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BGM (BGMU) 당신의 딸은 어떻게 자랄까요? 혹진이 버젼 프린세스 메이커☆

[폐쇄하지마엽혹진]

알바 때려쳤더니 어쩐지 잠이 없어져서... 혹진이 버젼 프린세스 메이커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들어 봐서 결과 내는 게 조금 호구같아요. 그러니 다들 종이와 펜을 준비해두시길... 또르르...★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sJiZ

자, 그럼 START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당신의 귀여운 딸이 태어났습니다.

기필코 훌륭하게 잘 키워보리라 다짐한 당신 앞에 여러 선택들이 놓이게 되는데,

과연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미래를 선물하게 될까요?

1. 아이가 이제 막 백일을 넘기게 되었다. 때마침 경제 위기가 겹쳐 당신 가정의 경제상황도 크게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 집 곳곳에 차압딱지가 붙기 직전... 당신에게 일자리가 하나 주어졌다. 이 일을 하게 되면 많은 돈을 벌어 급한 사태를 수습할 수 있지만,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의 얼굴은 커녕 모유수유조차 제대로 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정부의 보조금 덕에 아이를 무상으로 놀이방에 맡길 수 있는데... 당신의 선택은?

ㄱ. 일을 나간다. 집안 경제를 일단 일으키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난은 아이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 언젠간 아이도 이해해 줄 것이다.   -A, E

ㄴ. 일을 나간다. 놀이방에서 공짜로 아이를 맡아준다는데, 안될 게 뭐 있는가? 어차피 애들은 어릴 때 기억을 못한다.   -C, E

ㄷ. 힘들더라도 아이를 본다. 놀이방에 맡기기에 아이는 너무 어리고, 가난하더라도 내 품에서 아이를 직접 돌보는 게 낫다. 돈은 나중에라도 벌 수 있다.    -B, D, F, G

2. 어느덧 당신의 딸은 유치원에 들어 갈 나이가 되었다. 당신은 어떤 유치원을 고를 것인가?

ㄱ. 최대한 집과 가까운 유치원. 선생님과 환경만 나쁘지만 않다면 통원할 때 안전하고 자주 찾아가 볼 수 있는 가까운 유치원이 최고다. 유치원교육만큼 가정교육도 중요하니 일찍 끝나고 집에 돌아와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게 우선이다.   -D, F, G

ㄴ. 영어 유치원. 드세진 교육열로 또래 아이들의 2개국어가 평균이 되어버렸다. 학교가서 뒤쳐지지 않게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시키고 싶다.   -A

ㄷ. 특성화 유치원. 음악에 관심이 높은 아이를 위해 다양한 예술 교육을 접목시킨 유치원에 보내고 싶다. 너무 일찍부터 공부시키기 보단 예술을 통한 오감발달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주고 싶다.   -B

ㄹ. 안 보낸다. 어차피 학교 들어가면 배울 게 공부고, 밖에 나가면 널린 게 놀이터다. 괜히 비싼 돈 주고 보낼 필요 있나.   -C, E

3. 키즈카페에 간 당신과 당신의 딸. 사방에 널린 새로운 장난감들로 딸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그때, 딸이 한참 가지고 놀고 있던 장난감을 어떤 남자 아이가 탐을 내기 시작한다. 결국 달라며 떼를 쓰는 지경에 이르는데... 남자아이는 딸보다 한참 어리고 당신과 딸도 곧 카페를 나갈 예정이었기에 딸에게 장난감을 양보하자고 말하지만, 딸 역시 고집을 피우며 그러고 싶지 않다고 떼를 쓴다. 당신의 반응은?

