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 정말 오랜만이다~
그 때 한 번 시멘트에 빠졌다고 쓴 그냥 평범한 작가인데;
기억하는 이쁜 독자분들*-_-*이 얼마나 많은지..
당연 모르겠지-,,-;
아무튼 간에 오늘내용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말해주겠다~
start!!!!!!!!!!
난 기독교인이라 교회에 다녔었다..
그래그래 알어 알어 과거형인거 ㅜ ㅜ
정말 교회에 다녀야 하는데 이게 지금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이냐공-,,-
여태까지 잠 자기 바빠서 ...-_-;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뭐.. 어쩌라고 하는 이쁜이(?) 님들이 보고 있으니
이야기를 다시 시작 해 보겠다..-_-^
start-_-;;
미안하다-,,-
사랑한다♡
교회를 마치고 친구들과 집으로 가던 중
띵 ~ 동 !
하는 아리따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게 무신 소리냐 하면
바로바로 문자 오는 소리지~
참으로 소리가 허접하다..-_-;
뭐.. 표현력 부족한 나를 이해 좀 해 줘라 !!
문자가 오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
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는 항상 밑을 내려다보고 문자를 쓰곤 한다..
그래서 사람들과 부딫친 적이 종종 있곤 했었다ㅜ ㅜ
아무튼 그렇게 문자가 오고 역시나 밑을 내려다보고 있던 중 !!!!
쿠쿠쿠쿠쿠쿠쿵 !!!!!!!!!!!!!!!!!!!!!!!!!!!
아니 이게 무슨 잡소리인가 -,,-!!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 거리기 시작했다 @_ @~
사람들이 나를 보며 소곤소곤 거리기 시작했고 ....
난 서서히 정신을 잃어 ㄱ...
지는 않았다-_-;
갑자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오시더니
"아가야 괜찮니?"
이러는 것이었다-0 -!!!
아니..-_- 난 멀쩡한데 ..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
난 정말 어리둥절했다..
착하고 착한 교회 친구들도 괜찮냐며 물어보기 시작했다..
나.......................
너무 오버해서 병에 걸렸다고 생각을 했건만 -_-..
교회 친구가 말하기를,
결국 그 쿠쿠쿵 한 잡소리는=_=
전봇대에 부딫친 소리였다-_-
그런데 정말 다행인 게,
그 강아지가 오줌싸는-_-* 그런 딱딱하고 회색스런 전봇대가 아니라 ..
(전봇대도 요즘 종류가 있다지-,,-?)
요즘 신세대인,,
그러니깐 한 마디로 깔끔하고 자기 모습이 비춰지는 쇠 전봇대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그런 전봇대에 부딫쳐서 정말 다행이였다..=_=
(참.... 다행이다-_-)
그래서 친구들과 처음 보는 할머니가 괜찮냐구 물어본 것이었다!!
아아아 ~ 드디어 이해가 갔다-_-;
아마 나의 베스트 쁘렌드인 친구는
배꼽을 잡고 웃었을 것이다-_-^
역시 교회 친구들은 웃지 않고 위로를 해주다니 역시 달랐다 + ㅠ+
(몇몇 애들은 웃긴 했다..쩝;)
정말 민망하기 짝이 없었다 -,,-
또한 전봇대에게도 너무 미안했다..-_-
이 돌머리인 나와 부딫쳤는데 어디 아프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0 -;
하지만..
이 눔의 전봇대도 정말 강철이었다-0-!!!!!!!!!!!!!!!!!!!!
나와 이렇게 부딫쳤는데도 멀쩡할 수가 있는 거지 -,,-;
아무튼 지금은 너무 뻘쭘한 관계로
사과만 대충 해주고 나왔다..-_-
아니 그런데 이게 왠 떡 + ㅇ+!!!
전봇대에 부딫쳐서 좋은 점이 딱 한가지 있었다 !!!!!!!!!!!!
그것은 바로 바로 -,,-
그토록 짠순이라고 소문난 내 친구 XX씨가
나에게 엿을 사주었기 때문이다+_+!!
잠깐 ! 한 가지 주의할 게 있다-_-
절대로 그 철 한자에 9하는 일종의 뻐큐가 아니다 -,,-
(직접 그려서 설명해 주고 싶지만
욕 먹을까봐 -,,-)
아무튼 엿은 먹는 그 길쭉하고 쫄깃쫄깃한 엿 말하는 것이다-0 -!!!
p.s 전봇대야 정말 정말 쏘리하다 ㅜ ㅇㅜ
내가 너에게도 엿을 꼭 사주마 !!
너도 참 대~~~~~~~~~단한 녀석이다=_=
아무 렇지도 않은 걸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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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깡깡이입니다
뭐..일종의 제 경험담을 쓴 건데,
내용 이상한 거 다 압니다 ㅠ ㅠ
그래도 꼬릿말을 써주는 센스가 !!
저한테는 완.전 필요하답니다 ...흐흐
부족한 부분이나 오타가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날씨도 더운데 냉방병 조심하세요 !!
카페 게시글
인소닷단편소설
[단편]
[깡깡이☆] 전봇대야..많이 아프니 ? 미안하다;
깡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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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3 13: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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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냉방병이 아니라 더워서 미칠것같습니다아~ㅎ 제목을 딱 보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봤는데 역시.. 좋네요..~
양초같은 사람 님 저도 정말 더워서 미칠 지경-,,-; 수정해야 하나 ? ㅋㅋ 어쨌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