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에 한농가족농장을 다녀 왔습니다.
오갑 형님, 융언 형님, 용진 형님, 저 이렇게 3분과 1명입니다.
날씨는 찌부둥한채 출발하여 가랑비가 솔솔 내릴 때 끝났습니다.
작물도 많이 자랐지만 더불어 잡초의 위세도 대단했습니다.
3분 형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셔서 농장이 깨끗이 이발한 상태로 되었습
니다.
오전 노동후 바로 옆의 유유한 한강을 굽어 보는 거대한 느티나무 아래
서 삽겹살과 잘 자란 무농약 상치, 고추, 오이를 함께 하여 쌈을 쌌습
니다. 그리고 소주도 한잔........ 이 맛은 와 보신 분들만 아실겁니
다.
가랑비가 제법 내릴 때 다품종으로 작물을 다량 수확하여 서울로 출발
하여, 둔촌동 용진 형님 단골집에서 간단한 뒷풀이후 해산하였습니다.
첫댓글 다음에는 언제 농장에 가시나요 도성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