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황금 가지를 가진
가을 나무들
사랑과 이별 그리움도
격정의 아픔까지도
나뭇잎 속으로 다 들어가
아름답게 승화되어
붉게물든 단풍잎이 되는것 같다
단풍이 들때면
심장속에 젖어있는 용트림치는
눈물겨운 아픈 흔적들도
붉은 단풍으로 다 용접해 놓기에
단풍으로 물든 에너지가
속속들이 가슴으로 차오른다
높아진 가을 하늘을 날아오른
새떼들
숲속 오솔길 어딘가에 있을
마른목 축일 옹달샘을 찾고있다
그옹달샘 옆
나뭇잎 사이로 비춰오는
햇빛을 받은 가을꽃 단풍잎이
경이롭게 바람에 흔들리는 순간
창조주의 눈빛이 깜빡인다 .
윤 세영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가을꽃 단풍
윤 세영
추천 2
조회 50
24.12.16 02:0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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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의 꽃인 단풍을 아름답게 그린 고운 글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따뜻하게 보내는 한주가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세요
가을은 갔지만
가을을 뒤늦게
노래해 봅니다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활짝열린 행복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가을하면
불타는 산의 정경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데
윤세영 님은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에 다가
덛입히신 그 마음은
마치 금상첨화 라고 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마음을 담으셨기에 ~~
어찌그런 생각을 하셨는지요
표현이 압권입니다
주신글을 읽으면서
가을 나무를
저리 떠오르시는 윤세영 님 ^^
멋집니다 ~~
진짜루요 ...
시란 글쓴이의
표현대로 감성의 옷을
덧입은것 같습니다
신께서 모든걸 주셨지만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엔
감동이 있으리란 생각을
해 봅니다
글에 비해 좋은 평론을
듣는것 같아 행복 합니다
좋은일들 많은날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하나 둘 낙엽이란 이름으로
숲 속 길에 수를 놓듯이 하네요.
가을의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한 주의 시작 행복 하십시오.
아름다운 계절이
쓸쓸하게 떠나 가네요
고운 빛으로 우리들에게
감동을 선사 했지만
떠날땐 허망합니다
가을의 느낌을 함께 나눌수 있어
감사 드립니다
얼마 남지않은 마지막달
의미있고 보람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금년도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2024 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쉬움으로 되돌아 보지만
맞이 해야될 새해는
좋은 계획으로 기대를
가져 봅니다
오늘도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한파의 날씨 속에서 월요일날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계속에서 기온이 뚝 떨어진 영하의 날씨하루.
대비를 잘 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몸은 움츠려 들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