ㄱ. 다시 한 번 조용히 딸을 설득해본다. 아이는 너보다 훨씬 어리며, 우리는 곧 나갈 것이다... 그래도 떼를 쓰는 딸이 피곤하지만 화를 내지 않고 딸이 납득하고 양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B, D, F

ㄴ. 딸을 설득해보지만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혼을 낸다. 이런 짓이 누나로서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한 일인지 말하며 장난감을 빼앗아 남자아이에게 억지로 양보하게 한다.   -A, E

ㄷ. 양보하라고 설득하는 대신 더 좋은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유인한다. 그리고 실제로 밖에 나가 더 좋고 비싼 장난감을 사준다.  -A, G

ㄹ. 둘 다 조용히 하라고 혼을 낸다. 어쨌든 시끄러워 지는 것은 피곤하다.   -C, E

4.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딸은 처음으로 시험을 보게 된다. 그 날 저녁 당신은 아이의 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시험 도중 컨닝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방에 들어가니 태연한 표정으로 티비를 보는 아이가 있다. 컨닝에 대해 물어보니 자신이 한 게 아니라며 거짓말을 하는데... 당신이 취할 행동은?

ㄱ. 아이가 어젯밤 첫 시험을 본다며 떨려하던 것을 기억한다. 내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처음이다. 얼마나 불안하고 떨렸으면 이럴까. 처음이니 이번만 눈 감아주기로 한다.   - G

ㄴ. 당장 티비를 끄고 아이를 혼쭐낸다. 나쁜 짓은 처음에 뿌리를 뽑아놓아야 한다. 알아들을 때까지 혼쭐을 내고, 다음에 또 그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신신당부를 해둔다. 상황에 따라 체벌을 하기도 한다.   -A

ㄷ. 아이가 왜 그랬는지 대화를 통해 알아내려 애쓴다.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면 학교 선생님과 상의하거나 삼자대면을 하는 둥의 장기전에 돌입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지만 그만큼 사소한 잘못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말과 행동으로 깨닫게 해주고 싶다. 체벌은 절대 쓰지 않는다.   -B, D, F

ㄹ. 신경 안쓴다. 컨닝 정도는 큰 잘못이 아니다. 어린애라 모르고 그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C, E

5. 또래 아이들은 다 학원을 다니는 상태. 놀이터에 가도 놀 아이들이 없고 성적도 많이 뒤쳐져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자 한다. 당신이 선택할 학원은?

ㄱ.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집근처 공부방. 체계적으로 공부를 시키는 건 아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학습하길 원한다. 일찍 끝나기 때문에 집에 돌아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D, F, G

ㄴ. 예체능계 학원.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 공부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이나 미술 관련 학원을 보내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주고 키워주고 싶다.   -B

ㄷ. 유명한 단과 학원. 영어나 수학은 어릴 때부터 잡아주어야 한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 있으면 기도 죽게 될 일. 학원이 조금 늦게 끝나는 흠이 있지만 성적을 올리는 데 집중한다.   -A

ㄹ. 가장 싼 학원. 책상에 앉혀놓으면 어쨌든 뭐라도 하겠지.   -C, E

6. 학원에 나간지 일주일 째. 딸이 학원에 가기 싫다며 울고불고 떼를 쓰기 시작한다. 학원 친구들의 수준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게 이유. 자신이 바보가 된 것 같다고 울먹거리며 말한다. 당신의 반응은?

ㄱ. 학원을 그만두게 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공감가고 마음이 아프다. 너무 어릴 때 공부를 강요하는 것은 역효과이다.   -F, G

ㄴ. 대화를 통해 설득한다. 뭐든지 금방 포기하는 습관은 잘못된 거라고 말하고, 함께 얘기라며 대안을 찾아보도록 한다. 수준이 한단계 낮은 반에 들어간다거나 잠시 학원을 쉬며 뒤쳐진 부분만 다시 공부해 들어간다건가...   -B, D

ㄷ. 딸의 의지가 약한 것 같다며 혼을 낸다. 이 정도 일 가지고 울고불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계속 견뎌 보라며 학원을 보낸다.   -A

ㄹ. 혼쭐을 내준다. 학원비가 얼마이며 그 돈은 땅을 파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현실적인 얘기를 해준다.   -C, E

7. 딸의 첫 학예회가 있는 날. 이 날을 위해 당신의 딸은 몇 달을 고생하며 준비해왔다. 당신이 와주길 고대하며 들떠있는데 회사에 습한 일이 생겨 학예회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일이 잘 되지 않으면 당신이 장기간 기대해 온 승진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당신이 와주길 바라는 딸의 눈망울을 보면 마음이 약해지고... 당신의 선택은?

