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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입은 피해까지 지원받게 될 전망임.
정부와 여당은 7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행정명령을 받는 24개 업종 외에도 10개 경영위기 업종에 대해 법 시행 이전 피해를 지원해 주기로 합의함.
다만 '소급적용'이라는 문구를 손실보상법에 포함시키지 않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피해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방침임
2.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을 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롯데그룹과 신세계·네이버 연합군의 2파전으로 압축됨.
7일 이날 정오에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함. 네이버도 이마트와 함께 참여함. 앞서 이마트와 네이버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에 합의하며 반(反)쿠팡연대를 구축했음
3.SK가스가 2025년까지 울산에 수소복합단지를 건설함.
원료 도입에서부터 수소 생산 및 수요 창출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복합단지 내에 모두 구축한다는 계획임.
국내 LPG 1위 사업자인 SK가스가 수소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분석됨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SK가스 윤병석 대표(왼쪽)와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이 수소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가스 제공). © 뉴스1
SK어드밴스드 울산공장 전경.
[SK가스 제공.]
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진 공공택지 입지 조사 권한을 국토부로 회수하고, 인력도 2000명(2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의 혁신 방안을 발표함.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LH 조직개편 방향은 결론이 나지 않았음
■2천명 감축안 내놓고…땅투기 근절책 못내놓은 LH 혁신안
■LH 혁신안의 4가지 맹점
■전국 신도시 택지조사업무 20명에 맡겨 현실성 없어
■1725명 정규직 전환했는데...이젠 2천명 감축하라는 정부
■"명퇴금도 결국 국민세금... 택지개발제도 고민 없이
LH에 모든 책임 떠넘긴 꼴"
5.국내 이공계 명문대 KAIST와 포스텍이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음.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주권' 확보 등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두 대학 사령탑이 '의사 과학자' 양성에 한목소리를 낸 것임.
양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이 의전원 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 '이공대투톱' 의전원 의기투합 ◆
■KAIST·포스텍 총장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호소
■'반도체 4배' 2200조 세계 바이오시장 공략 위해
■'의학·공학·생물학' 폭넓게 배운 인재 양성 절실
6.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과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
옐런 장관은 6일(현지시간) "금리가 약간 올라간다고 해도 사회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점에서는 결국 플러스가 된다"고 말함.
옐런 장관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후 "지난 10여 년간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와 맞서 싸워 왔다"며 "이제 정상적 인플레이션, 금리 환경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함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금리 10년간 지나치게 낮아 정상적 수준으로 돌아갈 때"
■인플레 압력 예상보다 거세
■유동성 공급도 축소 나설듯
■韓 가계부채엔 뇌관 될수도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
1.
과자 수집?
아니다.
매일 쓰레기를 줍고 다니는
유영규(61)씨가 서울 개화산에서 주운 쓰레기들이다
1970~90년대 과자, 식품 등의
비닐 쓰레기들이다.
발견 당시 모두 썩지 않은 채 온전하게 발견됐다.
제발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가 처리하자
재활용이든 일반 쓰레기든
음식물 쓰레기든.....
근데 음식물 쓰레기가
왜 생기는거지?
2.
‘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
사람들 대부분이 ‘코르티솔’ 수치가 가장 낮은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가 좋다.
코르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아드레날린’과 함께 극한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이 물질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고, 신진대사와 면역 체계 반응, 혈압 등을 조절하기도 한다.
코르티솔은 아침에 우리 몸을 각성하게 하기 위해서도 분비된다. 커피의 카페인은 코르티솔을 더 많이 분비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코르티솔이 더 많이 분비가 돼 우리 몸이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래서 이른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는 등교나 출근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오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오전 8~9시, 오후 12~1시,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사이에는 우리 몸의 코르티솔 수치가 가장 높기 때문에 저 때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만약 운동과 관련해 커피를 마신다면 운동이나 스포츠 행사 시작 30분~1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커피는 카페인 함량 때문에 운동 성능을 효과적으로 향상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카페인이 운동 피로를 낮추고, 힘과 근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시작 30분~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지금이 커피를 마실 골든타임이다
한잔 하자...
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제32호인 ‘팔만대장경’이
오는 6월 19일부터
매 주말 일반에 공개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장경판전 내부를 순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팔만대장경은
불교 행사나 법회 때 불자 등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돼 왔다.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은
770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팔만대장경 탐방 희망자는 해인사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회당 탐방 참가 인원은 제한된다. 또한 초등학생 미만 유아는 관람 신청을 할 수 없다.
