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프( Stanislav Grof)[66]는 LSD라는 약물을 환자에게 투여하면 집합무의식 속에 저장되었던 기억들을 표면의식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끌어올린 나쁜 기억들을 소화시켜 줌으로써 완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치료 방법을 그는 홀로트로픽 요법(holotropic therapy)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합무의식의 나쁜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聆플怠뵀?Evgeny Krupitsky)[22]는 케타민(ketamine)이라는 약물을 환자에게 투여하면 집합무의식 속에 저장되었던 기억들을 표면의식으로 끌어올려 나쁜 기억들을 소화시킴으로써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합무의식의 나쁜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맥마누스(Diana McManus)[22], 발드윈(William J. Baldwin)[22] 및 마스터즈(Robert Masters)[22] 등은 최면을 통하여 집합 무의식 속에 저장되었던 기억들을 표면의식으로 끌어올려 나쁜 기억들을 소화시킴으로써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합무의식의 나쁜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 마운트 시온 병원의 포웰과 도오슨[51]은 초조심과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는 환자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기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심장경색의 재발율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개인무의식 속의 나쁜 기억을 해소하면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 사이몬튼[75]은 분노는 대개 순간적으로 끝나지만 원한은 두고두고 우리의 정신 세계를 흐르면서 많은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원한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개인무의식 속의 나쁜 기억을 해소하면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드포드 윌리엄스[121]는 화를 내는 것도 건강을 파괴하는 무서운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화를 내지 않은 방법을 배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개인무의식 속의 나쁜 기억을 해소하면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야마 시게오[122]는 슬픔을 오래 간직하고 있으면 건강을 강하게 파괴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슬픔을 빨리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개인무의식 속의 나쁜 기억을 해소하면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 사이몬튼[75]은 원한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나를 가슴아프게 했거나 화나게 했거나 혹은 나로 하여금 원한을 갖게 했던 사람을 마음속으로 천천히 떠올리면서 그 사람에게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조용히 말한 다음 웃음으로써 나쁜 마음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였다.
레드포드 윌리엄스[121]는 화를 자주 내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내를 내지 않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평소에 만나는 모든 사람을 좋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고,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면 화를 내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가능한 한 폭력 영화나 살인 영화는 보지 않는 것도 화를 안 내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하루야마 시게오[122]는 나쁜 마음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부모가 세상을 떠났을 때나 가까운 가족이 세상을 떠났을 때, 슬픔을 빨리 해결하는 방법으로 ``모든 사람은 죽게 마련이다. 아버지도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돌아가시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라고 하였다. 뼈가 부러졌을 때도, ``살다 보면 다치기도 하고 다치면 아픈 게 당연하지''라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입학 시험에 떨어졌을 때, ``어떤 의미가 있겠지, 나를 가르쳐 주기 위한 어떤 신호일 수 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누구나 차를 타면 사고를 당할 수 있어, 당연한 일이다.'', 혹은 ``중상이 아닌 것만 해도 다행이지.'', 혹은 ``정신 糖?遮?하늘의 경고이겠지.''라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하버드 대학의 심장내과 교수인 벤슨(Herbert Benson)[123]은 나쁜 마음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평화와 같은 단어, 좋은 글귀, 기도문 혹은 만트라 등에 생각을 집중하거나 혹은 호흡과 같은 신체적 작용에 정신을 집중하면 나쁜 마음을 없앨 수 있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이완 반응(relaxation response)법이라고 불렀다.
매사추세츠대학의 카밧진(Jon Kabat-Zinn)[47]은 나쁜 마음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명상에 관한 녹음 테이프를 매일 수 차례 듣거나 혹은 입원한 환자들을 위하여 병실 TV 셋트를 통하여 매일 7차례 명상 프로그람을 들려주면 환자의 치유를 매우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시가 가즈마사[124]는 원한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라고 하였다. 즉, 마음을 깊이 이완시키고 뇌파에서 알파 파가 나타나면 모니터에서 부자 소리가 울리게 한다. 바로 이 부자 소리가 울리는 순간에 원한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목소리가 녹음기로부터 흘러나온다. 처음에는 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게 되므로 자연히 알파 파가 사라지면서 부자 소리도 끊기게 된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원한을 극복하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도 알파 파는 없어지지 않게 되고 원한 관계는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다.
매사추세츠대학의 카밧진(Jon Kabat-Zinn)[47]은 원한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나도 남에게 원한을 사는 일을 할 수 있고 나 자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한 다음, 원한을 가진 사람을 마음속으로 떠올리고 ``그 사람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원하고 그리고 ``그 사람이 잘되게 해달라''고 기원하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실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상상하라고 하였다.
남부감리교대학의 심리학자 펜바크(Traue Pennebaker)[65]는 원한을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남에게 말못할 원한이나 나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었던 모든 사건들을 매일 15분 동안 연속 4일 동안 노트에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6개월 동안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일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증가하며 직장에서의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고 하였다.