ㄱ. 학예회에 간다. 일보다 중요한 건 딸이다. 승진이야 다음에 다시 준비하면 된다.   -F, G

ㄴ. 회사에 간다. 그러나 딸에게 며칠 전부터 일러두며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 딸도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 학예회 당일엔 지인을 보내 영상을 찍게 한 후 집에 돌아와 딸과 그 영상을 보며 간접적으로나마 그 기쁨을 나눈다. 작은 사과의 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   -B, D, F

ㄷ. 회사에 간다. 딸에겐 엄마의 승진 문제가 걸려있다는 현실적인 얘기로 정신을 차리게 한다. 그래도 떼를 쓰면 혼을 낸다.   -A

ㄹ. 회사에 간다. 딸에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C, E

8. 초등학교의 마지막 방학을 맞은 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던 당신이 선택한 방법은?

ㄱ. 혼자 봉사활동이나 여행을 시키며 다른 세상의 삶을 경험하게 한다.   -D, G

ㄴ. 함께 전시회나 공연장을 다니며 폭넓은 문화생활을 경험 하게 한다.   -B

ㄷ. 예비중학교 학원을 보내 예습에 힘쓴다.   -A

ㄹ. 아무거나 하게 내버려둔다. 놀고 먹더라도 아이가 원한다면.   -C, F, E

9. 어느 새 사춘기가 된 당신의 딸. 발레 공연을 보고 오더니 뜬금없이 발레를 하고 싶다고 한다. 발레를 전공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인데다 당신이 보기에도 딸은 재능이 없다. 중간고사를 얼마 남기지 않은 이 시점에, 당신의 선택은?

ㄱ. 무조건 시킨다. 하고 싶은 건 하면서 살게 하고 싶다.   -B, E, F, G

ㄴ. 서운해 하더라도 일단 설득하여 중간고사를 잘 치른 후에 생각해 보자고 한다. 그때가 되면 생각이 바뀔 수 있고, 그때도 여전히 하고 싶다고 하면 한 번 시켜본다.   - D

ㄷ. 딸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말해주며 불가능 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납득시킨다.      -A

ㄹ.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등짝 스매싱을 선사한다. 그리곤 철이 들라고 혼쭐을 낸다.   -C

10.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이 갑자기 가출을 했다. 영문을 모르는 당신... 당신의 반응은?

ㄱ. 앓아눕는다. 딸이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도 없다.   -G

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기다린다. 원래 사춘기란 종 잡을 수 없는 것이다. 딸이 돌아오면 어색해하지 않도록 평소와 다름없이 대해준다.   -E, F

ㄷ. 딸을 찾으러 다닌다. 만나면 대화를 통해 풀려고 노력하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이해하고 격려해 주려고 노력해본다. 그 후에도 딸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도록 혼자만의 시간을 준다.   -B, D

ㄹ. 사람을 불러 찾거나 전단지를 돌린다. 딸을 찾으면 다시는 가출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혼쭐을 낸다.   -A

ㅁ. 찾지 않는다. 돌아와도 너는 원래 가족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아이였다며 비난한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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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중 가장 많이 나온 알파벳의 타입이 당신 딸의 미래입니다. 

만약 중복 결과가 나와도 이해해 주세요 뭐 쌍둥이 키웠다고 생각하면 되실듯...^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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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타입

외교관

"어머니, 저는 당신이 바라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다다른 이곳은 하나도 행복하지 않군요."

머리가 좋던 당신의 딸은 훌륭한 외교관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우선시하고 엄격하게 생활을 통제한 당신의 교육방식 덕에 딸은 학창시절 내내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특유의 박식함으로 세간의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푸는 법을 알지 못해 내내 두통에 시달리고 적당한 취미생활이나 유머가 없어 일이 아닌 친목관계의 사람들에게서 호감을 얻지 못하고 있군요. 황혼기에 접어들어 인생의 의미에 대해 큰 회의에 빠지지만 큰 답을 얻진 못합니다. 한 해의 반을 외국에서 보내던 딸은 결국 은퇴 후 이민을 가버리지만 혼자 남은 당신을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결국 당신을 비싼 요양원에 맡기고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B타입

배우

"예술과 사랑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죠. 그것을 가르쳐 준 저희 엄마에게 아주 감사하고 있어요."

