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시리즈 총목차 7부터 시작하겠습니다.
7. 오죽헌과 한옥마을
경포대를 내려와 오죽헌으로 갔다.
원래의 오죽헌은 경내에 있고 여기 입구는 박물관, 기념관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단지다.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서 이 건물은 1452년(문종 2)에 등제하여 대사헌까지 지낸 최응현(崔應賢)의 고택에 딸린 별당으로, 1536년(중종 31) 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평면구조는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된 일자집이며 대청·온돌방·툇마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이가 태어난 방은 몽룡실(夢龍室)이라고 한다.
견득사의(見得思義) - 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지 생각하라. - 정치인들이 배워야 할 숙제
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사진에서 오른쪽이 안채이고 왼쪽이 바깥채이다. 왼쪽은 일부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죽헌을 오죽헌이라고 불리게 만든 것은 주변의 오죽 때문이다.
오죽헌 기념관 단지에 들어가서 다시 고택에는 이렇게 담과 문이 만들어져 이중 구성으로 되어 있다.
벌써 매화꽃이 피었다. 이이 선생의 고결한 품성을 말해 주는 것인지 유일하게 꽃이 피어 있다. 오죽헌을 나와 인근의 한옥마을을 구경하였다.
이 한옥마을은 펜션이나 모텔처럼 숙박임대용으로 예약받아 운용하고 있었다.
요금표를 보니 요금은 그렇게 싼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첫댓글 오죽헌 옆‥선교장도
거닐면 멋진 곳인데요 ㅎㅎ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더 즐거운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김 시인님, 설은 잘 세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선교장이란 데가 있었구먼유. 미리 준비해서 간 여행이라면 가 봤을텐데 선교장을 몰라서리...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