듀크 대학의 심리학 교수 에스테링(Brian Esterling)[22]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57명의 대학생을 3군으로 나우어 제1군은 가슴속에 숨겨진 원한을 1주에 3회 모두 4주 동안 글로 쓰게 하였고, 제2군은 그것을 녹음하도록 하였으며, 제3군은 대조군으로 옷장 속의 내용물을 쓰게 하였다. 4주가 지나고 나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역가를 측정한 결과, 원한을 말로 녹음을 한 제2군에서 항체 역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다음은 글로 쓴 제1군이었으며 대조군인 제3군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하였으며 따라서 원한을 제거하는데는 말로 내뱉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와일(A. Weil)[49]은 분노를 오래 간직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하였다. 나에게 화나게 했던 사람을 마음속으로 천천히 떠올린 다음 마음속의 그 사람에게 ``지난날 당신은 나에게 행동으로, 말로, 생각으로 나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이제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조용히 말하면 이때 절반쯤 미소를 지으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분노의 족쇄를 없애면 마음의 에너지는 자연 치유력으로 하나로 뭉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티핑(Colin Tipping)[75] 및 대이비드(Schell David)[75] 등은 남을 두고두고 미워하면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미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방법 중의 하나로 누구누구를 미워했던 일을 종이에 적고, 누구누구는 나쁜 놈이다 하면서 욕도 적은 다음, 이 종이를 불에 태우면서 ``나는 모든 사람과 화해했으니 어느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다, 천지의 모든 것과 화해한다. 천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라고 자기 암시를 주면 남을 미워하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시겔[51]은 <사랑은 의사>라는 저서를 통해 대다수의 환자들이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은 일이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인생을 사랑하는 능력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을 함께 갖출 때 사람은 자기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하므로 환자들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면 병이 치유된다고 하였다. 모든 치유의 핵심은 자기에 대한 사랑이라고 하였다. 그는 이것을 사랑의 생물학이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사랑의 첫 번 째 대상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며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자기를 사랑해야 살려는 의지도 나오고 질병과 싸울 의욕도 생기는 것이며 자기를 사랑할 때 면역계의 활동이 강화되어 병이 치유의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표면의식의 좋은 마음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게오[122]는 <뇌내 혁명>이라는 책을 통하여 사랑의 주파수는 신의 주파수와 동일하기 때문에 사랑의 마음을 내면 신의 마음과 공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일을 사랑하든, 남을 사랑하든 사랑은 지금까지 혈액 속에 독소를 만들고 있던 나쁜 마음을 제거하고 독소도 소멸시켜 병을 낫게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표면의식의 좋은 마음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4년 페레티어(Kenneth Pelletier)[74]가 저술한 <건전한 마음, 건전한 신체>라는 책은 건강을 유지하는 모범적인 53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쓰여진 것인데 그 내용에는 물질적 여유, 건강 식단, 운동 습관만이 건강을 보장할 수 없으며 오로지 인생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는 길만이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하였다. 그래서 모범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남에게 베풀고 남을 위해 봉사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남에게 베풀고 봉사하는 것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과의사 소벨(David Sobel)[22]은 <건강한 즐거움>이란 책을 통하여 즐거움을 추구하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결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남을 사랑하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칼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의과대학의 버크(Lee Berk)[125][126]는 마음이 기쁘면 면역력이 증강되고 엔돌핀의 분비가 촉진되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며 치유작용이 촉진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즐거운 마음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탠포더 대학의 골드스타인(Avram Goldstein)[22] 교수는 기쁜 마음이 확장되면 엔돌핀의 분비가 촉진되어 건강이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쁨 마음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겔[51]은 <사랑은 의사>라는 책을 통하여 35세의 여명이 6개월 내지 1년밖에 남지 않은 말기 난소암 환자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남을 사랑하고 남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다니면서 정성껏 사랑의 봉사를 함으로서 암이 완전히 자연 소실된 사례를 보고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사랑과 봉사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시간 대학의 심리학자 하우즈(James House)[22]의 보고에 의하면 2754명을 대상으로 9-12년간 추적 조사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은 사망률이 2.5배가 낮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봉사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펜실바니아대학[127][128]의 연구에 의하면 심장수술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애완 동물을 기르면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사망률이 훨씬 낮다고 하였으며, 노인들이 애완 동물을 기르면 발병율이 낮다고 하였다. 