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택시 타고 터널로 막 들어가려는 순간 터널서 나오는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나오다 빙판 위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제가 탄 차로 덤비는데 아저씨도 놀라 어어 소리를 지르며 그래도 침착하게 그 차와 거리를 두려고 뒤로 후진을 했지요. 어느 순간 그 차가 살짝 서는 틈을 타 우린 가던 길을 가면서 그 아저씨한테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운전 미숙의 차를 탔다면 그날 저는 이 세상 하직을 했거나 병원에 장기간 입원을 했을 테니까요.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
첫댓글 다치면ㅡㅡ큰일
춥고 미끄러운 날은 방콕해야겠어요
어렸을 때 동심은. 어디로 갔어요
눈이 무서워요
무서워~~
순간순간들이. 몸이 움찔하네요
몇 년 전 택시 타고 터널로 막 들어가려는 순간
터널서 나오는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나오다
빙판 위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제가 탄 차로 덤비는데
아저씨도 놀라 어어 소리를 지르며 그래도 침착하게
그 차와 거리를 두려고 뒤로 후진을 했지요.
어느 순간 그 차가 살짝 서는 틈을 타 우린 가던 길을 가면서
그 아저씨한테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운전 미숙의 차를 탔다면 그날 저는 이 세상 하직을 했거나
병원에 장기간 입원을 했을 테니까요.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