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냥.....프레스티지를 봤슴다. 예전에....
일루셔니스트개봉했을 때 이것도 같이 개봉한 걸로 아는데...
그땐 뭐...마술 영화겠거니 했지요...똑같은...
그런데....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옹??사실...
처음 30분동안은 해맸다는?!~~이게 뭔 소리여 하면서...
꼭 데스노트의 키라와엘의 대결처럼...
이 영화에서는 두명의 천재마술사가 서로 속고 속이는 그런 스릴러류의..영화더군요.
사실...일루셔니스트 영화처럼....
싱글 마음 후벼파는 애정행각과 마술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이건. 거의.....
데스노트의 대결만큼 흥미진진하게...이어지는...상당한
내공을 가진 영화더군요..
특히...두 남자주인공의 매력이...상당하다는.....
내용은.....음..다 아실런지는 모르겠지만.....마술과 트릭과...진짜마술이..나오는
그런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유심히 보셔야 할 듯합니다.
이야기 구성이..현재에서 과거에서 시작되는 형태라서리.....아~~이거...
생각하면서 볼려고 하니까.
머리카락이 머리에서 집단출애굽을 하는 상황을 겪을 뻔 했다는.....ㅋ
보면서 뒤로 돌려본게 몇번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뭐랄까. 선굵은 스릴러라고 해야하나?비록
마술이라는 소재를 사용했지만, 거의 ......심리스릴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함 보시기를....적어도 아깝지는 않네요~
이걸 전..이제서야 봤네요~ㅋ
그놈의 일루셔니스트 땀시롱....싱글들의 마음을 후벼파는 애정행각이 왠수죠~
그런 내용인줄 알고...안보고 미루었는데~ㅋ
크리스찬 베일과 휴 잭맨....오~~~
이 두사람의 연기도 상당하더군요..절제된 연기와...서로를 속일려고 경쟁하는 모습들도....
괜찮고....초반에는 '어 그런저런 영화네'라고 하다고..
중반이후로 넘어가면서.....입질이 슬슬 온다는....
그런 영화네요~ㅋ
그럼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요~
파이팅 하삼~
첫댓글 화려한 스탭진과 배우들의 조합으로 상당히 매력있어 보였는데... 전 좀 어의없이 갑자기 스릴러에서 공상과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소를 금치못했다는....
나도 마지막에 그것때문에 많이 헷갈렸다는....그래서...원래 대역을 하던 사람이 디비진줄 알았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