이것을 애완 동물 보조 요법(animal-assisted therapy)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애완 동물을 기름으로써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던스(Moody Gardens)[62]는 환자에게 병이 낫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는 것 자체가 바로 치료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어떠한 질환도 먼저 환자에게 희망과 기대감을 조성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병이 발생했던 반대 방향으로 면역 체계가 움직이게 되고 따라서 병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것을 희망 치료(hope therapy)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겔[51]은 <사랑은 의사>라는 책을 통하여 의사가 비록 보잘 것 없는 정도일지라도 환자의 마음에 희망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할 수 있다면 치료가 이미 시작된 셈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 사이몬튼[75]은 암 환자가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면 면역 체계에 다시 생명력이 붙어 암세포의 생성이 줄어든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커즌스(Norman Cousins)[48]는 <신비로운 몸과 마음의 치유력>이라는 책에서 자신은 현대의학에서 치료 방법이 전혀 없는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는데 통증이 있을 때마다 10분간 통쾌한 웃음을 웃음으로써 2시간 동안 아프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입원실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보거나 간호원에게 부탁하여 유머 책을 읽어 줄 것을 부탁하는 방법으로 기적적으로 병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웃음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의과대학의 버크(Lee Berk)[22]는 60 분 짜리 유머 비디오를 보게 한 후 바이러스와 싸우는 인터페론을 측정하면 그 수치가 증가하고, T-세포, 자연살해세포(NK-세포), B-세포 등이 증가하며 그리고 항체 기능을 가진 면역 글로블린도 증가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유머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미국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많이 웃으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것을 유머 요법(humor therapy)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최근 유머 프로그램을 치료에 응용하는 의료센터가 많아졌고 병원에서 유모 도서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병원도 생겼으며 코미디 이동문고를 운용하는 병원도 생겼다[130]-[131].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유머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와일(A. Weil)[49]은 <자연치유>라는 책을 통하여 일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일, 가장 기분 좋았던 일을 오랫동안 상상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나 치유를 위해서나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또한 기분 좋은 음악을 듣는다든지, 아름다운 그림 속으로 들어가 거기서 평화와 안식을 만끽한다든지, 혹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자주 만나서 기쁜 마음을 확장하는 것 등도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쁨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몬(Rosenmaire Hamon)[133]은 감사하는 마음도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일상생활에서 무슨 일이든 지나칠 정도로 감사하면 절대로 병에 걸리는 일이 없다고 하였다. 하루 세끼 식사를 할 때도 감사하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푹 자게 되어 감사하고, 부모님이 나를 낳고 길러주신 것도 감사하며, 선생님이 나를 가르쳐 주신 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와일(Anrew Weil)[49]은 <자연치유>라는 책을 통하여 하루 세 번이라도 식사시간마다 음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병을 치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자의학에서는 마음은 육체의 구석구석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을 이용하면 육체적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때 마음이 육체에 전달되는 통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표면의식에서 마음을 내면(혹은 기도를 하면)
↓
표면의식의 마음의 내용이 개인무의식에 전달된다
↓
개인무의식의 마음의 내용은 집합무의식에 전달된다
↓
집합무의식의 마음의 내용은 육체의 정보-에너지장에 전달된다
↓
육체의 정보-에너지장의 내용은 육체에 전달된다
미국의 내과 의사 도시(Larry Dossey)[53]-[55]는 과거 2세기 동안 발표된 기도 치료(prayer therapy, faith therapy)에 관한 160 종의 문헌 조사를 한 결과, 통계 처리에 전혀 하자가 없는 문헌들 중 2/3가 기도 치료는 치료 효과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고 하였으며, 따라서 기도 치료는 임상에 적극적으로 응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도시(Dossey)는 기도 치료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하였는데 하나는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 치료이고, 다른 하나는 타인을 위한 기도 치료라고 하였다. 자기를 위한 기도 치료란 예수, 마리아, 부처, 어떤 성인 혹은 신(神) 등에 의지하여 치유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기도하는 방법이고, 타인을 위한 기도 치료는 역시 예수, 마리아, 부처, 어떤 성인 혹은 신(神) 등에 의지하여 다른 사람이 치유되기를 기원하면서 기도하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미국 국립 보건원(NIH)[80]은 19세기 이후 지금까지 기도 치료(prayer therapy)에 관한 문헌 250예를 분석한 결과, 기도 치료는 암, 심혈관 질환, 고혈압 그리고 장염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현재 미국 국립 보건원은 기도 치료에 관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산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의 심장내과 의사 버드(Randolph Byrd)[54]는 기도 치료는 응급실을 통하여 입원하는 관상동맥 질환에 대하여 항생제를 적게 사용할 수 있고,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을 줄이며, 사망률도 줄인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빈(J. S. Levin)[54]은 과거 150년 동안에 종교활동과 질병과의 관계에 관한 250편 이상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 종교활동에 참여하거나 주관적 신앙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뇌졸증, 자궁암, 장염, 간염과 전체적인 