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와서 날이 우중충하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울적함을 더하고..슬픈 발라드를 들으며...
기분 좀 잡아볼라 했으나..
김예은이ㅡ_ㅡ;;;; 저한테 와서..
[엄마 밥줘, 엄마 마나 틀어줘, 엄마 애기 씻겨줘, 엄마 예은이 머리 해줘..엄마..엄마..엄마..]
분위기 잡을 시간을 안주네요. 하.하.하.
어제는 반값행사로 산 삼겹살이 와서 고거 해먹었어요.
(두팩 구매인데 하나는 좋은거 오고 하나는 엉망인거 와서 기분이 ㅠ-ㅠ)
미나리도 있고 해서 그냥 구워서 미나리랑 쌈싸먹으려고 했는데..
미나리를 여러개 쥐어서 싸는게 살짝 불편해서..신랑 먹기 편하게 무침으로 해서 쌈싸먹어봤는뎅..
오..괜찮아요 ㅎㅎ
매콤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오늘의 요리법-
삼겹살 100g, 마니라 100g
양념 : 소금 1티스푼(깍아주듯 담기), 고추가루 반스푼(안매운것이면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 통깨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구운 삼겹살은 키친타월에 올려서 꾹꾹 눌러 기름기를 좀 빼준뒤에..
너무 비계부분은 떼어냅니다.
포장된거 사면 역시 복불복이에요.
윗부분의 고기는 좋으나..아랫부분의 고기는..꼬옥 ㅡ_ㅡ+++++++
그래도 비싼 삼겹살 ㅠ-ㅠ 반값 샀다는걸로 위안받아야 하나요..흑흑..


먹다가 급하게 만든거라..그냥 바로 볼에 잘라준 미나리랑 삼겹살을 넣고..
그외 양념을 넣은 뒤에..
바로 무쳐냅니다.
참고로..저처럼 삼겹살 위에 양념을 뿌리지 말고..삼겹살은 밑으로..미나리를 위로 해서 양념을 뿌린뒤에 무쳐주세요.
삼겹살에 고추가루가 너무 잘 달라붙어서..양념할때 살짝 뭉친게 보였습니다.






급하게 하고 쌈싸먹는 사진 빼먹었네요 =ㅁ=;;
상추위에 요 삼겹살 미나리 무침 올리고 쌈장 올려서 드셔보세요.
매콤하니 정말 맛있어용 ㅎㅎ
그냥 미나리로 싸먹는것보다 편하면서도..
미나리의 향긋함이 느껴져서 좋구요..
삼겹살이 안느끼해요 ㅋㅋㅋ
울 신랑도..요거 매콤하니 괜찮다궁..^^ 정말 고추가루 반스푼인데..너무 매운 청양고추가루 ㅠ-ㅠ
맵네요..
그래도 요 매운맛은 정말 포기 못하겠어요 ㅠ-ㅠ
매운거 먹고 탈도 잘나면서..저도 모르게 손이 갑니다. =ㅁ=;;;;;;;;;

요건 구운 삼겹살 미나리쌈..ㅋㅋ
정말 맛은 있는데..
미나리도 너무 헤프고..;; 무엇보다 저렇게 싸서 먹게 하니..신랑이 미나리를 안먹으려 해서..
급하게 메뉴 변경한..^^;;;
근데 정말 삼겹살이랑 미나리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깻잎이랑 삼겹살을 선호했는데..미나리철에는 미나리가 더 좋은거 같아용~~~~~~~
날도 흐린데..지글지글 구워진 삼겹살과 미나리무침 어떠세용?
굳이 삼겹살이랑 미나리랑 안 섞어도 됩니다.
파채처럼 미나리만 살짝 소금고추가루 양념해서 파채대신 올려먹어도 맛있는데요..
미나리랑 삼겹살을 이렇게 무쳐서 먹으면..
식은 삼겹살에서 고기누린내가 안나서 좋드라구요^^
먹다보면 삼겹살 식은거 먹기 싫은데..요 무침은 안그래요. ㅎㅎ 식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