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당구장에만 가면
목이 부은듯한 증상이 있더니
보름전에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더라구요.
결국 종합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각종검사 받고
약을 먹고는 있지만 완쾌되지는 않네요..
오후에 또 병원 가야 합니다
원인은
겨울에 환기가 덜 되는 당구장에서
난방기의 열과 애연가들의 한풀이 덕으로
저항력이 약한 제가 당첨된 것이라 합니다.
저와 즐기는 동호인 거의가
담배를 물고 치는 스타일들인데
이런 분위기는 쉽게 바뀔 것 같지 않고
그렇다고 재미있는 당구를 접을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금연. 가습기까지 틀어주신다는
구슬모아당구장이 부럽습니다.
회원님들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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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당구장 너무 부럽습니다.
처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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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2
13.12.12 11:4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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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흡연자에게, 정말, 여름, 겨울은 당구 쳐서는 안되는 계절이죠...
문꼭꼭 닫아놓고, 에어콘, 난방기 돌리면 정말 미치겠더라구여.
같이 치는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이런건 개선되어야 한다고 애기하지만...
당구장은 원래 그런 곳이고, 당구 칠 때 피는 담배는 또 맛이 다르다네요...
여러모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처바거님 쾌유하세요, ^^
고맙습니다.
처바거님..반갑습니다
당구를 끊을수도 없고......공감합니다..
황사방지 미세사 마스크 사용하시면 좀 나을겁니다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