사망률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적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랄슨(D. B. Larson)[55]은 미국의 주요한 두 종류의 정신의학 잡지를 통한 문헌 조사에서 기도를 하고 신(神)과의 관계를 갖는 환자들의 정신질환은 92%가 호전되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레이그(Craigie)[55]는 가정의학 잡지에 발표된 문헌 조사에서 종교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의 신체적 건강이 83%에서 호전되었고 17%는 변화가 없었으며 아무도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듀크 대학병원의 퀘니그(Harold G. Koenig)[55]는 많은 증거를 통하여 기도는 치료에 확실한 영향력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라함(T. W. Graham)[53]은 교회에 다니는 빈도와 혈압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는데 교회에 규칙적으로 다니는 사람은 고혈압의 발생 빈도가 낮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5년 하노버의 달트마우스 대학의 옥스만(T. E. Oxman)[54] 교수는 심장병 때문에 개심술을 받은 250명을 대상으로 신앙의 유무와 수술 후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신앙인의 경우 사망률이 12배 적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8년 시셔(F. Sicher)[53]는 기도 치료가 에이즈 환자에 대하여 비록 CD4+(면역 세포의 일종)의 수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일으키지 않았으나 병원의 방문 횟수를 감소시키고, 입원 일수를 감소시키며, 정서 고양 등에서 유효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7년 오라오리(S. O'Laoire)[54]는 원격 기도 치료는 불안,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7년 워커(S. R. Walker)[53]는 기도 치료는 알콜 중독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국 선덜랜드 지구 종합병원 내과 의사 가드너(Rex Gardener)[22]는 골절이 철야 기도에 의해 빨리 완쾌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튜스(Mattews)[22]는 신앙이 바로 의학이라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3년 이스라리(Israeli)[80]는 10,0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과거 26년간 정통 예수교를 믿었던 신앙인과 비신앙인 사이의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율을 비교한 결과, 신앙인에서 훨씬 적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듀크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으로 입원한 1,000명을 대상으로 기도를 하는가 혹은 신앙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입원 기간을 비교하였는데 신앙을 갖는 경우 입원 기간이 짧았다고 하였다[80].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자 랄슨(David Larson)[55]은 의대 학생을 대상으로 신앙과 혈압과의 관계를 30년간 조사하였는데, 신앙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기도를 이용하여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시(Larry Dossey)[53]-[55]는 신앙과 관계가 없이 ``자신은 낫을 수 있다''는 신념만 가져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신념 치료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워(B. Bower)[72]는 살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을 가진 에이즈 환자는 수동적인 에이즈 환자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로빈슨(D. Robinson)[72]은 살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을 가진 암 환자는 투병 의지가 없는 환자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텍사스 대학 심리학 교수 악터버그(Jeanne Achterberg)[80]는 1925년년부터 1978년 사이 미국, 영국, 그리스, 루마니아 등에서 발표한 문헌 조사에서 정신박약아나 정서장애자에서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하였으며 이와 같이 정신박약아나 정서장애자에서 암 발생률이 적은 이유는 암이 일종의 사망 선고임을 모르며 절망이나 실망 그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이몬튼(K. Simmonton)[75]은 말기 암에 기적적으로 살아 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말기 암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암에 걸려도 비관하지 않고 전향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내과의사 나카가와[80]는 과거 14년 동안 진행 암임에도 불구하고 5년 이상 생존한 69명을 소개하면서 이들은 모두 절망이나 실망을 극복한 결과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국의 외과 의사의 연구에 의하면 유방암 환자를 수술한 후 환자의 심리 상태와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단호히 암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가진 그룹은 10명 중 9명이 생존했으나 ``이제 내 인생은 끝장이다''라고 생각하는 그룹에서는 5명 중 4명이 사망하였다고 하였다[80].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 사이몬튼[75]은 사회적인 신념(통념)은 병을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였다. 즉 어떤 사회가 암은 모두 죽는 병으로 통념화 되어 있으면 그 사회의 많은 암 환자는 결국 죽게 된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마음의 파장이 한 집단 및 한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사이몬튼은 암의 치료에 있어서 암에 대한 이러한 통념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버드 의대 존슨(Johnson)[66] 교수는 협심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시대별로 수많은 처방이 부침 했지만 그 당시에는 성공률이 늘 높았다고 하였으며 그 이유는 그 처방을 믿는 환자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신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설탕을 진짜 약처럼 만들어 관절염 환자에게 이 약은 관절염에 잘 듣는 특효약이라고 하면서 투여하면 실제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실제로는 치료 약제가 아닌 가짜 약인데 환자가 치료약으로 믿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환자의 신념 때문이며 이를 의학에서는 위약 효과(placebo effect)라고 부른다. 반대로 실제로 치료 효과가 있는 약인?환자가 약의 치료 효과를 믿지 않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역위약 효과(nocebo effect)라고 부른다. 