꼭 가보리라..
4.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꼽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은?
바로 모기다.
모기는 사람 피를 빨 때 황열병이나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옮긴다. 일본뇌염처럼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백신이 없는 질병이 많다.
매년 수천만∼수억명이 모기 매개 질병에 걸려 이 가운데 100만명이 숨진다.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 덥고 방역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은 곳에 피해가 집중되지만, 한국도 매년 500명 안팎이 말라리아에 걸려 1∼4명(2016∼2019년)씩 사망자가 발생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수많은 과학자들이 모기퇴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모기가 승리중이다.
5. 올 12월 암 위험 예측 앱 출시 예정
→ 가칭 ‘아이케어미’ 앱.
진료 기록, 건강검진 기록 등과 유전체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암·만성질환 위험도 예측.
전남·부산 지역 주민 3000명을 상대로 실증 실험...
유효성 입증되면 오는 12월 관련 앱 출시.(한경)
6. 65~69세, 절반 넘게 일한다
→ 일하는 노인, 2017년 42.2%에서 지난해 55.1%로 크게 늘어.
이들의 73.9%는 생계 때문 응답.
복지부, 작년 3월~9월 65세 이상 1만97명 조사.(문화)
7. 친환경차의 그림자?
→ 주유소, 최근 6개월 100여 곳 문 닫아.
2010년 1만 2692개에서 올해 1만 1260개.
매년 100~200개씩 폐업.
친환경차, 알뜰주유소 등으로 경영난 가중.(문화)
8. 신발에서 발생하는 마찰열로 ‘전기’ 만든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김회준 교수팀, ‘마찰전기 나노발전 소자 기술’.
손목시계 작동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
향후 다양한 활용 기대. (헤럴드경제)
Z모양의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조감도.[DGIST 제공]
9. 시즌 1/3 넘어선 프로야구
→ 팀당 50~53경기씩 끝낸 7일 현재, 7강 3약 구도.
상위 6개팀 단 두게임 차.
7위 키움도 1위와 4게임차에 불과.
8~10위. 기아, 한화, 롯데... (헤럴드경제)
10. 앞뒤 다 막힌 ‘담배광고’
→ 다음달부터 편의점, 소매점 밖에서 안의 담배 광고가 보여도 단속 대상.
‘보인다’는 정확한 기준도 없어.
유리창을 불투명한 시트지로 덮으면 다른 상품까지 안보이고 야간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불만. (아시아경제)
■7월부터 광고 외부노출 금지
■가향담배 퇴출 법안 상정
■머금는 담배 고액 세금 부과
■무조건 규제부터…업계 난색
11. 법원, ‘강제징용’ 손해배상 각하
→ 피해 유족 85명, 日기업 16곳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
대법원이 강제징용 개인청구권을 인정한 판결 2년 8개월여 만에 정반대의 판결...
논란 커질 전망.(서울)
법원 각하 결정에 '항소' 의견 밝히는 '강제징용' 피해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강제징용 노동자와 유족 85명이 일본제철·닛산화학·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1심 선고에서 각하 판결을 받았다.
대일민간청구권 소송단 장덕환 대표(오른쪽)가 공판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항소 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낼 권한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 2018년 당시 소수의견 추종…논란 확산할 듯
■갑자기 선고일 사흘 앞당겨…"법정 평온·안정 위해"
■법원 "국제재판 패소하면 문명국 위신 추락" 표현 논란
12. 대상 1억원, ‘국가발전 아이디어 찾습니다’
→ 최태원 SK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프로젝트.
연중 공모 연 1회 시상.
대상 1억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상금 2억 2900만원.(경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3. 성형수술
→ 1, 2차 세계대전은 주로 참호전으로 얼굴 부상자가 많았다.
이런 군인들을 치료하면서 비약적인 성형기술 발전이 이뤄졌다.
‘성형외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해럴드 길리스는 얼굴·턱 수술 전문 군용 병동을 세우고 1917~25년 동안 5000여명을 치료했다.(세계)
14. 여성 장성은 군전체 6명, 해, 공군 0명
→ 대령이상 군 간부 중 여성 비율 0.6%(2018년). 2020년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4급) 인력 중 여성 비율 22.8%와 비교하면 큰 차이.(매경)
■■■간추린 뉴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400명대 중후반대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올해 여름 휴가만큼은 성수기를 피하고 시기를 나눠서 소규모 가족 단위로 가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전남은 처음으로 초중고 전면 등교에 들어갔습니다.
