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서울에 사시는 등심을 좋아하시는 30대 후반이후의 분이라면 대도를 모르시진 않을 거예요.(참고로 전 20대..ㅋㅋ)
40년전 왕십리에서 간이 식당으로 시작해 번성한 대도식당을 소개합니다.
이름부터가 촌스럽져? ㅋㅋ
그렇다고 무시하믄 안됩니다.손님이 바글비글..
등심을 근으로 팔고 떡심부분으로 달라면 줘요... 가격은 600g에 50,000원이구. 2명 먹으면 배 터집니다.3명도 가능함!!
딴 메뉴 없구 고기먹고나서 김치볶음밥이나 된장찌게중 택일.
(여기 김치볶음밥이 아주 맛있어요)
예약하지 마세요... (무시당해요 저런넘이 있나 하구....)
친절하지두 않구 깨끗하지도 않구....
그래도 항상 붐비는거 보면 저만 맛있다구 하는거 같진 않아요.
그 흔하디 흔한 고기 집이 아닙니다..
정말 그런 고기맛을 딴데서 또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넘 오바인가?)
위치는 포스코 4거리에서 청담동 방면 가다 길 오른쪽에 있구여.
전화번호는 511-2283~4 이에여~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소고기집 대명사의 하나라고 합니다.
이제는 프랜차이즈를 해서인지 곳곳에서 그 간판을 볼 수 있으며, 지나가다 봐도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 입니다.
고기 좋아하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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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의 두번째 행차(등심,강남점,대도식당)
ma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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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4
06.08.07 14:0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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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한달전에 왕십리에 직접가서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별루던데.. 참 고기는 별루지만. 볶아서 먹는밥은 맛있어요..
고기는 쫌 질긴것 같아요..무랑 볶아주는 밥이 맛있고..항상 가면 미끄러워요(고기기름때매)손님이 너무 많아서..서비스도 엉망이고~넘 비싼것 같아요~
여기 고기가 질기다고 하시는 분들은 고기를 넘 바짝 익혀서 드시기때문이죠. 여기 참맛을 느끼시려면 등심을 한두점씩 올려서 살짝 익었을때 피가 살짝 보일때 먹여야 됩니다 저도 첨가서 한꺼번에 많이 올여서 바짝 익혀서 먹었더니 님들 말대로 질기더라구요. 스테이크 생각하고 드심 좋을듯...
울 회사 근처라서 한번 가봤는데..밥은 정말 맛있어여! 달랑무썰어서 볶아먹는 밥.. 고기보단 밥이 더 맛난듯..반찬ㄴ도 거의 없고..고기는 소금찍어먹고...속이 허전하긴 하죠? ㅋㅋ 고기가 진짜 맛나다는건 못느꼈는뎅..입맛이 싸구려라 그런가? ㅋㅋ
저도 왕십리의 대도식당을 가봤지요~ 어른들은 좋아하시더라구여~ 고기는 좀 그렇지만 볶음밥은 정말 맛있더라구여 ㅋㅋ
고기는 입에서 살살녹고 밑반찬은 우엑 양배추에 된장 깍두기 달랑 글구 넘 시끄러ㅝ요
전 좋던데.. 제가 원래 소고기류는 질려서 몇 점 못먹는데요, 강남 대도식당가선 엄청 머겄습니다.. 별루 질리지두 않구, 정말 맛있던데.. 반찬은 윗분들 말씀대루, 딱 깍두기에 생양배춘데요, 정말 순수히 고기맛 즐기시는 분들에겐 깔끔하니 딱 안성맞춤인데.. 볶음밥두 맛있지만, 된장두 고기 먹은 느끼한 속에 좋아여~
깍두기 국물에 밥볶아 먹는 그 맛! 와 예술이죠! 가진자도 대도식당 매니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