따라서 위약 효과란 일종의 신념 치료와도 같은 것이며 양자의학에서는 이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약 효과에 관해서는 ``라이트 씨(Mr. Wright)의 이야기''라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65]. 1957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라이트 씨는 임파종을 앓고 있었는데 어떤 약에도 치료 효과가 없어 절망 상태에 있었다. 바로 그때 임파종에 경이의 치료약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텔레비전에서 발표되었고 그 약을 주사함으로써 라이트 씨의 병은 놀라울 정도로 호전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서 텔레비전에서는 그 경이의 약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있었고 그러자 2개월 후 라이트 씨의 병은 다시 악화되었다. 담당 의사는 더 이상 좋은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신개발 약이라고 소개하면서 증류수를 주사하였다. 증류수 치료를 계속 받은 라이트 씨는 더 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고 소강 상태를 유지하다가 한 참 후에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였다. 이때 사용한 증류수는 위약으로 사용한 것이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헐리(T. J. Hurley)[134]는 지난 50년 동안 위약 효과에 관한 전세계적인 문헌을 통하여 광범위한 연구를 하였는데 그 결과, 위약은 35%가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였고 진통 효과의 경우는 54%에서 나타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웰리스(R. K. Wallace)[66]는 위약이 어떻게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그는 마음이 뇌로 하여금 엔돌핀과 엔케파린과 같은 진통제의 합성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국의 매닝(Mathew Manning80)은 자기 몸에 꼬챙이를 꽂아도 안 아픈 사람과 팔에 바늘을 찔러 넣어도 안 아픈 사람은 마음이 뇌로 하여금 안 아프게 하는 어떤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레간(Brendan O'Regan)[66]은 수술조차도 위약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하였다. 1950년대에는 협심증은 수술에 의한 치료가 유행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어떤 한 환자는 가슴을 절개하는 순간에 수술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돌발 상태가 발생하여 심장 수술은 하지 못하고 결국 가슴에 수술 흔적만 남게 되었는데 환자는 그 이후 수술 치료가 된 것으로 알았기 때문에 협심증이 치료되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마스(Thomas)[22]는 위약 효과는 협심증, 편두통, 구토증, 배멀미, 위궤양, 열병, 감기, 여드름, 천식, 사마귀, 다양한 통증, 우울증, 초조, 류마티스, 퇴행성 관절염, 당뇨병, 방사선 구토, 파킨스 병, 다발성 경화증, 암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버드 의대 벤슨(Herbert Benson)[22]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거머리에서부터 도마뱀의 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치료제가 알려지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그것을 먹으면 낫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연방 기술 평가소[80]는 현행 모든 요법의 75%는 충분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의사들이 자신도 모르는 중에 위약을 처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페트(R. Alpert)[22]는 20명의 실험 대상을 10명 씩 두 그룹으로 나누고 10명의 A 그룹은 한방에 넣고 이중 9명은 각성제인 암페타민을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수면제를 투여하였고, 또 다른 10명의 B 그룹은 다른 방에 넣고 이중 9명은 수면제를 그리고 나머지 1명은 각성제를 투여하였다. 그 결과, A 그룹은 모두 각성 상태를 보였고, B 그룹은 모두 수면에 빠졌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텔트(A. Stelter)[22]는 각성제인 카펜인에 예민한 사람에게 수면제를 주사한다고 하면서 카페인을 주사하면 수면에 빠진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상 심리학자 제름 프랑크[135]는 의사가 약의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약의 효과에 대하여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면서 처방하는 경우와 의사가 처방하는 약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별반 설명 없이 약을 처방하는 경우에 그 약의 치료 효과는 다르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커즌스[48]는 출혈성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약을 환자에게 주면서 ``이 약은 확실히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투여하면 70%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이 약의 치료 효과는 미지수다''고 하면서 투여하면 25%에서만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샤피로(A. Shapiro)[136][137]는 위약은 암을 포함하여 신체 질환에 대해 커다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로퍼(Bruno Klopfer)[75]는 위약은 심지어 암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버드 대학의 마취과 의사 비처(H.K. Beecher)[22]는 수술 부위의 통증, 배멀미, 두통, 기침, 불안 등은 위약에 의해 35%가 호전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위약 효과는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세기 프랑스의 에밀 쿠에(Emile Coue)[80]라는 정신과 의사는 다른 어떠한 치료도 하지 않고 오로지 ``날이 갈수록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는 말을 하루에 스무 번씩 두 차례 환자로 하여금 실행케 함으로써 류마티스, 심한 두통, 천식, 수족마비, 말더듬이, 결핵, 종양, 암 등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이었던 칼 융(C. Jung)[138]은 자기의 집합무의식 속에 하나의 인격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그것에 ``피레몽''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자신의 대단치 않는 질병은 이 ``피레몽''에게 치유를 부탁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 사이몬튼[75]은 전신의 긴장을 풀고, 눈을 감고, 마음속에서 어떤 사람 모습을 떠올리고, 그것을 자기의 협조자(helper)라고 생각하고, 항상 동일한 모습의 사람이 나타나도록 연습을 하고, 나중에 그것에 이름을 부여하여 ``협조자''라 불렀고, 그 ``협조자''에게 치유를 부탁함으로써 건강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라스카 대학의 테리 마하니(T. Mahanie)[22] 교수는 ``나는 모든 병을 고치는 의사와 함께 있다''라는 말로 녹음 테이프를 만든 다? 