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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체험단을 할수있게 러버를 제공해주신 엑시옴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엑시옴에서 보내준 러버는 x50.0(2.1미리) v47.5(2.1미리) 입니다. 이에따라 제가 추가로 비교하기위해 디그닉스64,x47.5를 더 준비했습니다(디그닉스64는 맥스,x47.5는 2.1미리입니다)
모두 사용하는 일반적인 맥스 버전이 아니라 2.1미리인점 꼭 생각하시고 사용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 편의를 위해
디그닉스64는 디64
x50.0 은 x50
x47.5는 x47
v47.5는 v47
테너지05는 T05
라고 쓰겠습니다
사용기 작성자의 정보 : 지역5부 오른손펜홀더 전진 쇼트 및 카운터블록 전형, 루프드라이브 및 반박자빠른 쇼트로 공 띄워놓고 스매시로 득점
사용기에 씌인라켓 김택수 펜홀더 3개, RSM 1개, 유남규88 1개
1.무게.
라켓무게만97.5g인걸 감안하면 대략 펜홀더커팅 42g정도 인것으로 2.1미리를 감안하면 맥스사용시 43~44g으로 가벼운러버쪽에 속한다고 볼수있겠습니다.
이건 50과 디64 를 확대해놓은사진인데 50쪽이 돌기가 좀더 길고 간격도 약간짧습니다. 스폰지는 거의비슷한 구멍이 큰 구조라고 볼수있습니다.
비교를 위한 x47.5 는 대략 1g정도 가볍습니다.(다른라켓입니다.) 라켓무게98.5g짜리
2.소리.
흔히 말하는 타구소리는 매우 높은편으로 요즘나오는 거의대부분의 러버가 하이톤에 찢는 파열음이 특장점인것같습니다. 누구는 불편하다고하고 누구는 호쾌하다는 평인데 개인적으로는 쨍쨍거리는 느낌이라 선호하는 사운드는 아니였습니다.
3.비거리와 호선의 비교.
가장 문제가 많은 부분이 나타난것이 비거리였는데 저는 기존 버터사 T05만 사용하던유저라 나름?고경도라서 잘나가지않을까? 라는 막연한기대가 있었습니다. x50은 T05와 유사한 비거리를 나타냈었지만 x47은 너무짧은 비거리에 80프로는 네트를 아슬아슬하게넘거나 네트행이 될만큼 짧아졌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브를 걸어주면 비슷한 비거리가 나왔는데 호선이 상당히 낮아서 최근래써본 여러 러버중에 가장낮지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라잔트r50 맥스버전 보다 더 낮게 호선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드라이브 방식에따라 장점이될때가있었는데 루프드라이브 에서는 회전만 많이걸린 낮은호선을 만들어주었고 때려서치는 드라이브는 대부분 네트행 이였습니다.
각도를 많이 열고 때리는힘을 많이주는 스트록을 치듯이 드라이브를 걸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술이 구사가됬는데 각을 닫고 채듯이 임팩트위주의 드라이브를 걸면 엄청난 회전량이 만들어졌습니다.
엑시옴에서 말하는 캐터펄트 효과가 정확하게 먹었다가 뿜어내는 것을 말한다면 x50은 끌림성에서 너무좋은 성능을 내주는것같습니다. 특히 너클볼 드라이브때 끌고가는 그립력이 매우 좋아 롱,숏 분들하고 랠리시 회전량부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공의 끌림만 놓고본다면
x50 > 디64 >T05 순 입니다
4.쇼트의 편의성과 컨트롤.
사용자의 전형이 쇼트를 많이쓰다보니 고경도는 필요이상의 임팩트가없을시 공이 죽는 현상이 발생을하는데 x50또한 크게다르지 않았었고 넘겨주는볼에서는 괜찮은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밋밋한 쇼트볼을 푸쉬성으로 강하게 밀쳐내면 모 아니면 도 같은 상황이 자주나와 쳐내는게 불편했습니다.
상대방의 드라이브를 디펜스만하는 상황에서는 매우준수한 블록이 형성됬었습니다.
하지만 디64를 번갈아쳐보고나서 x50이 디64보다 훨씬 컨트롤하기 쉬웠습니다.
5. 서비스넣을때.
얇게 따는 짧은 회전, 커트성 반회전, 길에 주욱 미끌어져가는듯한 빠른 회전,반회전을 많이 넣는데 확실히 얇게 따는 서비스에서 좋은 모습이 보였고, 너클넣을때도 살짝 툭 쳐주면 빠르게 들어가서 서비스면에서는 T05보다 좋았습니다.
6.반전은 여기서부터.
사용한지 삼일정도됬을때 몸풀때 장난으로치는 중진 하프랠리(맞드라이브보다 약한정도) 를 하고있는데 상대방께서 드라이브걸지말고 그냥 적당히 넘겨달라고 계속 말씀을하시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치던대로 쳤었는데 공에 전진회전이 많이 걸린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온것이였습니다. 그냥 오늘 상대방이 좀 민감하신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중진 맞드라이브를 재미삼아 치기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공의 낙차폭이 크게 떨어져서 헛스윙을 많이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끌림+ 낮은호선 + 많은 회전량 = 중진드라이브의 좋은구질.
저는 맞드라이브를 잘 구사하지 못하기때문에 몸풀기위해 가볍게 치는것말고는 게임중에도 잘 못하는데 맞드라이브에서 주는 짜릿함을 느낄수있게해준 고마운러버가 x50이 아닐까 합니다. 쭈욱 끌고가서 손끝에서 뿌려지는 그 쾌감..
7. 수명은 길었으면?
약 한달조금넘게 치면서 T05처럼 공장부스팅이 좀 쎈가? 싶을정도의 성능저하는 없었지만 확실히 스폰지의 힘이 없어지는 구간이 체험이 될정도 입니다. T05는 처음 열흘동안 강렬한 인상을주다가 쭈~~욱 성능이 떨어져서 한달정도 되면 그때부터는 그상태로 폐기할때까지 유지가 된다고 치면 x50은 처음 보름은 쫀쫀함이 유지되고 어느순간 어?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던 때가있었습니다. 탑시트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데 스폰지가 한번 바람빠졌다가 다시채워넣은듯한 물렁함이 존재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한달동안 쓰는동안 T05와 같이 급격한수명저하에 따른 러버의 성능저하를 좁고 가파른 계단을 다다다다 붙여서 급경사를 내려오는 T05와는 달리 x50은 그 계단의 폭이 넓지만 그 한칸의 폭도 넓어서 마치 큰바위산을 내려가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치며.
체험단으로 러버를 받아서 평소 사용해보고싶었던
x v시리즈를 사용해보고 실제 예상했던것과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쓰기전까지는 x 시리즈는 05 ? v시리즈는 64같지 않나? 결국 기승전 테너지05 냐 64냐 아닐까? 라는 물음표에서 시작했지만 ,
최종 제생각은 v는 ☆☆형 이고
x시리즈는 "지킬앤 하이드같은 반전매력의 또다른 x형러버다" 입니다
☆☆의 정답은 다음편 V47.5 사용기에서 뵙겠습니다.
궁금한거는 댓글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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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잘 봤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v47.5의 후기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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