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스님의 일화
중국에 청량국사의 씨를 받아야 한다고
국왕이 기생7인을 맡겼으나 끝내 씨를 못받았고.
조선시대 토정이 화담선생 밑에 공부를 하는데
갓 시집온 여자가 토정에게 반해서 어쩔줄 몰라하니
남편이 기회를 주려고 하루는 먼길 장사를 다녀 온다고 하고
그날밤 토정글방 마루밑에 숨어서 보니 부인이 찾어오는 것이다.
토정이 나무라면서 손수 회초리를 가져오라 해서 세워놓고 종아리를 때리는데
빵긋빵긋 웃는 모습이 온갖 마사여구를 다써도 표현이 부족했다.
그것을 보고서 남편이 화담에게 찾어가 선생님 독불가관 혼자보기 아깝다며 일렀다
화담이 그것을 보고서 자네의 그릇을 채우지 못하니 떠나라고 인가했다.
그후 재주를 장사차 갔는데 재주목사가 기생7인을 붙여
토정을 파계시키면 큰 상금을 준다고 해서 꼬셨으나 끝내 파계를 못했다.
율곡이 황해도 감사를 갔을때에 관기가 숙청을 드는 것이 합법인대
잠자리에서 초저녁에 음심이 동하니 정좌하고 숙헌이 숙헌이를 몇 번이고 불러(숙헌은 자기의 자)가라 앉치고
또 자정에 한번도 음심이 나니 다시 정좌하고 숙헌이를 찾았다
그리고 세벽에 다시 음심이 발동하니 숙헌이를 찾아 끝내 범하지 않았다,
그래서 숙헌의 삼호청이란 것이 유명하다.
탄허스님은 35세에 효봉스님께서 통영 용화사위에
미래사를 창건하시고 계셔서 찾아갔다
날이 저물어 용화사에서 하룻밤을 지내는데
젊은 여자가 탄허스님께 반해서 잠자리에 들어왔다,
탄허는 놀래 맨발로 뛰쳐나가 버스정유장에 떨고 있는데
신도가 보고서 용화사 주지 일각스님께 아뢰어
신발을 들고 탄허를 설득했으나 그길로 오대산으로 돌아왔다
그뒤로는 입적전까지 혼자서는 출입을 않고 꼭 시자를 대리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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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스님의 일화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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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20: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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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