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영숙 여사 65번째 생일을 축하하오
cbs라디오 손숙 한대수 행복의 나라로 진행하시는 손숙(전 환경부장관)님과 한대수 음악인님!
안영하십니까?
3월 11일은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여숙 여사의 65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날 입니다.
손숙님의 낭낭하고 아릿 따움고 다정 다감한 음성으로 축하 메세지를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굵어진 허리와 히끗 히끗한 반백의 머리에 눈가에는 잔 주름이 가날프게 석삼자(三)를 이루었고, 관절염으로 다리는 벌어지고 걸음을 절룩거려 볼품이 없어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면 "아이고 다리야" 하는 신음 소리가 본인도 모르게 흘러나와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구려!
하영숙이란 이름 석자 조차 잊어 버리고 선영이 엄마, 여보로 불리운지 43년 길다면 긴 세월 동안 행복 했다고 자랑 할만한 날들이 몇 날이나 되었겠소,
부모없이 자라 자수성가 하겠다는 청년에게 행복이란 달콤한 유흑에 이끌려 23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해서 범 보다도 무섭다는 살림을 차려 청춘은 어린애 낳아 키우느라 허둥댓고, 사업을 하다 잘 안되어 택시운전업으로 전환후 고아시절에 죽음직전에 사회에서 도움으로 새 생명을 살아난 은인들에게 보담의 차원에서40대 중반부터는 사회 봉사활동에 전염한 남편 뒷바라지에 세월은 흘러 볼품 없는 중년 아낙이 되었구려!
사랑하는 하영숙 여사님! 65번째 생일을 축하 하오.
한만은 43년 세월이 덧 없이 흘러간 지난날들, 자식들의 고삼 병을 3번이나 마음 조리며 주님에게 밤을새워가며 기도를 드린 덕에 서울대와 고려대에 학부모가 되였을 때는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을 얻은양 뿌듯한 보람으로 희열을 얻었으리라 생각 하오.
그러나 남편은 사회 봉사하는것에 빼앗기고 집안 일과 벌려놓은 슈퍼를 운영하는 것에 혼자 도맡아 눈코 뜰 사이 없는 장한 여장부 역활을 해 주신 하영숙 여사님이여! 존경 스러웠오. 그대는 고마운 우리가정에 보배 였소. 말없이 희생한 결과에 우리의 가정은 화평하고 내가 했던 봉사의 결과에 심장병,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던 환우들140 여명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찾을수 있는 결과가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시각 장애인들과 1급 지체 장애인들이 편히 나들이를 할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 졌지 않었습니까?
그리고 2006년도에는 내가 뇌출혈로 머리 수술울 받았지만 그 어느 부분에도 부 작용 없이 100 %건강이 회복 되어 현재는 경제적 해결을 위한 일을 할수있는 실정이고 아내를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떠한 일이라도 다하여 젊은 날에 고생 한것에 10분의1 이라도 변상해야 하겠다는 각오로 당신의 종 노릇을 하지 않습니까?
녹음이 짙어지는 6월 1일이면 7순을 맞는 나에 생신에 43년전 구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흑백 사진도 1장 밖에 없어 굵어진 몸이지만 드레스를 입혀서 아들 딸 며느리 손자 손녀 들과 함께 신식 혼례식을 하여 칼라로 멋진 사진을 찍어 머리맡에 걸어 놓고 우리도 신식 결혼식을 올렸다는 꿈을 이루었다는 마음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싶소.
또한 몇 년 후에는 여행카를 만들어 3~5년간 전국 방방 곡곡을 당신과 같이 가고픈 곳 어디든 찾아 가리다. 그 동안 지나온 날들을 이야기 하면서 말이오. 여보 하영숙 여사님! 65번째 생일을 다시 한번 더 축하아오. 그리고 이 목숨다 바쳐 사랑합니다. 하여사님!
**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 윤 희 완 씀. **
첫댓글 사모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기독교 방송 cbs에 보낸 원고 입니다.
천사님의 깊은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사모님 생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인생의 여생 가는날 까지 그렇게 살다가 여보 사랑한데이 . . . 하고는~ !
이땅에 모든 남편들이 천사님 같은 마음이시라면 이땅에 모든 부인들이 행복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드립니다^^*
사모님에 생신을 진심으로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남편들은 아내를 끔직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이지요.
천사님 글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러워 지는군요. 사모님 생신을 진심으로 드리고 건강하세요.^^
집사람에게
더 열심히 살며 봉사하고 무엇보다 집사람에게 잘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천사님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에 일을 마치고 오후에는 애마에 엽지기를 태우고 레비게이션에 좋다는 온천을 찾아
입력하고 무작정 가리키는 대로 달려 갈것입니다.
온천에 가면 호텔를 예약을 안하고도 잠잘수 있을 려는지?
호텔에서 쫒겨 나면 모텔로 갈수 밖에 없겠지요. 선장님에게 부탁하여 장뇌삼의 약효로
남자의 자격을 발휘해야 하는건디 . . .
천사님의 사랑 백배 아니 이백배로 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드립니다
사모님의 생신
고마워유~ ~ ~ ~
통통이 누이! 아내를 넘넘 많이 사랑한데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