■ 60대 초반 고령자들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상반기에 1300만 명 플러스 알파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 예정인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 50대 국민도 백신을 맞게 됩니다.
■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유럽은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도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프랑스는 9일부터 식당 실내 영업을 허용하고 이달 말엔 야간 통행금지도 해제합니다.
■ 정부가 발표한 여름 휴가 방역 대책을 보면, 공무원과 공공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은 여름휴가 기간을 2주 앞당기고, 휴가를 두 차례 이상 나눠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정 기간의 휴가 사용 비율이 최대 13%를 넘지 않도록 해달라며, 휴가 분산에 동참하는 민간 기업에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 어제 회사원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 예약 대상이 아니라도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실제 2만 명 정도가 예약에 성공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이들에 대한 접종 예약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 이번 주말 영국에서는 G7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담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미국 백악관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만날 가능성은 있다는 건데, 꽉 막힌 한일 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1심 재판부가 대법원 판결을 정면으로 뒤집고 각하 판결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다시 한국 정부에 책임을 돌렸고, 시민사회 단체들은 재판부가 국가 이익이라는 비법률적 근거를 내세웠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방부 검찰단이 공군 부사관 2차 가해 용의자들을 압수수색하고, 공군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선임 이후 피해자를 단 한 차례도 면담하지 않은 국선 변호사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들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12명의 의원에게서 위법 의혹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 회의를 통해 처리 방침을 밝힐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권익위 전수 조사를 신청하지 않아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작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도 팀을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시킨 뒤 완쾌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국내 대표적 공연 전시 시설인 '예술의전당' 지하에 대규모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자 30대 직원이 몰래 장비까지 갖춰두고 밤새 채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 숨진 공군 부사관이 제때 조력을 받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첫 국선변호인을 고소했습니다. 공군 검찰도 수사대상에 오른 가운데, 2차 가해 혐의자의 집도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 금리가 오르고 우리나라도 보폭을 맞추면, 크게 무거워질 국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우려됩니다.
■ 중국과 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만 3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만 3세 이상 17세 이하에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 사용을 긴급 승인한 건데, 만 3세 이상 11세 이하 접종은 전세계 처음입니다.
■ 미국 증시에서 올해에만 무려 2,600% 오른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한, 이른바 '밈 주식'의 대표주자 AMC입니다. 앞서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폭등하면서 관련 사기 사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6개월 동안 신고된 가상화폐 관련 사기 피해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승인했습니다. 거의 20년 만에 치료제가 나오면서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금까지 병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늦춰주거나, 불면증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밖에 없던 터라 세계 최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치료제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분노를 샀던 LH에 대한 개혁안이 진통 끝에 나왔습니다. 문제가 된 신도시 등 신규택지 발굴 업무를 국토부로 넘기고 인력의 20% 이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내부 통제 장치도 강화됩니다. 모든 직원이 재산등록을 해야 하고 실제 사용 목적이 아닌 토지 매입도 금지됩니다.
■ 한국은 57만 군 병력을 보유해 세계 6위의 군사력을 지녔고 여군 숫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군의 성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쌀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는 수준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 이번 달 중에 정부 비축미 8만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쌀이 귀한 몸이 된 건 지난해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 여파와 해외 식량원조 물량 탓이라고 합니다.
■ 대한민국 노인 10명 중 8명은 부부끼리 또는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자립을 뒷받침할 경제력에 개인 생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더해진 결과라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산다는 건 이제 먼 나라 얘기가 된 듯 합니다.
■ 한국에서 명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여기에 젊은 층까지 가세하면서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 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한 데 따른 보상 심리와 아파트와 주식 같은 자산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
■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1억 1천여 만원을 거부했습니다. 2010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임명된 김연아 씨는 아이티 대지진과 시리아 내전, 필리핀 하이예 태풍 등을 비롯해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BTS의 곡이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해 2주 이상 정상을 지킨 건 지난해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입니다.
[출처:세상소식]
■오늘의 영어 한마디 ■
존 씨가 어디 갔는지 아세요?
☞Do you know where John went?
조금 전에 저쪽으로 갔어요.
☞He went that way a while ago.
거긴 아무도 없어요.
☞There's no one there.
■오늘의건강상식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진다면?
백내장의 원인...
http://naver.me/xXrGZg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