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어오니
가슴이 시리다
뭔가 다 빠져 나간듯
외로움이 길이되니
텅빈 눈동자도 가슴도 휭하다
가을이 가고
시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길 끝에선 인생도 간다
하루를 마감한
홍갈색의 노을도 갔다가
다시 찾아 오지만
구름처럼 왔다가
영혼없이 흩어져
은밀 하면서도 단호하게
다시 찾아오지 않는건
뜬구름 같은 인생뿐이다 .
윤 세영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뜬구름 같은 인생
윤 세영
추천 3
조회 129
24.12.11 11:0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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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들은 누구나 세월의 흐름에는 다 민감합니다
또 허전하기도 하구요
윤세영 님의 가을과 겨울 사이의 계절에서
쓸쓸함 외로움 을 느끼셨는가 봅니다
김광석 님의 노래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오늘은 노래선물도 받는 기쁨입니다
쌀쌀한 기온
건강 잘 챙김하세요
원색의 가을의 화려함 뒤에
메말라 가는 잎들과 앙상한
나뭇가지 이맘때 쯤이면
눈빛도 가슴도 허하게
비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잠시 느낌으로 끝나야지
생활에 까지 반영되면
안되겠지요 ....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 향기 가득 하네요
반복 되지 않는 삶이기에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아름답고 향기나는 나날이 되시길 바라며 좋은 일만 함께 하세요
네 그런것 같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 이라는날
후회없이 보내야 되겠지요
하지만
살아가는데 모순이 있기에
후회라는 말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날들속에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금년도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한 2024년도를
지금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이 할때는
모든일이 잘해결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속에서 수요일날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낮동안에는 조금 기온이 오른 하루였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보내고 맞이 해야할
마지막 달이지만 웬지
불안정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나리가 안정되고 밝은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운밤 되시기 바랍니다
동병상련 임니다.
한점 먼지로 헛 뿌려질 누군지조차 모르고 산 세월의 진안한 길숲.
그렇게 또 한해가 뉘엇 뉘엇 저뭄니다
허나,
희망의 촛불은
내 생이 다 하는날 까지 꺼지지 않으니
이왕이면 녹아 사라지는 그날까지 새로움 이라는 희망의 촛불을 바라보며
건강한 정신 간직하시길 바랄께요
또 봄은 오잖아요.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살며 살아 가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날까요
때로는 절망과 낙심 속에서도
샘물같은 희망이 없다면
헤어나오기 힘들것 같은
세상 입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따뜻한 햇살처럼
밝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