심한 악취를 비롯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는 접촉자들의 진술은 일반적이다. 다수의 목격자들에 의하면 비행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체와 같은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UFO현상은 출몰 지역에 다양한 영적 현상의 증가를 수반하고 있다. 강신술, 영들림, 영매, 자동 기술, 투시, 텔레파시 등이 UFO현상과 동시적인 깊은 연관성을 보여준다.
이점에 있어서 UFO현상의 초자연적 특성들이 신비주의자들의 기행적인 삶의 경험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과 근본적인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잠시 언급하기로 한다. 이것은 UFO현상에 관한 보고들을 접할 때 이상하게도 인도 및 티벳의 대표적인 신비주의자들의 저술 속에 나타나는 유사한 현상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야 마는 이유들이다. 이러한 측면을 보다 근본적으로 접하면 접할수록 UFO현상과 신비주의자들의 경험이 동일한 범주에 속해 있다는 심증은 강화된다. 결국 이 두가지 국면은 하나의 본질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크게 신비적 현상과 그 메시지로 구분된다. 이러한 점에서 비교가 될 만한 사례들은 유사문헌들에 있어서 일반론적인 것이다. UFO의 순간적인 공간이동, 자유자재의 변형, 어둠 가운데서 질주하며 빛을 뿜어대는 발광현상, 정신감응, 자동기술, 접촉자의 지능증가 등 물질계의 자연법칙을 초월하는 현상은 신비주의자들의 기행과 유사성을 띠고 있다.
신지학회의 창시자인 바바라스키는 회원들이 보는 눈앞에서 사라지는 초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와같은 초자연적인 공간이동의 신비술은 신비가들의 전기 속에서 발견되는 흔한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이다. UFO역시 다양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목격자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보여주곤 하였다. 또한 인도인 구루 라히리는 평범한 공무원으로 생활 하던 중 그의 스승 바바지를 만난다. 바바지가 그에게 손을 얹자 라히리는 수백, 수십대에 걸쳐 환생해온 자신의 전생의 모든 기억을 회복하며, 초인간적인 지성을 소유하게 된다. UFO 접촉자들 중에서도 UFO와의 접촉을 통해서 비정상적인 지능의 증가를 가져온 사람들에 대하여 알려지고 있다
또한, 우주와 인간의 기원, 지구 문명에 미래에 대한 메시지는 양자간 다양한 공통진술들이 들어있다.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 중에 하나는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UFO나, 새시대주의자들 모두 인류의 역사를 진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주의 진화를 7단계로 설명하며 현재 인류의 진화단계는 제6단계에서 제7단계 곧 진화의 최종적인 완성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본다. 즉, 인류가 진화의 최종상태에 들어가 우주의식(Universal Spirit)과 연합하여 신적 존재로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그들의 메시지는 서로간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이질적 내용들을 드러내고 있다. UFO 조우자들 간의 메시지에 있어서도 서로간에 우주의 기원과 인간 등에 대하여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UFO의 메신저들의 저서들을 통해서 들어나고 있다. 즉,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클로리 보리롱은 고도의 과학문명을 이룩한 외계인 과학자들의 생명공학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빌리마이어는 보다 우월한 문명과 힘을 소유했던 외계인들이 원시적인 진화단계에 놓여있던 외계인들을 지구에 들여와 생육함으로 그들이 현재의 인류로 진화했다는 식이다. 이와같이 근본적인 주제에 관하여 이질적으로 상충되는 이야기들은 결국 권위를 갖는 다양한 접촉자들에 의해 전달되는 UFO 메시지의 진실성을 상실하게 만들고야 마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UFO는 성경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인가?이점에 대하여 성경은 이미 인간보다 먼저 창조된 천사의 존재를 계시하고 있다는 점을 먼저 언급해야할 것이다.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는 천사들은 인간과 구별되는 고유한 속성과 능력을 갖고 있는 피조물임을 말해준다. 천사들은 완전히 분리된 두 부류의 광대한 집단들이라고 말할 수있다. 그들은 처음 창조되었을 때 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위와 위치를 지키는 거룩한 천사들과 사탄과 함께 반역에 가담하여 타락한 천사들로 구별된다. 하늘나라와 사탄의 제국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인류의 역사적 경험 속에서 어느정도 직감적으로 알려져 왔다. 비록 통속적인 의미에서 라도 '선과 악', '악마와 천사', '빛과 어둠' 등의 근본적인 관념들은 이와같은 실상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이 엄명한 사실을 가장 진실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성경은 타락한 천사들이라 할 지라도 그들에게는 여전히 창조시에 부여된 영적속성들이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세상 가운데에서 세력을 얻어온 신비적 초현상을 통하여 나타나는 모든 속성들과 경험들의 본질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UFO현상이 성경을 통하여 드러나는 천사들의 영적 속성과 발휘되는 초자연적 능력과 행위의 범주 안에서 언급될 수 있다는 사실은 명백한 것이다.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한 초자연적인 지혜와 능력에 관한 것이다
