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처럼 달콤한 둘만의 맛있는 일주일 레시피
- 버터 소스 스테이크, 조개&초리소 스튜, 치킨 요리, 감자 대파 수프
신혼의 오붓한 시간을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와 함께 더욱 즐겁게 즐겨보자.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의 첫 번째 책, 『심플 쿠킹』 시리즈를 참고하면 둘의 식탁을 책임질 맛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해진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제안하는 초간단 요리 시리즈『심플 쿠킹』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 요리를 선보이는 레이먼 킴 셰프. 익숙한 식재료별로 심플하면서도 근사하게 차려낼 수 있는 그만의 20년 요리 노하우를 담은 첫 책을 출간했다. 책 안에 담긴 음식 레시피만큼 근사한 표지까지 갖춰 단순히 요리책이라고 지칭하기에는 아쉬울 정도다. 총 4권 시리즈로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이는데 누구나 쉽게 구해 쉽게 요리하는 노하우를 담아 집에서도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라면 레이먼 킴 셰프가 제안하는 심플 쿠킹을 주목하자. 품격 넘치는 근사한 식탁으로 신혼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둘만의 맛있는 일주일을 선사할 레이먼 킴의 ‘심플 쿠킹’이 궁금하다
1. 오히려 만들기 쉽고 의외로 준비가 간단한 ‘고기와 버터’ 편
요즘은 식탁에 고기 메뉴를 올리는 일이 특별하지 않은 시대지만 그래도 서양식 고기 요리로 한 끼를 차리려고 마음먹으면 특별한 이벤트가 된다. 그렇다고 서양식 고기 요리가 어렵고 특별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만들기 쉽고, 의외로 간단히 준비할 수 있다. 레이먼 킴이 고기와 함께 버터를 주제로 삼은 이유는 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질 좋은 버터 한 조각은 그 어떤 조미료와도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기와 버터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요리를 맛본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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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범하고 지루한 식재료다? No! ‘닭과 달걀’ 편
달걀로 아침을 먹고 닭고기로 점심과 저녁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닭을 사랑한다는 레이먼 킴. 부위별 또는 조리법에 따라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내는 닭고기 요리를 소개한다. 달걀 또한 흔한 프라이나 삶는 조리법 대신 피클을 담그고 디저트를 만들어 색다른 요리로 바꿀 수 있다. 레이먼 킴의 레시피를 활용하면 더 이상 닭과 달걀을 평범하고 지루한 식재료로 여기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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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리법을 조금만 바꾸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는 ‘생선과 소금’ 편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질 좋은 물과 소금, 다양한 어패류를 얻기 좋은 환경이다. 그러나 대부분 평범한 재료를 사용해 익숙한 조리법으로 요리한다. 국이나 찌개, 구이나 조림처럼 한식으로 요리하는 것도 좋지만, 요리법을 서양식으로 조금만 바꾸면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어패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채로운 요리법은 레이먼 킴이 제안하는 새로운 레시피가 책임진다. 만들기 쉽고, 입과 눈까지 모두 즐거운 레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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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소만으로 메인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감자와 토마토’ 편
채소 요리는 잘해야 본전, 더 잘해도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취급받기 일쑤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감자나 토마토 요리를 하지 않는다면 식탁 위에는 탐스러운 붉은색과 비타민이 모두 사라질 것이고 평범한 재료로 만드는 근사한 요리는 맛보기 어려울 것이다. 고기나 해산물을 준비하지 않고도 주저 없이 손님을 초대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채소 요리 레시피를 담았으니 근사한 채소 요리로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를 사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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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킴 『심플 쿠킹』 전 4권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그의 첫 출간 책.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별해 담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눈 총 4권 시리즈를 위즈덤하우스에서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Monday Morning] 피곤한 월요일 아침, 속을 든든하게 해줄 수프 요리
감자 대파 수프
준비할 재료(4인분 기준)
감자 3개, 대파(흰 부분), 셀러리 1대, 당근 1/2개, 올리브유·버터 1큰술씩, 물 4컵, 건조 마졸람·타임·바질 약간씩, 우유 1컵, 생크림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가로세로 3cm 크기로 잘라둔다.
2. 대파는 흰 부분만 잘게 다져서 준비하고, 셀러리와 당근은 가로세로 1cm 크기로 잘라둔다.
3. 약한 불에 수프 끓일 냄비를 올리고 올리브유와 버터를 넣어 녹인 후 대파, 셀러리, 당근을 넣고 3분 정도 볶는다.
