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로 게재가 되어서 목차가 5부터 시작됩니다.
5. 강문 해변의 주변 경관
첫날은 양양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강릉 경포대 일대 구경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오전에 경포대의 일출광경과 이 주변 일대의 풍경, 그리고 경포대와 오죽헌 등을 보고, 오후에는 평창 스키장 내의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발왕산 정상부근의 경치를 감상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엔 수평선에 구름이 많이 껴서 해를 볼 수 없었다.
밤에 본 호텔과 아침에 본 호텔의 모습은 사뭇 다르게 보인다.
아침식사를 위해 호텔 근처의 커피 겸 경양식집에 들어갔는데 부근의 풍경이 마음에 들어 한 컷!!
사실 난 경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름도 잘 모르고...
다만 위의 식단은 영수증에 나와 있는 데로 써 본다면, 아메리카노 2잔, 우유 1잔, 에그베네딕트 1접시, 그릴드비프파니니 1접시, 오마이치킨샐러드 1세트로 되어 있다. 가격이 48,500원, 가격으로만 따진다면 결코 간단한 아침식사가 아닌 듯...
6. 경포대와 경포호
식사 후에 차를 몰아 경포대로 갔다.
웃기는 얘기지만 난 경포대가 지명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경포대는 이렇게 정자로 지어져 있을 줄이야....
안내문에 따르면, 경포대를 기록한 가장 오래된 문헌은 고려 명종 때 문신 김극기가 남긴 팔영이다. 경포대는 그 후에 낡고 허물어져 충숙왕 13년에 현 방해정 뒷산에 있는 인월사 옛터에 새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위치로 경포대를 옮겨 지은 때는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현 위치로 옮겨진 뒤에도 여러 차례 고쳐지었다. 내부에는 율곡 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하여 숙종의 어제시 및 유명한 문장가로 알려진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들의 글이 걸려 있다고 한다.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는 풍광이 일품이다. 누가 이런 위치로 경포대를 옮겨 왔을까 궁금해진다.
경포대 주변은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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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죽헌과 한옥마을, 평창의 발왕산 투어를 소개하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응원바랍니다.
첫댓글 경포대도 몇십 년 안 갔더니 많이 변했습니다.
예, 요즘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옛 풍경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모든 게 변하더군요.
오랜만에 강원도 구경 잘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카페지기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ㆍ2 수학여행 때 만난 일출이 눈부셨는데ㅡ그때는 사진으로 남기지도 않아서‥간간이 들렀던 곳이라서 낯설지가 않네요‥
마지막 편, 그러니 주문진 투어편에 아침에 호텔에서 일어나 일출에 재도전하여 성공했는 장면을 올릴 예정입니다.
날씨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썩 좋은 장면은 아니지만 사진을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