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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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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우체국에 가보셨나요?
몽연1 추천 0 조회 372 23.05.25 08:3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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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5 08:51

    첫댓글 제 어릴때는
    기념우표 오픈런 할 때,
    전보칠 때 우체국 갔고

    둘째 아이 중학생때 필리핀 유학시
    과자 보내 준다고 국제택배 하느라 갔고

    2000년 즈음 윤밴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몽당연필이 볼펜 역할 하느라 고생했네요
    아들의 깔끔한 조언도 백미 이구요.
    몸에 안맞는 옷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이니
    스케치, 커리커쳐 등에 쓰이는 몽당연필처럼
    갬성 피어나는 곳에서 빛나는 몽연1님이시길...

  • 작성자 23.05.25 11:08

    역쉬 기대 이상의 댓글에 감읍합니다.
    응원도 감사하구요.
    맞아요.얼마나 불편하던지 가시방석이었어요^^
    그래두 며칠치의 배움이 신선했었어요.
    선물로 받은 법랑냄비 잘 닦아서 떡국 끓이니
    웬지 뿌듯합니다.....^^

  • 23.05.25 08:58

    우체국 한번씩 갑니다
    터키 옷 보내기도 하구요
    10 년전엔 초등동창 30 명에게 한명 한명 다른 줄거리로 연하장도 보냈어요
    최근에는 서울 정능 여동생께 엽서 보냈어요

  • 작성자 23.05.25 11:09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멋지시네요~
    정갈한 글씨에 따듯한 마음이
    듬뿍 배였으리라 여겨집니다~

  • 23.05.25 12:34

    우체국에 기본지 오래됐습니다.
    편지나 엽서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음 또 우체국에서 일하시게 되면 게시판에 알려주십시오.
    맡으신 창구를 이용해 누군가에게 엽서 한장 보내보려고요.

  • 작성자 23.05.26 06:27

    꼭 그 자리가 아니여도
    누군가에게 엽서 보내기는 해보셨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아마도 엄청 반듯반듯한 글씨체이지 않으실까
    상상이 됩니다.
    요즘 제 목표는 안해본거 해보기인데
    한가지 해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 23.05.26 09:42

  • 23.05.26 17:42

    우체국 요근간 자주 갔어요.
    등기 보낼 서류가 있어서 가면 무인접수기가 있어 그곳서 보낼곳 주소 찍고,중량 재고 알아서 척척..
    참 삭막하더라구요..
    윤도현의 가을우체국앞에서~~는 몇년전 제주서 보름정도 지낼때 신창 우체국에 가면 떠오르던 노래..
    서울선 좀체 그런 갬성은 없네요.
    어제 못만나 많이 서운했어요..언니..
    모쪼록 건강 단디 챙기시오! 명령!!

  • 작성자 23.05.29 20:53

    우왓....무서비....
    음....앙탈마저 귀여운 우리의 임히.
    명령 받자와.....충성~~~!!

  • 23.05.29 20:24

    인기만점일때가 그리운 모양입니다.
    나이드는 것은 자연스런 것이니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몽연님을 사모하는 젊은 오빠들은 없어도
    나이든 오빠들은 많으니....

  • 작성자 23.05.29 20:56

    애공....방향키가 엉뚱한 곳으로....ㅋ
    걍 우체국에서 며칠 일해본 경험일 뿐입니다.
    덩달아 떠오른 에피소드구요^^
    그러믄요....수긋하게 나이 들어가는 제가
    그저 편안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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