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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야주현(지금의 신문로)에 구세군영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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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9 촛불운동 국민 대토론회
향방 관련 국민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제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장서각 설립
1911. 6. 19
1911년 6월 19일 조선시대 문서를 보관하던 이왕직도서관인 장서각이 설립되었다. 고종 때 규장관·홍문관·집옥재·춘방·4사고 등에 있던 책들을 사간동에 있는 인수관으로 옮기고 서고를 지으려 했으나, 1910년 한일합병으로 중단되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새로 이왕직관제를 정하면서, 규장각이나 사고의 서적들을 이왕직도서관에서 관장하게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든 도서들을 조선총독부 취조국으로 옮겼고, 이왕직에서는 그밖의 서적들만을 보관했다. 여기에 새로 책들을 모아 1911년 이왕직장서각을 설립하고, 1918년에 서고 이름을 '장서각'으로 지었다. 1981년에 장서각 도서 모두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도서관으로 옮겨졌다. 장서각은 여러 차례 보유하고 있던 책들을 정리해 <이왕가도서실장서목록 李王家圖書室臧書目錄>(1914) 등의 도서목록을 편찬했다. |
쿠웨이트 독립
1961. 6. 19
쿠웨이트 지도 |
1961년 6월 19일 영국 정부는 보호령이었던 쿠웨이트의 완전한독립을 승인했다. 쿠웨이트가 처음으로 유럽 강대국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19세기말이다. 독일과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막기 위해 영국과 쿠웨이트는 1899년 영국에게 쿠웨이트의 외교권을 넘겨 준다는 내용의 조약을 맺었다. 1914년 영국-터키 전쟁이 일어나자 영국은 쿠웨이트에 보호령을 설치했다. 1923년에는 이라크와 북쪽 국경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1961년 쿠웨이트가 독립한 이후 아랍 연맹도 이를 승인했다. 그러나 1980년에 시작된 이란-이라크 전쟁은 쿠웨이트의 안보를 위협했고, 1990년 쿠웨이트가 이라크군에게 점령당하자 미군이 이끄는 연합군이 이라크에 대한 공중폭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