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5 - Evergreen(Susan Jacks)
230215 - 그집앞(이재성)韓國歌謠
230215 - 기차와 소나무(이규석)
첫댓글 그집앞(이재성)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잠 못 이뤄 찾아왔네 그 집 앞불빛 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 집 앞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 앞대답 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눈물지며 돌아서네 그 집 앞*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돌아 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걸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걸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기차와 소나무(이규석)기차가 서지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첫댓글
그집앞(이재성)
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 못 이뤄 찾아왔네 그 집 앞
불빛 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 집 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 앞
대답 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돌아서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 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걸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기차와 소나무(이규석)
기차가 서지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