4. 냄비에 물과 소금, 감자를 넣고 15~20분 끊여 감자가 익으면 허브를 모두 넣는다.
5. 수프는 한김 식혀 믹서나 핸드 블렌더로 완전히 갈아준다.
6. 냄비로 다시 옮기고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서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Raymon Kim Say
겨울이면 더 맛있는 대파와 감자로 거의 한 달 내내 만들어도 셰프에게 혼나지 않던 수프!
[Wednesday Night] 행복한 야식 시간이 기다리는 수요일 저녁, 치킨 요리
치킨 윙
준비할 재료(4인분 기준)
닭날개 30개, 물 200ml, 옥수수 가루 300g, 소금·흑후춧가루 약간씩, 카놀라유(튀김용) 3L
소스 만들기
버팔로 스타일 핫소스 마가린 100g을 전자레인지에 녹인 뒤 핫소스 50ml를 섞어준다. 허니 갈릭 소스 작은 냄비에 물 1큰술, 간장 3큰술, 레몬즙 2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흑설탕 1/4컵을 넣어 녹인 뒤 꿀 1/3컵, 마늘 가루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식힌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닭날개를 3등분해서 가장 끝부분은 버리고 가운데 윙과 봉은 찬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압력솥에 물을 붓고 찜기용 받침을 놓은 다음, 닭날개를 넣고 15분 정도 센 불로 끓여 익힌다. 15분 정도 그대로 두고 뜸을 들여 김을 자연스럽게 뺀다.
3. 닭날개를 꺼내서 겹치지 않게 놓은 뒤에 냉장고에서 1시간 30분 정도 굳힌다.
4. 닭날개에 옥수수 가루를 충분히 묻힌 뒤 10분 정도 상온에 그대로 두었다가 200℃ 기름에 두 번 튀겨낸 후 소금과 흑후춧가루를 뿌린다.
5. 튀긴 닭날개를 버팔로 스타일 핫소스나 허니 갈릭 소스에 잘 버무린다.
Raymon Kim Say
마치 한국의 치킨집처럼 북아메리카의 바나 레스토랑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음식!
[Friday Night] 와인 한 잔이 생각나는 금요일 저녁, 조개 스튜 요리
조개와 초리소 스튜
준비할 재료(4인분 기준)
모시조개 1.5kg, 초리소 소시지·소시지 100g 씩, 마늘 6알, 샬롯 2개, 베트남 고추 4개, 화이트와인 약간, 홀토마토 400g, 닭 육수 1컵, 라임 1개, 고수·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과 샬롯, 베트남 고추를 다진 뒤 깊은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볶아준다.
2. 팬에 초리소 소시지와 일반 소시지를 썰어 넣고 모시조개를 넣은 뒤에 화이트와인을 뿌린다.
3. 홀토마토는 과육만 잘게 다진 뒤 닭 육수와 함께 넣어 조개가 모두 입을 벌릴 때까지 끓인다.
4.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잘게 다진 고수와 자른 라임을 곁들여 낸다.
Raymon Kim Say
김치는 안 들어갔으나 김치찌개 맛이 나는 희한한 술안주!
[Sunday Afternoon] 그를 위해 준비한 일요일 오후의 만찬, 스테이크 요리
버터 소스 스테이크
준비할 재료(4인분 기준)
꽃등심 4덩이, 쪽파 3작은술, 파슬리·차이브·소금·후춧가루·옐로 머스터드, 레몬즙 1작은술씩, 올리브유·버터 4큰술씩, 우스터 소스 1과 1/2 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꽃등심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상온에 20분간 놔둔다.
2. 쪽파의 흰 부분만 잘게 잘라둔다.
3. 파슬리와 차이브는 잘게 다져둔다.
4. 팬을 센 불에 올리고 올리브유를 두른 뒤 고기를 넣어 한 면을 약 3분간 굽고 버터를 2큰술 올려 녹이면서 쪽파와 옐로 머스터드를 넣고 3분간 더 익힌다.
5. 고기는 다른 판에 꺼내 레스팅을 하고 팬에 레몬즙, 우스터 소스, 버터 2큰술을 더 넣고 2분 정도 약한 불에서 익혀 소스를 만든 뒤 파슬리와 차이브를 올린다.
6. 스테이크 위에 버터 소스를 뿌려낸다.
Raymon Kim Say
깊은 숲 속의 통나무집에서 경유 램프를 켜고 먹어야 할 것 같은 로망의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