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월 5일 07시.
장소 : 전남 담양 추월산. 용마루 1길.
담양호 목교와 과녁바위산의 인공폭포.
추월산(729m)은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의 경계에 있는 전남의 5대 명산으로 기암괴석을 깍아 세운듯한 석벽으로 유명한 산으로 2004년 6월 13일. 2007년 8월 25일. 11월 18일. 2013년 12월 1일. 2018년 11월 11일 산행한 정이 많이 깃든 명산으로 오늘은 용마루1길 트레킹이다.
코스 : 주차장 - 전망대 - 데크산책길 - 쉼터 - 옛마을터 - 흙산책길 - 용마루 1길 종점 - 원점회귀(약 8km. 3시간 소요).
7시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하여 7시 38분 사천ic 진입.
07시 47분 사천휴게소 도착하여 10여분 휴식.
09시 02분 곡성 기차마을 휴게소에 도착하여 주위 산책하니.
고인돌을 모아 아름답게 진열해 놓은 고인돌 공원.
09시 54분 전남 담양의 추월산 관광단지 넓은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이 하얗게 많이 내려 차량들은 3대 주차해 있고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어 우의를 입고 우산을 펼치기도 한다.
10시 삼천포에는 날씨가 포근하여 아직도 눈이 내리지 않아 주차장에서 눈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
2015년 2월 개통한 담양호의 목교.
눈이 내리고 있어 추월산으로 산행할 회원은 10명뿐. 오른쪽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25명은 용마루 1길 트래킹으로 굴곡이 있는 길고 긴 아름다운 목교를 지나 나무데크 산책길 2.2km. 흙 산책길 1.7km의 3.9km. 왕복 약 8km의 트레킹이다.
우산을 쓰고 목교를 건너 10시 09분 전망대 도착. 하산길에 들리기로 하고 트레킹.
담양댐 호수에 있는 보트 선착장.
10시 19분 용마루 1길 첫 쉼터. 지붕이 있기에 비와 눈이 오면 쉬어가는 최적의 쉼터이다.
수행자의 길 입구. 2018년 11월 11일 수행자의 길을 답사했기에 정이 깃든 코스이다.
멋지고 안전하게 조성한 나무 데크길.
7곳에 지붕까지 있는 쉼터가 있다.
담양호 건너편에 있는 묭마루 3길. 일찍 알았으면 가 보지 않은 용마루 3길로 산책 했을텐데 아쉬운 맘.
눈이 내린 나무데크길의 트레킹이 너무 좋아 자꾸만 걷고 싶은 맘. 뛰어가고 싶은 맘도.....
수행자의 길 출구.
화장실이 있는 쉼터.
담양호가 조성되기 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대나무 숲길로 옛 마을터.
11시 07분에 만난 이정표(용마루길 시점 3.6km. 용마루길 종점 0.3km).
옛 마을터인 이곳부터 나무데크길이 아닌 흙길 산책로라 마음부터 정겨워진다.
조금만 더 가면 용마루길 종점인데 임도길을 벗어나 담양호의 수변 가까이 넓은 평지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그곳으로 향한다.
넓은 평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곳에서 원점회귀.
깨끗한 화장실. 이곳부터 흙길 산책로가 데크산책길로 바뀌어진다.
지붕이 넓은 쉼터에서 가지고 온 반찬을 나누어 먹는 용마루길 뷔페(11:40 - 12:00).
쉼터 아래 호수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대형 소나무에도 눈이 듬뿍.
데크산책길이 아름답게 펼쳐지면서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12시 37분 수행자의 길 시작점으로 이곳으로 올라가면 60대 성취의 길. 70대의 극복의 길. 80대의 지혜의 길. 90대의 여유의 길. 100세의 성찰의 길. 110세의 비움의 길. 120세의 해탈의 길인 3.47km의 산책로가 있는데 눈이 많이 내려 위험하여 생략하자는 의견이 많아 취소.
오전에 건너 온 높이 10m인 담양호 목교가 가까이 보인다.
13시 05분 목교전망대에 도착하니 아름답고 견고하게 조성한 조망이 뛰어난 전망대로 저절로 사진찍기 바쁘다.
높이가 다른 굴곡이 심한 긴 목교 끝자락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인다.
오후 1시 12분 주차장 도착. 3시에 산행 후 모이기로 하여 여유시간이 많아 용마루 3길을 30분 정도 갔다가 되돌아 오기로 결정하여 진행.
담양호 수변길의 용마루 3길 편백숲길.
13시 43분 베어커리 카페 앞 도착하여 되돌아 가기로 한다.
오후 2시 10분 버스가 있는 주차장 도착. 담양호 건너편의 백미인 과녁산의 인공폭포는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50분 간격으로 인공폭포로 물이 내려와 장관인데 겨울이라 관이 얼어 가동하지 않는가보다.
오후 2시 50분 추월산행한 회원들이 다 도착하여 주차장 출발하여 15시 15분 담양ic 진입.
15시 32분 곡성 기차마을 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
16시 31분 섬진강 휴게소에서도 10여분 휴식하고 출발하여,
16시 55분 곤양ic로 나와.
사천대교 옆의 대교와 한우 식당 도착.
맛있게 한방 갈비탕으로 저녁식사(17:00 - 17:40)를 하고.
출발하여 18시 1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담양의 반가운 눈산행 행사를 마무리한다.
동행 : 삼천포 산이 반기는 사람들 회원 35명.
첫댓글 눈이 내리는 담양호 주변 걷는것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