재능이 많던 당신의 딸은 세계적인 배우가 되었습니다. 늘 다양한 경험과 예술적 사고를 중요시하던 당신의 교육 덕에 딸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낼 수 있는 연기를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했고, 당신의 응원과 지지 아래 그 누구보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아티스트적인 성향으로 음악, 문학, 미술 계에서 끝없는 러브콜을 받아 자신이 작사작곡한 앨범을 낸다던지 기부 목적의 전시회에 그림을 게시한다던지 등의 활발한 예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으로부터 독특하고 깊은 내면을 가진 개성있는 배우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습니다.

C타입

사기꾼

"부모라는 존재는 모두 사기꾼이다"

똑똑하고 재주 많던 당신의 딸은 국민의 질타를 받는 사기꾼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야 아이를 망칠 수 있는 지의 표본을 그대로 따라준 타입으로, 딸의 총명함을 부정적인 곳에 쏟아부을 수 있는 계기를 주었군요. 당신이 딸을 외면하고 질타하던 시간들은 그대로 아이의 마음 속에 새겨져 평생 세상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삼십대 후반 무렵 딸은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고 여생을 그곳에서 마치게 됩니다. 당신은 종종 뉴스에서 거론되며 딸의 사기행각을 이해하는 데 참고자료로 쓰여지게 됩니다.

D타입

선생님

"사람이 사람을 온전히 사랑한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죠. 저는 그 기적을 언제나 제게 보여준 저희 엄마에게 늘 감사하고 있어요."

배려심 많고 총명하던 당신의 딸은 훌륭한 교사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올바르고 정직한 교육은 언제나 아이의 마음 한 켠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지요. 지혜롭고 친절했던 당신의 교육방식이 공부에 싫증을 내지 않게 도왔고 결국 학문은 아이의 큰 재미 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당신에게서 배운 특유의 따뜻함으로 십대 아이들을 감싸안고 인도해주는 당신의 딸은 세간으로부터 훌륭한 교사라는 평판을 자자하게 듣고 있다고 합니다. 은퇴 후 고아원을 세워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며 여생을 보내는데, 교사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인물 1위로 뽑히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E타입

작가

"파멸의 근원은 인간이 인간을 의지하는데서부터 나오죠. 우리의 삶이란 원래 그렇게 쓸쓸한 것입니다."

섬세하고 재능 넘치던 당신의 딸은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받은 소외감과 상처로 초반기엔 여러 번 방황을 하는군요. 당신은 딸을 사랑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딸은 당신의 마음을 느낄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돈에도 명예에도 관심을 버려버린 아이는 한동안 각지를 떠돌며 외롭게 살아가다 자신의 내면을 승화한 글을 집필하여 문학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공한 후에도 당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늘 외롭고 불안했던 자신의 유년기를 슬퍼합니다. 다행히 자신의 불안함을 대체할 여러 방안들을 찾아내어 스스로 성숙의 길에 이르지만, 끝내 늙고 지친 당신을 찾아가지는 않았다고 하는군요.

F타입

요리사

"저는 인생이란 즐거운 파티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 요리로 늘 그것을 표현해내려고 노력하죠."

다재다능하고 자유롭던 당신의 딸은 훌륭한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를 자유롭게 교육한 당신의 교육방식은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그 길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게 했습니다. 비교적 일찍 진로를 찾아 집을 떠난 당신의 딸은 당신과 떨어져있으면서도 자주 연락을 하며 외로움을 떨쳤고,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이 와도 당신에게 받은 지지와 사랑으로 견뎌낼 수 있는 힘을 키웠습니다. 훗날 한식을 세계적으로 대중화시킨 장본인이 됩니다.

G타입

백수

"엄마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가요?"

