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0%로 하락
8월1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4.42(-0.40%) 포인트로 종가인 1089.09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50억8778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58(-0.83%) 포인트로 종가인 307.0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7억498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81종목이 상승했고, 291종목이 하락, 13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24종목이 상승, 40종목이 하락, 20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금융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공업, 자원,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한류 인기를 타고 태국 유료 TV 최대기업과 한국 음악 예능 대기업이 합병
태국의 대기업 재벌 CP그룹(Charoen Phokphan) 산하의 유료 TV 최대기업인 트루비젼스(True Visions)는 8월16일 한국의 음악 예능 대기업 SM 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 ‘SM True'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SM의 CD등을 판매하는 것 외에 이 회사에 소속한 아이돌 등의 태국에서의 매니지먼트를 앞으로는 트루에서 진행하게 된다.
SM에 소속한 소녀 시대, SHINee, BoA 등은 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트루는 한류를 받아들여 음악 예능 사업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본의 광고 전문 회사인 ‘HAKUHODO’가 실시한 조사에서 방콕 도민은 “좋아하는 드라마”는 ‘한국’이 32%, ‘구미’가 17.5%, ‘일본’이 9.8%였고, “좋아하는 음악”은 ‘구미’가 27.3%, ‘한국’이 12.2%, ‘일본’이 3.3%로 모두 한국이 일본을 압도했다. “영향을 받고 있는 패션은 어느 나라인가?”라는 질문에도 ‘한국’이 23.2%로 9.3%인 ‘일본’을 상화하는 결과가 나왔다.
반중 데모의 중지 호소, 사회 질서에 악영향
남지나해의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일요일 마다 계속 되고 있는 하노이시에서의 반중 데모에 대해서, 18일 하노이시 당국은 “수도의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중지를 외쳤다.
하노이시는 홈 페이지 상에 성명을 게재하고, 데모에 대해 “시민의 애국심과 중국의 행동에의 반감에 의하는 것이다”고 일정한 이해를 나타낸 다음, 시의 이미지와 나라의 외교 관계를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중지를 요구했다.
미얀마 수 치 여사를 정부의 경제정책 회의에 초대
18일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 치 여사(66세)에게 수도 네피드에서 19~21일에 열리는 정부의 경제정책 책정에 관한 회의에 출석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수 치 여사는 출석할 의향이다”고 말했지만, 수 치 여사는 18일 밤에 네피드를 향해서 출발하고 있지 않고 있어, 정부의 초청에 응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출석을 하게 되면, 1988년의 귀국 후 첫 정부의 회의에의 출석이 된다. 이 회의에는 정부 관료, 학자, 경제 관계자 등이 참가해, 경제개혁의 방향성 등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3개월 전의 전회 회의에는 테인세인 대통령도 출석했었기 때문에 이번 수 치 여사와 대통령이 처음으로 얼굴을 맞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7월 하순 이후 연락 역할을 하는 아운치 노동부 장관이 2회에 걸쳐서 수 치 여사와 회담을 하고, 경제성장이나 민주화에 협력하겠다는 성명을 내고 수치 여사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자세를 나타냈다.
수 치 여사도 이번 달 14일 지방 유세의 연설에서 정부 비판을 피하고 지지자에게 “나라의 발전을 위한 단결”을 호소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에 긍정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수상, “임금인상은 강제하지 않아”
8월18일 낃띠랃(Kittirat Na Ranong) 부수상겸 상업부 장관은 1일 최저 임금을 일률 300 바트로 하는 정책은 강제력을 가지지 않는 지도 등에 그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임금인상은 정권당인 프어타이당이 정권 공약으로서 내걸었던 정책이었다.
하지만 경제계를 중심으로 기업경영에 문제가 된다고 하는 강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어, 정부는 재검토의 자세를 보일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쑤라퐁 외무부 장관 파면 요청
18일 최대 야당인 민주당은 쑤라퐁 (Surapong Towijakchaikul)이 탁씬 전 수상의 일본 입국을 허가하도록 일본 측에 요청한 것은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하며, 외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무부 장관은 주태 일본 대사를 통해서 입국 허가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의 법률 전문가 팀의 니핏 氏에 의하면, 이 행위는 외무부 장관의 권한을 행사한 공무이며, “각료는 의회에서 정책 강령을 발표한 뒤에 공무를 시작한다”라는 헌법 176조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프어타이당은 22일에 파면 청구를 하원의원 125명 이상의 서명과 함께 상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은 18일에 탁씬 전 수상의 일본 방문에 관련하여 외무부 장관이 전 수상의 신병 구속과 본국 송환과 수감을 위한 수속을 게을리 했다고 해서, 외무부 정관을 경찰에 신고하는 수속을 했다.
니핏 氏는 전 수상은 금고형 2년의 유죄가 확정된 범죄인이며, 전 수상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알고 았다면 외무부 장관은 전 수상의 신병을 구속해 귀국시켜 형에 받도록 관계 당국과 조정해야만 한다고 호소했다.
에어 아시아, 계열 호텔이 태국 진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회사인 ‘에어 아시아(Air Asia)’가 그룹 계열인 ‘Tune Hotels’을 태국에 진출 계획이며, 2012년까지 적어도 4곳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저가 ‘Tune Hotels’은 2007년에 쿠알라룸프루에서 오픈하고, 그 후 말레이시아 국내외와 인도네시아의 발리섬과 영국 런던 등에도 진출해, 현재 총 12개 곳에서 전개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2011년 12월에 남부 핫야이에, 2012년 2월에는 중부 파타야에 오픈에, 또 연말까지 남부 푸켓섬과 수도 방콕에서의 시작이 예정이다.
타이 에어 아시아(Thai AirAsia)의 타싸폰(Tassapon Bijleveld) 대표에 의하면, 태국의 ‘Tune Hotels Group'은 출자자에게 라이센스를 공여하고, 그 후 판촉이나 마케팅 등 운영을 서포트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란 태국에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지명도 침투를 노릴 계획이라고 한다.
직업 학교 간의 항쟁으로 교육부 장관이 충고
방콕 노선버스(45번) 내에서 8월17일에 일어난 직업 학교생들의 난투 사건으로, 18일 우라왖 (Worawat Ua-apinyakul) 교육부 장관은 “학교 측이 학생들을 관리할 수 없다면, 폐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직업 학교간의 항쟁이 격렬하여 사상자가 나오는 사건도 가끔 발생하고 있다. 17일에는 국제비지니스 기술학교와 방콕 기술학교의 학생이 버스에서 난투를 일으켜 승객 등 합계 12명이 부상하고, 양쪽 학교 모두 1주일간 폐교 처분을 받았다.
우라왖 교육부 장관은 “문제가 있는 학교에서는 간부가 우선 규율 개선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개선이 불가능할 경우 학교 경영을 단념하고 학생을 타교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한편 민간 교육위원회의 창윗 대표는 라이벌 학교간의 항쟁이 그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학생에게의 벌칙이 너무 가벼운 것도 한 요인이다”고 지적하고, 9월에 민간 교육위원회에서 벌칙의 엄격화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1년 7월 산업 신뢰감 지수는 하락
태국 공업 연맹(FTI)은 2011년 7월 산업 신뢰감 지수가 지난달의 107.4에서 105.2에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의 하락에 대해서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 환시세의 급변, 신정부에 의한 최저 임금의 인상 방침 등을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