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편집과정에서 정신 못차려서(흐리멍텅 정신으로 작성) 앞뒤가 안맞을수도 있으니.. 이해 바래요 ㅡㅁ ㅡ
안녕하세요. 워뇨입니다!
정말 할일 없고 따분하고 지루해서 글 하나 작성해봅니다 -_-
오늘 알아볼 내용은.. 음음.. 다들 조선일보 아시죠? ㅡ_ㅡ;
학원 국어선생께서 신문은 2가지로 나누어 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부찬성/정부반대 라고 나뉘어진다고 하더라구용
대체 뭔말인가 신문은 똑같이 하나같이 같은거 아닐까? 라고 생각한 워뇨였는데,
오늘 조선일보 신문 1면*을 펴보니 제 생각이 100번 잘못 됬다는걸 알고
이 사실을 당장 알리고 싶어(할일없어 썼다는 이유도 있지만 히히) 글을 쓰게 되었어용 -_
이런 글(칼럼?;;)을 쓰는것에도 재미 붙였구요 히히
(지루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결론부터!)
결론(내 생각): [주장]김대중 정부 때는 쇠고기 비판하더니 이명박 정부 때는 쇠고기 감쌌다.
7년 전, 김대중 정부 때 "쇠고기 수입 논쟁을 논의 한다" 라는 발표가 있고 난 후의 반응은 극히 "부정적" 이인데에 반면,
현재, 이명박 정부 때의 "쇠고기 수입 논쟁" 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보이고 있다.
불과 7년 만에 쇠고기 찬반 부분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을텐데도 불구하고 바꾸었다는 것은,
안티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카멜레온 처럼 색깔을 바꾸어 어디든지 척척 달라붙는 것 같다.
에효 저는 여기 까지고.. 밑에 참고 읽으실 분들은 읽으시구 히히..
뭐 아니면 뒤로누름해서 가셔도.. 되구요..(응?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1) 조선일보 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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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조선일보의 입장
조선일보 2008.5.5 월요일 1면 아랫부분
<홍보>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와
미국사람이 먹는 쇠고기는 똑같습니다!
3억인의 미국인과 96개국의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바로 그 쇠고기가 수입됩니다.
1997년 동물성 사료 급여 금지 이후 미국에서 태어난 소는 단 한 마리도 광우병에 걸린 바가 없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과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완벽한 검역시스템을 갖추고 원산지 표지 단속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광우병, 들어올 수도 없고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 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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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2) <조선일보에 대한 베일>[펌]
주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91686
글쓴이: 진민용(jmy386)
국가의 중요한 사안을 두고 보도하는 태도가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 조선일보의 이중성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그러나 막강한 자본력을 자랑하며 여론을 독식하는 주류 언론의 횡포에 피해자는 국민이다.
그 단적인 예가 지난 5월 1일 사설이다. 광우병 파동이 전국을 휩쓸면서 미국 도축장의 현장을 고발한 방송에 대해 국민들의 충격은 그야말로 쓰나미와 같이 휩쓸고 있던 지난 1일, <조선일보>는 'TV 광우병 부풀리기 도를 넘었다'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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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1일자 <조선일보> 사설 'TV 광우병 부풀리기 도를 넘었다' |
ⓒ 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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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조선일보> "우리 국민들 비싼 소고기 먹는다"
여기서 <조선일보>는 지난 29일 방영된 MBC <PD수첩>의 보도를 지적하며 "PD수첩은 TV가 특정한 의도를 갖고 여론 몰아가기에 나서면 그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줬다. 영상과 언어 위주의 TV는 시청자의 생각과 감정을 달궈진 인두로 지지듯 한다, TV의 괴력(怪力)은 언제든지 TV 폭력으로 바뀔 수 있다"며 여론 몰아가기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보도에 대한 신빙성을 의심하기도 했는데 "TV 속 '미국 쇠고기 괴담(怪談)'은 터무니없이 과장된 내용이 많다"며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의 97%가 월령 20개월 미만이다, 30개월 미만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 또 미국 쇠고기의 90% 이상이 미국 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3억명 넘는 미국인들과 250만 재미교포와 유학생들이 그 쇠고기를 먹고 있다"고 했다.
이런 조선일보는 결론에서 친절하게 소비자를 걱정하고 있다.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 덩어리라는 황당한 얘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한미 FTA 반대세력들이 광우병 위험이라는 포장지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반미 선동'을 교묘하게 함께 싸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우리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를 먹는 국민이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쇠고기 정가표(定價表)를 보고 화들짝 놀라 절로 손을 움츠릴 지경이다, 소비자를 생각하는 진짜 소비자운동이 나와야 할 때다"라고 소비자의 호주머니 사정까지 걱정해주는 친절을 베풀고 있다.
7년 전 <조선일보> "전문가들 광우병 위험성 경고 왜 무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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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2월 7일 <조선일보>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
ⓒ 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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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이번 사설은 그야말로 언론의 '이중잣대'를 그대로 보여준 좋은 사례다. 지난 2001년 2월 7일, 김대중 정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당시 김대중 정부에서도 지금의 이명박 정부와 마찬가지로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을 낙관한다는 취지의 발표가 있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정부의 안전불감증을 꾸짖으며 광우병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다음의 인용을 보면 조선일보가 얼마나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지 눈물이 날 지경이다.
먼저 <조선일보>는 관료들의 무책임한 낙관론에 대해 질타하면서 "국민보건에 대한 장기적 안전보장의 측면에서 신중하고 완벽하게 대책을 만들어내야 한다, 눈 앞의 난관이나 관료주의적 책임회피 때문에 임기응변이나 호도책으로 이 문제를 잘못 다루면 그 후환은 자손들에까지 이어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가 광우병 파동으로 영일이 없는 동안 정부는 줄곧 우리는 안전하다고 장담만 해왔다"면서 "다른 나라들은 진작 수입을 금지한 소 추출물이나 골분수입 사실도 외국언론이 폭로할 때까지 계속 침묵했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성 사료나 음식물 찌꺼기 사료도 수년간 국내에서 사용되었고, 일부는 이미 도축, 유통되었는데도 계속 문제없다고 주장해 왔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의 쇠고기 경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물론, 음식찌꺼기 사료화는 자원절약의 고육지계였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당시 많은 전문가들이 그의 위험성을 제기했는데도 정부는 듣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사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정부는 다른 어떤 측면보다도 국민건강을 우선해 철저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고 모든 관련 정보와 사실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야한다, 불필요하게 공포가 확산되어서도 안 되지만 무지와 무사안일로 인해 화를 자초하는 어리석음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마무리됐다.
카멜레온같은 두 얼굴, 이게 정말 같은 신문?
두 사설을 비교하면 '과연 같은 신문인가' 싶을 정도로 그 논조가 정반대다. 정권에 따라 그들의 보도기준이 달라지고, 기존의 논조를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카멜레온'과 같은 얼굴은 더 이상 봐줄 수가 없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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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족한 글 퍼가실 분 없으시겠지만; 맘것 퍼가셔도 좋아요 -_-;
(.. 자만하지마.. 이만.. ㄱ -)
첫댓글 에휴;;; 요샌 어디가나 광우병이 점령했구나;;; 쩝쩝 뭐 어찌돌아가는지 원 ㅋ