이 테이프를 반복해서 들으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내과의사 디팍 초프라[23]는 페암 환자에게 하루에 4-5 차례 눈을 감고 앉아서 5분 가량 되풀이해서 자신에게 ``나는 낫는다, 완전히 낫는다''라고 반복하도록 했는데 3년 후 폐암이 흔적도 없이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개발된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NLP)[139]이란 치료법이 있는데 이것도 자기 자신에게 치유의 말을 전달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시(Larry Dossey)[22]는 환자가 아픈 증세를 종이에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에게 치유에 관한 말이나 기록을 자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내과 의사 시게오[122]는 <뇌내 혁명>이라는 책을 통하여 몸의 어디가 아프면 그 아픈 곳을 마음의 눈을 이용하여 관(觀)하여 보라고 하였다. 이 아픔이 과연 육체가 아파하고 있는 것일까? 육체는 물질이니 아프다고 느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아프다고 느끼고 있는 것은 마음이지 않는가? 이와 같이 마음의 눈을 이용하여 몸을 관(觀)하다 보면 처음엔 그 아픔을 자기의 아픔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그것이 떨어져 보이게 되면서 아픔이 사라진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을 관(觀)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와일(A. Weil)[84]은 <최상의 건강으로 가는 8주간의 전략>이라는 책에서 ``우리 몸의 내부에는 자연 치유력이 있다는 것을 매일 생각하고 관(觀)하면 사소한 질병이건 심각한 질병이건 건강을 잃었을 때 대처할 능력이 자신 속에 내재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고 따라서 질병은 치유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을 관(觀)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와일(A. Weil)[49]은 <자연치유>라는 책을 통하여 특별한 생각 없이 마음으로 호흡 사이클에 정신을 집중시키고 호흡을 관찰하고 관(觀)하면 마음은 육체의 자연 치유력과 연결될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호흡은 표면의식과 집합무의식의 연결고리를 작동시키는 마스터키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만약 이때 숨을 쉴 때마다 우주를 들어 마시고, 숨을 내쉴 때는 나쁜 에너지를 뱉어낸다고 생각하면서 호흡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을 관(觀)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밧진(Jon Kabat-Zinn)[47]은 <명상과 자기치유>라는 책을 통하여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몸의 구석구석을 관(觀)한 다음, 특히 통증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하면 아픔은 사라질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을 관(觀)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내과 의사 시게오[122]는 하루 종일 건강하고, 평화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신을 관(觀)하고 또한 내가 몸담고 있는 가정, 직장, 사회가 모두 건강하고 평화스러운 것을 관(觀)하면 병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환자가 자신을 관(觀)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8세기말 빈 출신의 프랑스의 개업의사인 메스머(Franz Anton Mesmer)[80]는 최면을 통하여 많은 환자를 치료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신경학자 샤르코(Jean Martin Charcot)[80]는 최면을 통하여 많은 환자를 치료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과 의사 에릭슨(Milton Erickson)[80]은 금연, 약물중독, 통증 및 비행공포 등은 최면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겔[51]은 최면 치료에 관한 지난 40년간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최면은 혈우병 환자의 출혈을 감소시키고, 건초열과 천식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유방의 크기도 증대시키며, 사마귀를 없애고, 피부의 물집이나 출혈반점을 없애고, 옻나무나 어떤 음식물내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반응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52년 영국의 퀸 빅토리아 병원의 마취과 의사 메이슨(A. Mason)[51]은 전신에 악취성 무사마귀 딱지로 뒤덮이는 유전적이면서도 치료가 불가능한 피부병인 선천성 어린증(congenital ichthyosis)에 대하여 피부이식수술은 실패했으나 최면에 의한 치료를 함으로서 10일 이내에 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텐포드 대학의 스피겔(David Spiegel)[22]은 1976년 86명의 말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치료만 한 경우와 표준 치료와 더불어 최면에 의한 치료를 추가한 경우를 비교한 결과, 표준 치료만 한 경우보다 표준 치료에 최면에 의한 치료를 추가한 경우에서 생존율이 18개월 더 연장되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버몬트 대학의 연구[22]에서는 최면에 의한 치료에 의하여 1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것을 정상 위치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복부 수술을 하는 환자에게 수술 전에 수술을 받고 나면 가스가 빨리 배출할 수 있다는 최면 치료를 하면 가스가 빨리 배출되고 따라서 입원기간이 1.5일 단축되며 입원 치료비가 1200달러 절약된다고 하였다[80].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루이스 토마스[51]는 <메두사와 달팽이>이라는 저술을 통해 최면은 사마귀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하였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최면 치료에 의하여 바이러스 질환이 치료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82년 뉴올리언스 투레인 대학교 외과 교수 어윈(Dabney Ewin)[80]은 최면에 의한 치료는 화상 후 피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74년 미국 행동정신과학 연구소 윌라드(RD Willard)[22]는 19세에서 54세까지 22명을 대상으로 최면에 의한 치료에 의해서 유방 확장이 가능한가를 시험했는데 그 결과, 1/4에서 성공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愍피極【??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14명의 사마귀를 가진 어린이에게 최면에 의한 치료를 하면 5주 후에 사마귀를 없앨 수 있다고 하였다[140].