천사들은 육체를 갖지 않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 육체의 모습으로 자신을 현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질을 임의적으로 그 형태를 다르게 만들 수 있는 능력도 보여준다. 이러한 능력은 하나님의 선지자들 뿐아니라 사탄의 능력을 힘 입은 신비종교의 사제들에 의해서 발휘되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종 모세의 지팡이 뿐 아니라 애굽의 술사들이 던진 지 팡이 역시 뱀으로 변하게 하였다. 이와관련된 유사한 내용들을 신비문헌으 로부터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20세기 초옆에 티벳을 탐험한 베어드 T. 스폴딩은 그의 저서 "초인생활(정신세계사)"에서 진흙으로 만들어진 형상화된 인간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히말라야의 한구루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요가난다에 의해 미국에서 보급된 "크리야요가"를 전수한 히말라야의 구루 "바바지"는 그의 제자 라히리를 위하여 무인지경의 깊은 산중에서 황금궁전과 수종드는 신하들을 창조해낸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신비문헌의 기록들이 모두다 진실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만, 천사들과 신비가들은 물질을 가변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의해서 일어나는 기적과는 달리 사탄의 사자들 혹은 영능자들에 의해 나타나는 물질에 대한 변화 내지 창조는 일시적이며 단지 모방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연금술에서 추구하는 것처럼 물질을 구성하는 근원적인 원소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일시적으로 물질의 구조를 변동시키는 신비적 비술인 것이다.
한편 UFO의 접촉자들을 통하여 전달되는 메시지들의 본질은 동시에 그들의 영적계통과 주소를 각인하고 있다. 대부분의 UFO의 메시지는 상호간의 근본적인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유독, 기독교의 진리에 대하여는 공통된 견해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UFO조우자인 클로리 보리롱, 빌리 마이어, 조지아담스키 등의 주장에서 발견된다. 그들은 예수는 미숙한 인류를 계몽시키기 위해서 먼저, 고도의 정신 문명에 도달한 자기들의 별에서 보낸 대사라고 한다. 그들은 예수외에도 인류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모세나, 엘리야, 모하멧, 부처, 소크라테스와 같은 인물들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메시지를 이시대에 전해주는 메신저로 선택된 UFO조우자들 역시 그러한 사명을 가진 인물들이라고 한다.
곧 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과 구주되심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이는 성경적으로 분명히 적그리스도의 이단으로 정죄된다. (요일2:22-23)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그들은 지극히 비도덕 적이고 기만적이다.예를들어 UFO를 숭배하는 라이에리안운동의 창시자 클로리보리롱은 극단적인 성의 자유를 주장한다. 그는 다가올 세대의 인류는 관능과 과학에 의해서 파라다이스를 이룰 것이라고 한다. 그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모든 관계의 성행위를 정당화 한다. 성은 사람과 사람을 맺어주는 진정한 평화의 도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방과 동의가 된다면, 타인의 아내를 비롯해서, 근친상간 및 심지어 수간(짐승과의 성교)등 모든 형태의 성교는 바람직한 것이라는 것이다. 성에 대하여 완전히 개방된 동시대에 분위기를 본다면 그러한 주장이 갖는 문제에 대하여 그다지 염두에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을 적용할 필요도 없이, 역사인류학적인 측면에서도 완전한 성 모럴의 붕괴는 곧 바로 한 민족과 제국의 멸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로마제국은 귀족들의 부패와 대중적으로 도착된 성적 타락의 잔이 제국을 삼킬 무렵, 제국은 반달족의 침입을 받아 무기력하게 굴복하고야 말았다.
바벨론, 폼페이 등도 이와관련된 유사한 역사적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즉, 성모랄의 붕괴는 사회적 질서와 절제력의 붕괴로 이어지는 광범위한 파국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감염된 사람의 생애에 대하여 사망의 부고장을 던져주는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증세는 성적방종에 도착된 한 사회가 와해되어 사멸하여 가는 과정을 그대로 인간의 육체안에서 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AIDS에 대하여 "천형" 즉, 하늘의 저주라고 운운하는 것은 진실의 단면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적 관점에서 외계인과의 접촉과 인류를 향한 메시지를 운운하는 클로리 보리롱의 주장에서 성애에 대한 완전한 자유를 가르치는 것은 인류역사 초기에 개입한 타락한 천사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심각한 범죄를 주목하게 한다. 신약성경의 한 저자인 "유다"는 이 하룻 밤 사이에 하늘로부터 비오듯 퍼붓는 유황불로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가 바로 극도로 타락한 성적 범죄에 도착해 있었으며 이 범죄의 전형은 우주에서 일어난 타락한 천사들의 시대까지 소급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시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말기적 성문화를 볼 때 임박한 종말을 재촉하는 세계의 조짐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유 1:6-7)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