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다니시는 교회의 목사님께서 코로나에 걸리셔서
지난주는 집에서 가정예배를 드렸다
할머니께서 어린이 위주로 어린이 주일예배 설교를 해주셨다
그리고 나는 따로 유튜브를 통하여 한번 더 예배를 드렸다
참으로 나를 두고 전해주시는 말씀같았다
남다른 믿음, 모험을 하는 믿음...
내 상식과 지식으로 아무리 고민해보고 생각해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떠나는 모험을 하는 믿음....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나와 우리 가정의 상황이 딱 그렇다
언제나 우리 가정은 늘 모험을 하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우리 가정은, 나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일하심을, 선한 인도하심을 늘 경험하였다
그래도 또 커다랗고 어려운 상황 앞에서는
한없이 연약해지고 작아진다...
미얀마의 비자 문제도 그렇고 지금 켕퉁뿐만 아니라
켕퉁, 랑쇼, 떵지까지 3지역이 유일하게 시위하지 않는
지역이라서 그런건지 이 3지역을 외국인이 못들어가도록 막아놨다
이것이 언제 풀릴지 앞으로의 상황과 길을 알수없다
또 출국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여러가지 문제들이 조금 있고
치앙라이에 가서도 비자문제나 교회수리 사택수리 등등
고민거리도 많이 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상황도 되게 하시는 주님만 믿고
나아가렵니다! 하나님! 이라고 외치며....
정말로 나아가련다.. 하나님만 믿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기대하며... 에벤에셀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