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실바(Jose Silva)[99]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다음, 뇌파가 알파(α) 파로 되면 최면에 의한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체코의 리스루(Rhythru)[22]는 실명된 어린이에게 피부를 통하여 문자를 읽을 수 있다는 암시를 반복해서 줌으로써 드디어 실명된 어린이가 피부를 통하여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최면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베네트(H. L. Bennett)[141]는 수술 환자가 마취상태에 들어간 직후에 환자의 귀에 대고 수술 내용을 설명하고 수술 중 혈액의 공급이 수술 부위로부터 적어졌다가 수술이 끝나면 다시 많아져 수술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다는 말을 속삭여 주는 것만으로도 수술 중 출혈의 양이 감소하고, 수술 후 진통제의 수가 감소하고, 수술 부위의 치유가 빠르고, 수술 후 빨리 퇴원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심지어 이렇게 함으로써 피를 구할 수 없어 죽어 가는 생명까지 건진 사례가 있다고 하였다. 베네트는 이것을 ``행동요법 마취(behavioral anesthesia)''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전신 마취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의 정신의학자 요한네스 슐츠(Johannes Schultz)[80]는 전신의 근육의 긴장을 풀고 명상으로 들어가서 ``손바닥이 따뜻하게 되라''고 자기 암시를 주어 마음을 손바닥에 집중하면 실제로 손바닥이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였으며 이것은 표면의식이 집합무의식을 통하는 문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에서 표면의식을 통하여 치유에 대한 정보를 집합무의식 쪽으로 전달하면 원하는 치유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하였다. 그는 이것을 자율 훈련법(autogenic training)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자율 훈련법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욕 록펠러대학의 심리학자 밀러(Neal Miller)[65]는 자율 훈련(autogenic training)을 시작하기 전에 손바닥에 체온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한 다음, 자율 훈련에서 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손바닥이 뜨거워지라는 자기 암시를 하였다. 이때 실제로 손바닥의 체온이 올라가면 손바닥에 부착된 체온감지 센서에 의해서 부자 소리가 울리게 장치를 하였다. 소리가 울리게 함으로써 이제 표면의식은 집합무의식과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한 것이다. 따라서 소리가 울린 직후에 치유에 필요한 정보를 보내면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이것을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바이오 피드백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이오피드백에 관한 수많은 연구[80]를 통해 바이오피드백은 뇌파, 심장박동, 체온, 근육세포의 움직임, 직장 괄약근, 방광 괄약근, 식도의 운동성 및 위의 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기관지천식,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불안증, 긴장성 두통, 편두통, 부정맥, 고혈압, 레이노즈 질병, 대변 및 요실금, 과민성대장염, 근육의 재교육, 과잉 행동성 및 주의부족, 간질, 폐경기 증상, 만성통증, 항암 치료후의 오심 및 구토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이오피드백의 장점은 자기 암시에 의해서 마음과 육체가 연결된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어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스로가 자신의 병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바이오 피드백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방사선 치료의사인 칼 사이몬튼(Carl Simonton)[75]은 생존할 확률이 5% 미만인 61세의 후두암 환자를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방사선 치료할 때마다 환자에게 색다른 주문을 하였다. 즉, 방사선 치료를 수백 만의 에너지를 가진 탄환으로 상상하고 암세포를 명중하여 암세포들이 모조리 파괴되는 모습을 상상하도록 환자에게 주문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는 극적이었으며 단 2 개월만에 암의 모든 징후가 사라졌다고 하였다. 그는 이것을 이미지 요법(imagination therapy)이라고 불렀으며 그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 더 이상 치료법이 없는 159명의 말기 암 환자에게 이미지 요법(imagination therapy)을 시행한 결과, 첫째 이미지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평균수명은 24.4개월로써 이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평균수명 12개월에 비하여 2배 이상 연장되었고, 둘째 암이 완전히 소실된 경우가 14명으로써 전체의 22.2%나 되었으며, 셋째 더 중요한 사실은 51%의 암 환자들은 생활의 질(質)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텍사스 대학 심리학 교수 악터버그(Jeanne Achterberg)[142]는 상상을 하면 그것은 실제적인 힘을 발휘하여 매우 구체적인 현실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래서 악터버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지 요법을 시험해 본 결과, 백혈구만 상상하면 백혈구가 증가하고 T-임파구만 상상하면 T-임파구만 증가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코스린(Kosslyn)[143]은 이미지 요법을 하면 뇌피질의 혈류량이 증가하는 것을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을 이용해서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의 피부과 교수 버나드(Jeffrey Bernhard)[22]는 건선 피부병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치료하였는데, 한 그룹은 표준 치료법으로 알려진 자외선 치료를 하면서 이에 겸하여 자외선이 피부를 뚫고 들어와 병든 세포를 분해하고 용해시키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자라는 이미지를 만들도록 주문하였고, 나머지 그룹은 그냥 표준 치료법인 자외선 치료만 하였다. 그 결과, 표준 치료와 겸하여 이미지 치료를 받은 13명 가운데 10명이 훨씬 빨리 깨끗하게 치료되었음에 반하여 표준치료만 받은 10명에서는 단지 2명만이 좋아졌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헤이(Louise I. Hay)[22]는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 You can heal yourself>라는 책을 통하여 병은 마음의 이미지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이미지는 암도 환자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겔(Bernie Siegel)[51]은 <사랑은 의사: Love, Medicine and Miracle>라는 책을 통하여 질병이란 주로 그 사람이 평소에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이미지에 의해서 발병하기 때문에 이미지를 이용하면 질병이 치료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가필드(Charles A Garfield)[22]는 운동 선수들의 이미지 기법이 실제 훈련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하였고, 호주의 심리학자 리차드슨(Alan Richardson)[22]도 농구선수들에게 세 그룹으로 나누어 A 그룹은 실제로 자유투를 연습시키고, B 그룹은 아무런 연습을 하지 않았고, C 그룹은 이미지 기법으로 자유투를 연습하게 하였다. 