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3월 14일 목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봄볕같은 하나님 아버지!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춥고 어두운 밤을 지새는 이에게다시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이 얼마나 기다려지는지요.그러나 매일 주시는 아침에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아침마다 눈을 뜰 때마다 감사하게 하소서.고단함을 씻을 수 있는 밤을 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밤에는 밤을, 아침에는 아침을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자비와 긍휼 속에 살기 원합니다. 주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시며 늘 저희를 초청하시는 분이시니,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주께서는 탁월한 교사이시니,나를 가르쳐 어리석은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내 몸에 뛰노는 생명의 세포들과,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모든 것들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봅니다! 생명을 지배하는 모든 법칙 속에서 봄날에 약동하는 모든 생명의 힘 안에서 나를 돌보시는 주님의 손길에 입맞춤을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강하신 오른 손으로 꽉 잡아주시고, 주님의 친절하신 왼팔로 나를 안아 주소서!   오늘도 내 마음을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채워주소서. 그리하여 모든 염려과 불안과 공포가 달아나게 하소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견고하고 변함이 없어서, 그 무엇도 그 사랑에서 나를 갈라놓을 수 없으며, 그 무엇도 그 사랑을 받아 누리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오늘도 신앙의 위선과 형식에 갇히지 않도록늘 감동과 감화에 끊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누구시며 또 내가 누구인지 늘 잊지 않게 하셔서 주님의 사랑 가운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 주님, 오늘도 저희 마음에늘 감사와 감동과 감격이 넘치게 하소서!무감각하고, 무정하고, 강퍅하고, 메마르고, 냉소적인,그런 불행을 자초하는 마음이 아니라,늘 마음에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동이 강처럼 흘러넘치게 하소서.그 은혜와 감사와 감동의 강물 주변에서저희의 모든 꿈이, 모든 소망이, 아름드리나무처럼 자라게 하소서. 오늘도 모든 질병과 사고와 재앙에서 보호하여 주시고,어려운 경제위기의 한파 속에서 사는 이들, 실직과 부도와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주님, 위로하여 주시고 도와 주소서.새로운 길이 열리게 하시고, 오히려 이 고난을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게 하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일정마다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거침돌이 없게 하셔서순탄하고 형통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어려움을 당할 때 더욱 감사할 일들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 병은 수천가지지만 치유자 하나님은 만명의 의사이시니오늘도 치유하여 주시고 고쳐 주소서! 어제보다 좋아지고 내일은 더 좋아지게 하소서! 몸이 아파 일을 못하는 않도록약한 곳을 강하게 하소서!이상이 있는 곳이 낫게 하소서!오래된 지병을 이길 강건함을 주소서!마음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몸의 연약함을 이길 강한 심령을 주셔서해야할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오늘도 자녀들의 미래를 열어주소서.꿈이 없는 자녀에게 꿈을 주셔서스스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정진하게 하시고,마음이 작은 자녀에게 큰 마음으로 주셔서모든 만남과 교제에서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좋은 배필과 아름다운 가정을 예비해주시고, 이 세상의 모든 악과 유혹에 걸려 실족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께서 이 나라를 다스려 주셔서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모든 억울한 자, 소외된 자들의 맺힌 아픔을 풀어 주소서.이 세상 모든 나라들의 지도자들에게 하늘을 두려워할 줄 알고, 백성들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주소서.  오늘도 저희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 이 시간도 여기 들어와 이 기도문을 함께 올리며 각자의 개인적인 소원을 주님께 아뢰오니 주님 들어주시고 주님의 선하신 계획에 따라 이루어 주소서!모든 만남과 거래를 축복하여 주시고,출타하여 귀가하는 모든 걸음을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아멘, 주님!오늘도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 하지 않으며 놀라지 않는 사람입니다!두렵고 놀랄 일이 생길 때 주님이 나의 전능하신 하나님,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되심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어려운 일을 통해 주님은 나를 더욱 굳세게 만들어 주십니다!주님은 나를 굳세게 연단하실 뿐만 아니라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주님은 잠깐 도와주시고 사라지는 분이 아니라그 의로운 오른손으로 끝까지 나를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그러므로 나는 실망과 낙담과 우울과 침체에 매여있지 않을 것입니다!오히려 주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는 평온함 속에서 오늘도 나는 먹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걷고 잠자고 일어나고 축복하겠습니다!주님, 감사합니다!주님, 사랑합니다!나의 위로자, 치유자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