여리고 사람 좋던 당신의 딸은 하는 일마다 포기하고 그만두다 결국 백수가 되었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선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무조건적이고 지나친 애정이 딸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렸군요. 아이는 삼십대 무렵까지 당신의 등골을 뺴먹으며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다 간신히 선을 보아 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마저도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당신의 돈으로 말도 안되는 사업을 몇 개 열다 말아먹고 일생을 보조금으로 살아가게 되는군요. 다행인 점은 어쨌든 딸은 언제나 당신 옆을 지키며 함께 있게 된다는 것.

[마르코 로이스]

뭐..뭐야 정신없이 사진만보다 내려옴...다들넘이뻥

[지 구(4,600,000,000세)]

1번부터 답이 없엉... 난 내애는 우리엄마가 봐주기로 이미 합의봣는데

[리 페이스]

b하고d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첸(김종대)]

D!!! 우왕...내 아이라도 교사가 됐음 좋겠따...

[못사귀는거 아님]

b랑 d가 똑같이 나왔네요 ㅋㅋㅋㅋ 딱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왔네여 ㅋㅋㅋㅋ

[최승현-★]

D랑 B 6개씩 나옴여

[삶지교 부교주]

미안해~ 아빠가... 모유가 안나와~ 1번부터 막혔어~ 아빠가 미안해~

[폐쇄하지마엽혹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 Rolling Stones]

22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엽혹진흔녀]

아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우빈우빈우빈[은 내게서 떠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실한뭉치]

아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교육의모범사례]

헝ㅋㅋㅋㅋㅋㅋㅋㅋ

[폐쇄하지마엽혹진]

님들아 이거 내가 키우는 상황말고 실제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키우셨나 생각해보면서 결과내봐도 재밌어여.
전 제가 할 땐 B나왔는데 엄마가 날 어떻게 키웠었나 생각하고 해보니 F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왜그럴때있잖아요*-_-*]

님 말 듣고 해보니 전 A요 ㅋㅋ

[내컴퓨터누가해킹했어]

전 d였는데 엄마가 한걸론 a랑 e~ㅋㅋㅋㅋ

[뿅쩡]

댓글좀달아주세요ㅋㅋㅋ지금폰이라서용

[김카이]

넹!

[크라피카]

선생님..ㅋㅋㅋ 그래 좋은 선생님이 되렴

[저스티스 리그]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했더니 D
제가 받은대로 했더니 F

[슬픔이기쁨에게]

A하고 B나왔어영ㅋㅋㅋ

[내컴퓨터누가해킹했어]

d 아 역시

[N. Kim]

디디!

[내남자 김남길]

B타입이네요.

[의선]

그냥...사진이 다 예뻐 ㅜㅜㅜ 내딸이 정말 저러면 업고 키울듯 ㅜㅜㅜㅜ

[내가바로혹진이요]

내가 한대로는 D
받은대로는 A

[겨울동화룰루]

선생님!

[엠엠로움]

B가 다섯개, A가 둘, F가 다섯, G가 넷, D가 일곱.결국 D타입이긴 하지만 뭔가..

[머리끝이갈라지고발톱도빠지고]

배우!!!!!

[아이씨유]

bd..

[개징어]

우와 재밌어요!! 제가 키운 딸은 선생님이고 부모님이 키우신 방식대로하면 압도적으로 요리사!

[크라훈베이커리]

D타입 선생님 / 부모님 방식대로는 요리사가 나왔네요.

[about S]

배우ㅋ

[뚱뚱한피카츄야파스좀붙여다오]

어렸을때 경험을 토대로 선택을 하니까 배우가 됬네요ㅋㅋㅋ 좋아요 부모가 강요해서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선택하고 고맙다고 하니 좋네요ㅋㅋㅋ

[발밤발밤.]

B 나왔네요ㅋㅋ 배우라니!!! 배우라니!!! 남편이 잘생겨야되겠네ㅠㅠ 미안해 딸아ㅠㅠ 엄마가 -라서ㅠㅠ

[나의천사는진짜천사]

b랑 d가 나왔네요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저한테 하신 쪽으로 고르니까 a...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