그 결과 A 그룹은 24%의 실력 향상을 보였고, C 그룹은 23%의 실력 향상을 보임으로써 이미지 기법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건강 증진 내지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보고[80]를 통하여 이미지 요법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오심, 구토를 감소시키고, 암 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암 환자의 체중을 증가하는데 효과적이며 또한 만성 통증 치료에도 유용하며, 당뇨병을 비롯하여 여러 질병의 보조치료로써, 노인환자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도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상상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운동 이미지란 운동하는 동작을 마치 육체적 언어(body language)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동작 하나하나는 해당되는 의미와 이미지가 있고 그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그 동작에 해당되는 정보가 집합무의식에 전달하게 되어 결국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몸을 가볍게 흔들면서 ``나는 건강해진다'', ``온몸의 나쁜 에너지는 모두 빠져나가고 새로운 에너지가 충만 한다'' 혹은 ``간(肝) 속의 나쁜 에너지는 모두 빠져나간다''고 중얼거리면서 그 동작에 정신을 집중하면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치료법을 ``육체 작업치료법(body work)'', ``무용 치료'' 혹은 ``운동 치료''라고 부르며 이것의 아류에는 운동 요가, 합기도, 태극권 혹은 춤 요법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165]. - 로원(Alexander Lowen)[80]은 자신이 개발한 운동이미지 요법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생체에너지 기법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알렉산더(Fredrick Alexander)[80]는 자신이 개발한 운동이미지 요법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알렉산더 기법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펠덴크라스(Moshe Feldenkrais)[80]는 자신이 개발한 운동이미지 요법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기능 통합법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롤프(Ida Rolf)[80]는 자신이 개발한 운동이미지 요법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구조적 통합법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아스톤(Judith Aston)[80]은 자신이 개발한 운동이미지 요법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조직적 형태법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인도에서 수천 년 동안 전해오는 것으로 운동 요가란 것이 있는데 이것이 서양에 전파되어 1980년대 이후 서구의 의료종사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매년 수천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며 현재 운동 요가는 많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80].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평소에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말 대신에 춤 동작으로 의사를 표현하게 함으로서 자아개념을 강화시키며, 자존심도 높이고, 주의력을 강화하고, 우울증을 해소하며, 공포와 불안을 줄이고, 분노를 표현하게 하고, 고립감을 없앨 수 있는데 이것을 춤 요법 혹은 춤-운동요법(dance-movement therapy: D.M.T)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은 이외에도 순환 및 호흡기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자살출동을 억제하며 행복의 느낌을 강화하고 치유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80].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운동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40년대에 냄버그(Namberg)[80]는 환자가 그린 자발적인 그림을 통해서 환자의 집합무의식의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미술을 통해서 자유연상을 강화함으로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이것을 미술요법(art therapy)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미술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피켈(D. Spiegel)[80]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집단지지 요법(psychosocial therapy)을 받은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서 평균 18개월을 더 오래 살았으며 장기생존자는 전원이 집단지지 요법을 받은 환자들이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단지지 그룹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니시(Ornish)[80]는 관상동맥질환으로 판명된 환자들에게 집단지지 요법과 더불어 심리학적 상담, 식이요법 및 운동을 추가하였더니 협심증의 증상이 신속히 감소되었고 1 년 후 관상동맥의 폐쇄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단지지 그룹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캘리포니아대학의 노인의학 전문가인 시만(Teresa Seeman)[65]은 노인들은 자식이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하여 질병이나 치매에 걸리는 일이 적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단지지 그룹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92년 듀크 대학 윌리암즈[22]의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유대 관계가 좋은 사람은 비록 동맥경화증에 걸려 있다 하더라도 5년 이내 죽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단지지 그룹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부 버지니아대학 레빈(Jeff Levin)[80]의 연구에 의하면 집단지지 그룹에 의하여 유대 관계가 커지면 긍정적 마음이 확장되고 질병의 발생률이 낮아진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단지지 그룹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외 많은 연구[80]를 통하여 집단지지 요법(psychosocial therapy)은 심장병, 암, 천식, 뇌졸중 등 다양한 신체적 장애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집단지지 그룹을 이용하여 육체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